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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수 없는' 마이애미, 스탠튼 부재에도 5-4 승리

'질 수 없는' 마이애미, 스탠튼 부재에도 5-4 승리

옐리치의 송구를 태그 아웃으로 연결시킨 포수 매티스(사진=MLB.com) 8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마이애미 말린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5-4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갔다. 마이애미의 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대주자 카를..

옐리치의 송구를 태그 아웃으로 연결시킨 포수 매티스(사진=MLB.com)  8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마이애미 말린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5-4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갔다. 마이애미의 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대주자 카를로스 산체스를 홈에서 잡아내는 끝내기 보살을 기록하며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옐리치는 “좋은 송구를 할 여유가 있었다. 포수 제프 매티스 선수가 좋은 포구와 함께 태그를 해내며 훌륭한 플레이를 했다. 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매티스는 이 아웃 판정이 빠른 비디오 판독으로 확정됐을 때에 대해 “자신의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혹은 규칙대로 됐는지, 신설된 룰에 어긋나지는 않았는지 알 방법은 없다. 하지만 판독 후 아웃 판정이 났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경기 전 마이애미의 거포 우익수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즌 중 복귀가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마이애미는 주눅이 들지 않고 올스타 선발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5득점을 냈다. 세일은 6.2이닝동안 8피안타와 7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3연전 중 첫 2경기를 졌지만 마지막 경기를 이겼고 홈에서의 6연전을 2승 4패로 마치게 됐다.   마이애미는 스탠튼의 부재를 느끼게 되겠지만 아직도 강력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3루수 마틴 프라도는 7회 우중간 방향으로 우중간 적시 안타를 치며 팽팽하던 균형을 깨고 마이애미를 승리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게 했다.   좌완 에이스 세일은 지난 6번의 선발 등판에서 0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세일은 이번 경기에 대해 “마이애미 타선은 일을 낼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 마이애미는 운동 능력이 좋은 팀이며 좋은 타격을 했다.”고 말했다.   마이애미의 선발투수 톰 쾰러는 5회 세일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또한 5회에 이치로의 희생 번트에 2루주자 아데이니 에체베리아가 훌륭한 주루플레이를 선보이며 득점에 성공해 마이애미에게 리드를 안겼다. 에체베리아는 이 번트에 아무도 홈 플레이트를 수비하지 않는 것을 보고 홈까지 내달렸다.   결정적인 순간들   좌완을 사랑하는 프라도: 시즌 내내 그래왔듯 프라도는 7회 3-3 동점을 깨는 큰 안타를 만들어냈다. 에체베리아는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으며 미겔 로하스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치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프라도는 1스트라이크 2볼의 카운트에서 세일의 슬라이더를 받아 쳐 마이애미에게 리드를 안겼다. 이어서 중견수 마르셀 오즈나의 적시 내야안타마저 터졌다. 프라도는 올해 좌완 투수들을 상대로 103타수 44안타로 메이저리그 최고 타율은 .427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애미의 감독 돈 매팅리는 “항상 프라도, 옐리치, J.T. 리얼무토를 팀의 기본이 되는 선수라고 말해왔다. 시작부터 끝까지 꾸준한 선수들이다. 당연히 프라도는 이번 시즌 내내 중요한 안타들을 치고 있다. 시즌이 가면 갈수록 프라도는 점점 잘하고 있으며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리드오프 홈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리드오프 아담 이튼은 쾰러의 첫 번째 투구를 홈런으로 연결시키며 팀에게 리드를 안겼다. 이는 쾰러의 이번 시즌 10번째 피홈런이었다. 이는 이튼의 커리어 7번째 리드오프 홈런이며 이번 시즌에만 3개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3안타 경기를 하며 시리즈 7안타를 완성시킨 이튼은 “특히 세일 같은 투수가 피칭을 할 때 좋은 시작을 안겨주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지난 3일동안 좋은 경기를 했다. 3일 동안 경기를 좋게 시작했으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이런 경기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쾰러의 D.I.Y: 마이애미 선수들은 5회 세일을 공으로 맞추고 말았다. 3연타석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맞은 마이애미는 타석에서 투수 쾰러를 그대로 올렸다. 쾰러는 세일의 발에 맞고 경기장 왼쪽 방면으로 튀어 오르는 2타점 안타를 쳤다. 이 안타로 양팀은 2-2 동점이 됐으며 마이애미는 공격을 이어갔다. 이치로가 희생번트를 시도했고 에체베리아는 2루에서 이 번트로 홈을 밟을 수 있었다. 쾰러는 이번 시즌 4번째 안타를 완성했고 통산 타점을 5타점까지 끌어올렸다.   쾰러는 “운이 좋게도 직구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왔다. 운이 좋았다. 나는 이번 시즌 안타를 많이 치지 못했다. 그저 타석에 서서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운명의 3루: 화이트삭스는 마이애미의 내야수들 덕분에 6회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 1사 2루에 2루수 타일러 살라디노가 나가있는 상황에서 1루수 호세 어브레유가 3루 방면으로 땅볼 타구를 굴렸다. 마이애미의 3루수 프라도는 파울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3루 베이스를 맞고 1타점 2루타로 연결되고 말았다.   말말말   “토드 프레이저는 ‘좋은 승부였어.’라고 계속 말했다. 실제로 그랬다. 좋은 승부였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은 매우 훌륭하다. 팀의 최근 흐름은 좋지만 이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시도 소강상태를 보일 틈이 없다. 꾸준한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른 시간의 득점을 올린 뒤 끝까지 정신력을 유지해야 한다.” – 이튼, 9회말 한 점이 부족하게 된 경기에 대해   “언제나 이런 상황은 발생한다.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 화이트삭스의 3루 코치 조 맥윙, 9회 2사에서 산체스를 홈까지 보낸 것에 대해   비디오 판독   7회 선두타자로 나온 에체베리아는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화이트삭스의 3루수 프레이저는 에체베리아의 타구를 다이빙으로 잡아내서 1루로 강력한 송구를 뿌렸다. 화이트삭스의 감독 로빈 벤추라는 세이프 판정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독 결과 원심이 유지됐다. 2개의 타석이 지나간 후 구심 트립 깁슨은 이치로가 2스트라이크 2볼에서 공에 맞았다고 판정했다. 또 다시 비디오 판독이 나왔지만 이번에도 원심이 유지됐다.   다음 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 오는 16일 휴식을 취한 뒤 17일 호세 퀸타나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퀸타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5승 2패 2.68의 평균자책을 기록했으며 프로그레시브 필드 원정에서는 2승 0패 1.17의 평균자책으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마이애미 말린스: 마이애미는 신시내티로 4연전 원정을 떠난다.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뒤 2번의 선발 등판에서 0.96의 평균자책을 올린 데이비드 펠프스를 선발 등판시킨다. 펠프스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통산 21이닝 1승 2패 3.43의 평균자책을 기록했다.   원문기사 - 조 프리사로 & 스캇 머킨 / MLB.com   <원문>   MIAMI -- Nothing has come easy for the Marlins, who held their ground in the National League Wild Card race, needing the final out to do so. Christian Yelich threw out pinch-runner Carlos Sanchez at the plate to seal the Marlins' 5-4 rollercoaster win over the White Sox Sunday at Marlins Park.   "I knew I had some time to make a good throw," Yelich said. "[Catcher] Jeff [Mathis] made a hell of a play making the catch and putting the tag on him. It was a big one for us."   "You kind of never know if you've done it the proper way, or you try to do it by the book and the way the new rule says," Mathis said after the play was reviewed but quickly stood. "But you never know now. I was just happy it turned out and we got an out."   On a day the Marlins learned they were likely losing Giancarlo Stanton for the rest of the year with a left groin strain, the Marlins scratched out five runs off All-Star Chris Sale, who gave up eight hits while striking out seven in 6 2/3 innings. The Marlins salvaged the series finale after dropping the first two, completing a 2-4 homestand.   Miami may be without its feared slugger in Stanton, but it still has the presence of one of its most dependable hitters. Martin Prado lined an RBI single to right-center in the seventh inning that snapped a deadlock and lifted Miami for good.   "They made stuff happen out there," said Sale, who is 0-4 with two no-decisions over his last six starts. "It goes to show, you put the ball in play and good things happen. They are an athletic team and putting the barrel on the ball."   Tom Koehler helped his cause with a two-run single off Sales' foot in the fifth inning, and a heads-up play by Adeiny Hechavarria on Ichiro Suzuki's sacrifice bunt in the same inning gave Miami the lead. Hechavarria scored from second on the bunt because no one was covering home.   MOMENTS THAT MATTERED   He loves lefties: Just as he's been doing all season, Prado came through with the big hit in the seventh to break a 3-3 tie. Hechavarria reached on an infield single before advancing on Miguel Rojas' sacrifice bunt. After a Suzuki hit-by-pitch, Prado slapped a 2-1 Sale slider to right to give the Fish the lead. Marcell Ozuna then padded the lead with a RBI infield single of his own. Prado has demolished lefties this year, owning an MLB-best .427 (44-for-103) clip against them.   "We've talked about him and [Yelich] and JT [Realmuto] as our bread-and-butter guys all year long," Marlins manager Don Mattingly said. "Just been consistent from start to finish. Obviously, Martin's gotten a lot of big hits for us over the course of the year. It seems like, as the season goes on, he just keeps getting bigger and bigger results all the time."   That didn't take long: Adam Eaton wasted little time putting the White Sox in front, hitting the first pitch from Koehler for his 10th home run this season. It was Eaton's seventh career leadoff shot and his third this year.   "It's always good to get off to a good start, especially when Chris Sale is pitching," said Eaton, who had three hits Sunday and seven for the series, in which he reached base 10 times. "The last three days, it has been very good. We need to expect to get off on the right foot and get running right away, and it was accomplished the last three days. But we have to keep doing it."   Do it yourself: The Marlins hit Sale hard in the fifth, literally. Three straight hits loaded the bases for Koehler, who lined a two-run single that deflected off Sale's shoe and bounced into left field. The hit knotted the game at 2 and provided the Marlins with a spark, as they took the lead a batter later when Hechavarria scored from second on Suzuki's sacrifice bunt. Koehler's hit was just his fourth this season and boosted his career RBI total to five.   "Fortunately, I got a fastball in the zone," Koehler said. "I probably got lucky. I haven't had a lot of hits. I was just trying to contribute anyway I can there."   Fortunate bounce: The White Sox tied the game in the sixth with a little help from the Marlins' infield. With Tyler Saladino on second and one out, Jose Abreu hit a roller to third that Prado thought was going foul. It was, until it clipped the corner of the third-base bag for a run-scoring double.   QUOTABLE   "[Todd Frazier] was saying all the way up, 'Good fight, boys.' It is. It was a good fight. We're never out, which is great. The scrappiness of this team is good to see, for sure, but it has to continue. We can't have a lull going forward. We have to be consistent, be able to fight late and score early." -- Eaton, on the team's late rally coming up short.   "Take that chance every time. Give us an opportunity to tie the game, and get right back in it." -- White Sox third-base coach Joe McEwing, on sending Sanchez with two outs in the ninth.   UPON FURTHER REVIEW   Hechavarria was ruled safe at first leading off the seventh, after Frazier made a diving stop of his grounder and a strong throw to first. White Sox manager Robin Ventura challenged the ruling, but after a short review, the safe call stood. Two batters, later, home-plate umpire Tripp Gibson ruled that a 2-2 pitch hit Ichiro. A crew-chief review followed, and that call stood, too.   WHAT'S NEXT   White Sox: After a scheduled team off-day Monday, Jose Quintana opens a series against the American League Central leaders in Cleveland on Tuesday night at 6:10 p.m. CT. Quintana is 5-2 with a 2.68 ERA lifetime against the Indians and has a 2-0 record with a 1.17 ERA at Progressive Field.   Marlins: Miami heads to Cincinnati to open a four-game series with the Reds on Monday at 7:10 p.m. ET. David Phelps (5-6, 2.40) looks to build upon his 0.96 ERA in two starts since transitioning from the bullpen to the rotation. The right-hander is 1-2 with a 3.43 ERA in 21 career innings versus Cincinnati.   By Joe Frisaro & Scott Merkin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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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ESPN 선정 MLB '세컨드 팀'에 뽑혀

