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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 바우어 "스캇 보라스, 선수노조 일에서 빠져라"

CIN 바우어 "스캇 보라스, 선수노조 일에서 빠져라"

[엠스플뉴스] ‘괴짜’ 트레버 바우어(29·신시내티 레즈)가 거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67)를 향해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일에서 손을 떼라”며 일침을 날렸다. 바우어는 5월 28일(한국시간) SNS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의 일에 간섭하는 특정 에이전트가 있다는 소문을 많이 ..

  [엠스플뉴스]   ‘괴짜’ 트레버 바우어(29·신시내티 레즈)가 거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67)를 향해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일에서 손을 떼라”며 일침을 날렸다.   바우어는 5월 28일(한국시간) SNS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의 일에 간섭하는 특정 에이전트가 있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다. 현시점에선 아직 소문일 뿐이지만, 만일 그렇다면 한마디 해야겠다. 보라스, 당신의 고객을 원하는 대로 변호하는 건 좋다. 하지만 '개인적인 목표' 때문에 선수노조 일에 개입하진 말라”며 날이 선 목소리를 냈다.   이어 바우어는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트위터 계정을 링크하며 보라스가 이 글을 직접 보도록 유도했다.      아직 보라스 측은 바우어가 제기한 의혹에 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진 않았다.   보라스가 어떤 목적으로 선수노조의 일에 간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에선 고액 연봉자가 큰 폭의 삭감을 감수해야 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차등 감액안'이 보라스가 선수노조의 일에 끼어든 이유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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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CWS·SD 등 복수 구단, 마이너리거 급여 보장…최소 6월까지

TEX·CWS·SD 등 복수 구단, 마이너리거 급여 보장…최소 6월까지

[엠스플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구단이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다. 이에 마이너리거의 '돈줄'을 끊은 구단도 나오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도 급여를 보장하겠다는 구단이 있다. 미국 ‘NBC 스포츠’는 5월 28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카고 화..

  [엠스플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구단이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다. 이에 마이너리거의 '돈줄'을 끊은 구단도 나오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도 급여를 보장하겠다는 구단이 있다.   미국 ‘NBC 스포츠’는 5월 28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최소 6월 말까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 400달러를 주기로 했다. 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애미 말린스는 기존 시즌 종료 시점인 8월까지 마이너리거의 급여를 보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5월 말까진 주급 4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더는 추가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구단이 나왔다. 바로 오클랜드. "몹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양해를 구한 오클랜드는 메이저리그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마이너리거의 '돈줄'을 끊은 구단이 됐다.   이에 다른 구단이 오클랜드와 비슷한 행보를 걸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지만, 다행히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텍사스 등 복수 구단은 6월 말까진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급여를 그대로 보장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NBC 스포츠’는 “몇몇 구단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며 칭찬한 뒤 “솔직히 마이애미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계속 돈을 지급하는 방법을 찾은 걸 보면 다른 구단도 이와 똑같은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이애미는 30개 구단 중 가장 수익이 떨어지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마이너리거의 급여 지급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한 오클랜드를 에둘러 비난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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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강정호 ML 경력 사실상 끝" 美 매체, KBO 징계에 관심

[인포그래픽] "강정호 ML 경력 사실상 끝" 美 매체, KBO 징계에 관심

[엠스플뉴스] 현지 매체가 강정호(33)의 징계 소식과 함께 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사실상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5월 27일(한국시간) "강정호가 KBO로부터 1년의 유기 실격과 봉사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KBO는 지난 25일 상벌위..

  [엠스플뉴스]   현지 매체가 강정호(33)의 징계 소식과 함께 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사실상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5월 27일(한국시간) "강정호가 KBO로부터 1년의 유기 실격과 봉사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KBO는 지난 25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정호에게 대한 징계를 내렸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솜방망이' 징계라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매체는 강정호가 세 차례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당초 3년 이상의 징계가 예상됐지만, 징계 수위는 이보다 낮게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과 동시에 큰 성공을 거둔 강정호는 음주운전 사고로 1년 이상의 공백기를 가졌고, 이후 2018년과 2019년 저조한 성적으로 결국 피츠버그에서 방출됐습니다.     강정호는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등 미국에서의 야구 인생을 연장하려고 시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전후로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성적을 비교해봤습니다.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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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 시설로 변신

다저스타디움,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 시설로 변신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7월에 개막하는 가운데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이 코로나19 진료소로 변신한다. 미국 'ESPN'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 시장의 말을 인용해 다저스타디움의 주차장에..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7월에 개막하는 가운데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이 코로나19 진료소로 변신한다.   미국 'ESPN'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 시장의 말을 인용해 다저스타디움의 주차장에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진료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검사를 받기 위해 차량을 몰고 다저스타디움 주차장으로 들어오게 되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검사 과정을 소개한다. 검사자들은 화면에 나오는 과정을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다저스타디움 진료소는 로스앤젤레스 어느 곳과 비교해도 세 배 이상 높은 수용 인원을 자랑한다.   가세티 시장은 "현재 60여 명의 직원이 검사를 도울 예정이다. 스탠 카스텐 다저스 사장과 협력해 진료소 운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다저스타디움은 선수들의 재활과 회복을 위한 용도로만 개방한 상태이다.   한편 다저스타디움에 앞서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인 말린스 파크도 지난 3월 마이애미 보건당국의 요청으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 시설이 된 바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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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타임캡슐] '무서운 선두타자' 시즌 9호포, 추신수 (19.05.27)

[MLB 타임캡슐] '무서운 선두타자' 시즌 9호포, 추신수 (19.05.27)

[엠스플뉴스] * ‘MLB 타임캡슐’은 1년 전 오늘에 일어났던 MLB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1년 전 오늘, 2019년 5월 27일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MLB 타임캡슐'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요! #1 '아버지 앞에서' 빅리그 데뷔 첫..

  [엠스플뉴스]   * ‘MLB 타임캡슐’은 1년 전 오늘에 일어났던 MLB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1년 전 오늘, 2019년 5월 27일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MLB 타임캡슐'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요!     #1 '아버지 앞에서' 빅리그 데뷔 첫 안타 & 홈런 기록한 캐번 비지오  - 게레로 주니어도 3안타 폭발하며 '혈통야구' 위엄 과시   #2 '63홈런 페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 시즌 21호 홈런포 '쾅'  - 1년 전보다 무려 3개월이나 빠른 페이스!   #3 '금강벌괴' 저스틴 벌랜더, 통산 2800K 달성  - 하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의 아픔을...   #4 '양키스를 침몰시킨 한방' 위트 메리필드, 불규칙 바운드 끝내기  - 불펜의 눈물을 닦아낸 영웅의 한방   #5 '무서운 1번타자' 추신수, 시즌 9호포 폭발  - 9회에는 추격의 적시 2루타까지 작렬한 추신수   제작 : MBC PLUS 디지털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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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추억한 시애틀 단장 "이닝마다 아이스크림콘 먹어"

이대호 추억한 시애틀 단장 "이닝마다 아이스크