류현진, ESPN 선정 MLB '세컨드 팀'에 뽑혀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ESPN이 선정한 2019 메이저리그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퍼스트 팀, 세컨드 팀, 서드 팀으로 분류했다. 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기자 68..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ESPN이 선정한 2019 메이저리그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퍼스트 팀, 세컨드 팀, 서드 팀으로 분류했다. 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기자 68명이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팀마다 야수 10명, 선발투수 5명, 불펜투수 5명이 선정됐다.   메이저리그는 NFL(미국프로풋볼)이나 NBA(미국프로농구)와는 달리 공식적인 ‘베스트팀’을 선정하지 않는다. 시즌 중반에 전반기 활약을 참고삼아 올스타팀을 뽑는 게 전부다. 이에 ESPN은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최고의 팀을 가리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찰리 모튼(탬파베이)와 함께 MLB 세컨드 팀 선발투수로 선정됐다. 아쉽게 퍼스트 팀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2019시즌 선발투수 TOP 10의 일원 중 한 명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참고로 올-MLB 퍼스트 팀의 선발투수 5인엔 게릿 콜(휴스턴), 제이콥 디그롬(메츠), 맥스 슈어저(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이름이 올렸다.     ESPN 선정 2019 올-MLB 퍼스트 팀 야수진 포수 : J.T. 리얼무토(PHI) 1루수 : 피트 알론소(NYM) 2루수 : 아지 알비스(ATL) 3루수 : 알렉스 브레그먼(HOU) 유격수 : 마커스 세미엔(OAK) 외야수 : 마이크 트라웃(LAA), 코디 벨린저(LAD), 크리스티안 옐리치(MIL) 지명타자 : 넬슨 크루즈(MIN)   투수진 선발투수 : 게릿 콜(HOU). 제이콥 디그롬(NYM), 맥스 슈어저(WSH), 스티븐 스트라스버그(WSH), 저스틴 벌랜더(HOU) 불펜투수 : 아롤디스 채프먼(NYY), 조시 헤이더(MIL), 리암 헨드릭스(OAK), 테일러 로저스(MIN), 커비 예이츠(SD) *만장일치로 퍼스트 팀에 뽑힌 트라웃과 콜 단둘뿐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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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서 DFA' 첸웨인, 친정팀 주니치로 유턴하나

'MIA서 DFA' 첸웨인, 친정팀 주니치로 유턴하나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은 첸웨인(34)이 ‘친정팀’ 주니치 드래건스로 유턴할까.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주니치가 마이애미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우완 투수 첸웨인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니치(2004~11)에서 통..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은 첸웨인(34)이 ‘친정팀’ 주니치 드래건스로 유턴할까.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주니치가 마이애미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우완 투수 첸웨인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니치(2004~11)에서 통산 117경기 동안 36승 30패 평균자책 2.48로 활약한 첸웨인은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2012~16)와 계약을 맺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볼티모어에선 4시즌 통산 46승 32패 평균자책 3.72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볼티모어에서 거둔 성적을 발판 삼아 마이애미(2016~)와 5년 8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은 첸웨인은 이적 후엔 극심한 하락세를 겪었다. 지난 4년간 13승 19패 평균자책 5.10에 그치며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결국 마이애미 구단이 칼을 빼 들었다. 룰5드래프트를 대비해 로스터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그를 양도지명(DFA) 처리한 것. 마이클 힐 마이애미 운영 부문 사장은 "2020시즌에 제대로 싸울 40인 로스터를 짜기 위한 조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 조치가 방출로 이어질 경우 마이애미는 첸웨인의 잔여 연봉 2200만 달러를 모두 보전해야 하며, 첸웨인은 FA 신분이 된다.   첸웨인이 사실상 방출된 것으로 보이자 ‘친정팀’ 주니치가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토 히로유키 주니치 구단 대표는 “첸웨인은 주니치와 인연이 있는 선수다. 계약 관계 및 신체적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고 싶다”며 첸웨인 영입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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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재수 성공' 그랜달, CWS와 4년 7300만 달러 계약

'FA 재수 성공' 그랜달, CWS와 4년 7300만 달러 계약

[엠스플뉴스] ‘FA 포수 최대어’ 야스마니 그랜달(31)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부름을 받았다. 미국 MLB.com은 22일(한국시간) FA 포수 그랜달이 화이트삭스와 4년 73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MLB.com 사라 랭스는 “이 계약은 화이트삭스 구단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까..

  [엠스플뉴스]   ‘FA 포수 최대어’ 야스마니 그랜달(31)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부름을 받았다.   미국 MLB.com은 22일(한국시간) FA 포수 그랜달이 화이트삭스와 4년 73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MLB.com 사라 랭스는 “이 계약은 화이트삭스 구단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까진 호세 아브레유와 맺은 6년 6800만 달러 계약이 최대 규모였다”고 전했다.   화이트삭스는 2019시즌 혹독한 리빌딩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14승 9패 평균자책 3.41)와 3루수 요안 몬카다(OPS .915), 유격수 팀 앤더슨(OPS .865)이 마침내 잠재력을 꽃피웠고, 애지중지하던 외야 유망주 일로이 히메네즈(OPS .828)도 데뷔 첫해 가능성을 보였다.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춘 화이트삭스는 이젠 FA 자원을 영입해 리빌딩 작업을 마무리하려는 분위기다. 올겨울엔 주전 1루수 아브레유를 퀄리파잉 오퍼로 붙잡는 데 성공했고 이번엔 'FA 포수' 그랜달을 영입해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화이트삭스의 전력 보강은 이게 끝이 아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그랜달 영입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말로 대대적인 보강 의지를 내비쳤다. 하얀 양말을 신은 사나이들의 2020시즌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에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게 된 그랜달은 빅리그 8시즌 통산 879경기에 출전해 타율 .241 141홈런 416타점 OPS .794 fWAR 32.6승을 쌓은 리그 정상급 포수다.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데뷔했고, LA 다저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쳤다.   지난겨울엔 FA 시장에 닥친 '이상 한파'의 직격탄을 맞았다. 포스트시즌 부진과 퀄리파잉 오퍼(QO) 거절로 인한 지명권 손실도 족쇄가 돼 결국 밀워키의 1년 1600만 달러 계약 제의를 받아들였다. 의외의 결과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그랜달의 1년 계약은 FA 시장의 완전한 붕괴를 증명하는 일”이라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다행히 ‘FA 재수’는 결과적으론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랜달은 밀워키에서 153경기 동안 타율 .246 28홈런 77타점 OPS .848 fWAR 5.2승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가치를 한껏 끌어올렸고, 마침내 고대하던 장기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한편, 화이트삭스는 그랜달의 40인 로스터를 확보하기 위해 외야수 다니엘 팔카를 양도지명(DFA)했다. 팔카는 2019시즌 30경기 동안 타율 .107 2홈런 4타점 OPS .372에 그쳤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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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 질롱코리아, ABL 지각변동 일으킬까

'개막전 승리' 질롱코리아, ABL 지각변동 일으킬까

[엠스플뉴스] "이번엔 다르다" 질롱코리아가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질롱코리아는 21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ABL 2019-20시즌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406일 만..

  [엠스플뉴스]   "이번엔 다르다" 질롱코리아가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질롱코리아는 21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ABL 2019-20시즌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406일 만에 실전 등판을 치른 노경은 4.1이닝 1실점 호투로 합격 도장을 받았고, 전병우는 연장 10회 말 끝내기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내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처참한 성적으로 '질놈코리아'라는 비아냥까지 듣던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승리는 더더욱 뜻깊다.   2018-19시즌 질롱코리아는 야심 차게 호주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독립리그, 방출선수들을 끌어모아 한국인 위주로 팀을 꾸렸다. 소속팀 없이 야구 훈련을 하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질롱코리아의 출범은 큰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호주리그의 벽은 생각보다 훨씬 높았다. 한 시즌 농사의 결과는 7승 33패로 리그 최하위. 기대 이하의 플레이가 속출하자 한국 팬들 사이에선 호주리그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 아니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한 차례 뼈아픈 실패를 맛본 질롱코리아는 이번엔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야구영웅’ 그레엄 로이드를 2대 사령탑에 앉혔고, 현역 KBO리그 선수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 여기에 실전 감각 회복이 절실했던 노경은(롯데), 피츠버그의 ‘유망주’ 배지환도 팀에 합류했다. 이에 한층 전력이 강화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뒤따랐다.         철저한 준비는 바람직한 결과로 이어졌다. 창단 첫 개막전 승리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선 시드니를 상대로 1-8 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이번엔 달랐다. 4.1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노경은을 시작으로 양기현(2.2이닝), 정태승(2이닝)이 승리로 향하는 징검다리를 놓았고, 연장 10회 초엔 장국헌이 ‘승부치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도 단 하나의 실점도 허용치 않았다.   야수들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견고한 수비로 투수진의 호투를 뒷받침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실책은 없었다. 연장 10회 말 '승부치기'에선 집중력이 빛났다. 주자 두 명을 둔 채 타석에 선 홍창기가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었고, 전병우가 끝내기 사구로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 값진 승리에 선수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호주리그는 수준이 낮다’는 안이한 생각은 지난 시즌 7승 33패라는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 '에이스' 노경은을 제외하곤 확실한 선발투수가 없다는 점도 풀어야 할 숙제다. 단 한 경기 결과로 일비일희하기엔 시즌은 길다. 그래도 호주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을 엿봤다는 점은 분명 의미 있는 수확이었다.    “생각보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이번 시즌은 기대된다” 질롱코리아의 개막전 선전에 야구 팬들의 기대감도 부푼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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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선발' 휠러 영입전, LAA·SD·CWS·MIN 4파전 양상

'FA 선발' 휠러 영입전, LAA·SD·CWS·MIN 4파전 양상

[엠스플뉴스] ‘FA 선발’ 잭 휠러(29) 영입전이 4파전 영상을 띠고 있다. MLB.com 존 모로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의 ‘핫 스토브’에 출연해 "FA 우완 선발 휠러가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시점에선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엠스플뉴스]   ‘FA 선발’ 잭 휠러(29) 영입전이 4파전 영상을 띠고 있다.   MLB.com 존 모로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의 ‘핫 스토브’에 출연해 "FA 우완 선발 휠러가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시점에선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4개 구단이 휠러 영입전 선두주자"라고 밝혔다.   휠러의 예상 몸값도 공개했다. 모로시는 휠러가 계약 기간 5년·연평균 2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의 FA 예상액과 일치하는 액수다.   FA 선발 시장에서 단연 최대어는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다. 하지만 최소 6년·연평균 30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두 선수의 몸값은 웬만한 빅마켓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 이에 ‘실탄’이 풍족하지 않은 구단은 휠러, 류현진, 매디슨 범가너 등 비교적 몸값이 저렴한 투수들을 노리는 분위기다.   MLB.com은 “2019시즌 선발진 평균자책 부문에서 에인절스는 리그 29위, 화이트삭스는 24위, 샌디에이고는 18위에 그쳤다. 미네소타는 11위에 랭크됐지만, 선발투수 3명이 FA(마이클 피네다, 카일 깁슨, 마틴 페레즈)로 풀렸다"며 4개 구단이 선발진 보강을 노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적시장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휠러는 2019시즌엔 뉴욕 메츠 소속으로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95.1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 3.96 fWAR 4.7승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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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이드의 유산' 데 레온, TB 떠나 CIN행

'포사이드의 유산' 데 레온, TB 떠나 CIN행

[엠스플뉴스] ‘로건 포사이드의 유산’ 호세 데 레온(27)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탬파베이에 현금과 추후지명선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투수 데 레온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신시내티는 우완..

  [엠스플뉴스]   ‘로건 포사이드의 유산’ 호세 데 레온(27)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탬파베이에 현금과 추후지명선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우완 투수 데 레온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신시내티는 우완 투수 토니 산틸란(MLB 파이프라인 신시내티 팀 내 4위 유망주), 포수 타일러 스테판슨(팀 내 7위), 우완 라이언 헨드릭스(팀 내 28위) 그리고 우완 테자이 앤톤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해 '룰5 드래프트'를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룰5드래프트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능 있는 선수가 마이너에만 머무는 걸 막기 위한 제도다.   데 레온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24라운드 전체 724순위로 LA 다저스에 지명된 우완 투수다. 프로 입단 후 다저스 내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거듭났으며 2017년 1월 초엔 포사이드 트레이드의 반대급부로 탬파베이로 넘어갔다.   이적 후엔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탬파베이 팀 내 2위 유망주에 오르기도 했던 데 레온은 2018년 3월엔 토미 존 수술을 받아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악재를 맞았다. 유망주치곤 많은 나이에 큰 수술을 받으면서 기대치가 한풀 꺾였고, 올해에도 빅리그에선 단 3경기 등판에 그쳤다. 시즌 성적은 4이닝 1승 무패 평균자책 2.25.   2019시즌을 마무리한 탬파베이는 룰5드래프트를 앞두고 유망주를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로스터 정리를 단행했고, 데 레온을 트레이드 매물로 올렸다. 그리고 그의 반등 가능성을 엿본 신시내티가 탬파베이의 트레이드 파트너가 됐다.     한편, 2017년 데 레온과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포사이드는 다저스에선 2시즌 동안 189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218 8홈런 49타점 OPS .639로 고전했다. 탬파베이가 데려오는 추후지명선수가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현시점에선 포사이드-데 레온 트레이드는 루즈-루즈 딜의 사례가 된 듯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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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마이애미, '애물단지' 천웨인 DFA

[이적시장 리포트] 마이애미, '애물단지' 천웨인 DFA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가 좌완 천웨인(34)을 양도지명(DFA) 처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40인 로스터에 공간을 만들기 위해 왼손 투수 천웨인을 DFA 했다"고 전했다. 대만 출신인 천웨인은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해 2015년까..

  [엠스플뉴스]   마이애미 말린스가 좌완 천웨인(34)을 양도지명(DFA) 처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40인 로스터에 공간을 만들기 위해 왼손 투수 천웨인을 DFA 했다"고 전했다.   대만 출신인 천웨인은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해 2015년까지 4시즌 동안 연평균 12승 8패 177이닝 137탈삼진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했다. 특히 2015년 11승 8패 191.1이닝 평균자책점 3.34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6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와 5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대형 계약을 맺고 마이애미로 이적한 후 4년간 13승 19패 358이닝 평균자책점 5.10에 그치면서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룰5 드래프트에서 보호할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추가하는 마지막 날인 21일 천웨인을 DFA하기로 결정했다. 천웨인은 DFA 규정에 따라 웨이버 공시를 통과하면 마이애미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겨나,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천웨인의 2020년 연봉이 2200만 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는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다. 만약 천웨인이 웨이버 공시를 통과해 FA 자격을 얻는다고 할지라도 마이애미는 그의 잔여 연봉인 2200만 달러를 모두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경우 천웨인에게 지급할 연봉인 2200만 달러는 말 그대로 '죽은 돈'이 된다.   이에 대해 마이애미 야구 운영 부문 사장 마이클 힐은 "돈 때문에 내린 결정이 아니다. 2020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도전하는 계획에 맞춰서 최선을 다해 40인 로스터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결과였다"고 밝혔다.   이날 마이애미는 *우완 투수인 식스토 산체스(1위), 에드워드 카브레라(6위), 닉 네이더트(11위),  움베르토 메히아(29위), 유격수 재즈 치솔름(4위), 1루수 르윈 디아즈(12위)를 40인 로스터에 새로 합류시켰다. *괄호 안은 MLB.com 팀 내 유망주 순위   뉴욕 양키스, 엘스버리 방출·버드 DFA     뉴욕 양키스가 '2년간 단 1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은' 외야수 자코비 엘스버리(36)를 방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 "양키스가 룰5 드래프트를 앞두고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외야수 엘스버리를 방출했다. 아울러 1루수 그렉 버드(27)와 좌완투수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24)를 양도지명(DFA) 처리했다"고 전했다.   2008~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연평균 114경기 10홈런 49타점 39도루 타율 .295을 기록한 엘스버리는 2014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초대형 계약(7년 1억 5300만 달러)을 체결했다. 그러나 양키스로 이적한 후에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다. 특히 최근 2시즌 동안 1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결국 양키스는 잔여 연봉을 날리는 것을 감수하고 그와 결별하는 쪽을 택했다.   뉴욕 메츠, 포수 FA 치리노스에 관심       뉴욕 메츠가 베테랑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35)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뉴욕 포스트>의 켄 다비도프는 21일 "메츠가 FA 포수 치리노스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치리노스는 2019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114경기에 출전해 17홈런 58타점 타율 .238 OPS .790 WAR 3.8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 겨울 2년 1900만 달러에 계약한 윌슨 라모스가 주전 포수를 맡고 있지만, 메츠는 뛰어난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약한 그를 보조해줄만한 백업 포수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메츠가 치리노스를 영입할 수 있을진 미지수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에 따르면 메츠 외에도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이 치리노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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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엘스버리, 결국 양키스서 방출…버드 DFA

'먹튀' 엘스버리, 결국 양키스서 방출…버드 DFA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칼을 빼 들었다. ‘먹튀’ 길을 걷던 제이코비 엘스버리(36)가 결국 짐을 싼다. 미국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룰5드래프트를 앞두고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외야수 엘스버리를 방출했다. 아울러 1루수 그렉 버드(27)와 좌완투수 네..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칼을 빼 들었다. ‘먹튀’ 길을 걷던 제이코비 엘스버리(36)가 결국 짐을 싼다.   미국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룰5드래프트를 앞두고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외야수 엘스버리를 방출했다. 아울러 1루수 그렉 버드(27)와 좌완투수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24)를 양도지명(DFA)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올스타 1회, 실버슬러거 1회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구가한 엘스버리는 2014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7년 1억 53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후엔 극심한 하락세를 겪었다. 부상과 부진에 허덕여 2017년 애런 힉스에게 주전 중견수 자리를 내줬고, 2018년엔 왼 엉덩이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올해에도 각종 부위를 다쳐 두 시즌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결국 양키스 구단이 칼을 빼 들었다.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엘스버리의 이름을 방출 목록에 올린 것. 2020년 연봉 2100만 달러와 2021년 바이아웃 500만 달러를 지급하는 것을 감수하고 그와 결별하는 쪽을 택한 셈이다.   ‘뉴욕 포스트’는 "엘스버리의 계약 마지막 해 연봉인 2100만 달러는 이전과는 달리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방출된 후에도 엘스버리의 계약 연평균 액수인 2200만 달러는 사치세 계산엔 고스란히 포함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때 양키스의 차기 1루수로 기대를 모으던 버드도 결국 방출 칼날을 피해 가지 못했다. 2015년엔 타율 .261 11홈런 31타점 OPS .871을 기록, 가능성을 보였던 버드는 어깨와 발목 부상에 시달려 지난 4년간 타율 .211 32홈런 98타점 OPS .725의 성적을 남겼다.   함께 양도지명된 좌완 불펜 코르테스 주니어는 2019시즌엔 5승 1패 평균자책 5.67에 그쳤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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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com 선정 '2019 FA 재수생' 3위

류현진, MLB.com 선정 '2019 FA 재수생' 3위

[엠스플뉴스] "류현진의 퀄리파잉 오퍼 수락은 올바른 결정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다시 FA 자격을 얻게 된 선수들에 대해 조명했다. 류현진은 조시 도날드슨, 야스마니 그랜달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됐다.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해 FA 시..

  [엠스플뉴스]   "류현진의 퀄리파잉 오퍼 수락은 올바른 결정이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다시 FA 자격을 얻게 된 선수들에 대해 조명했다. 류현진은 조시 도날드슨, 야스마니 그랜달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됐다.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해 FA 시장에 나서기보다 다저스의 1790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것은 올바른 결정이었다. 류현진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신인 드래프트 보상 픽이 필요했고, 2018시즌 평균자책점 1.97의 성적은 매력적이었지만 82.1이닝을 던져 기록한 점이라는 것이 걸림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1년이 지난 지금도 류현진은 부상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182.2이닝을 소화해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평균자책점(2.32)을 기록했다는 점은 건강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더 이상 퀄리파잉 오퍼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영입을 위해 픽을 내줘야 할 필요도 없어졌다. 비록 선수 본인은 남부 캘리포니아를 선호하고 있지만 시장은 류현진에게 열려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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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하나로 묶은 '아기상어' 파라, 日 요미우리에 새 둥지

워싱턴 하나로 묶은 '아기상어' 파라, 日 요미우리에 새 둥지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32)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0일(한국시간) "워싱턴에서 뛰었던 FA 파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파라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AP 통신 ..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32)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0일(한국시간) "워싱턴에서 뛰었던 FA 파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파라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내년 보장액 200만 달러(약 23억 원)에 보너스 50만 달러, 2021년에는 300만 달러의 옵션이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한 파라는 심각한 타격 부진으로 30경기 만에 팀을 떠나야 했다. 이후 워싱턴에 합류한 파라는 반등에 성공, 89경기 타율 0.250, 8홈런, 42타점으로 백업 외야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적 이후에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던 파라는 우연히 아침에 들은 '아기상어'를 타석 등장곡으로 바꿨고, 그 이후 공교롭게도 본인과 팀 성적 모두 상승곡선을 그렸다.   파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소속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것은 나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다. 나는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을 자이언츠에 바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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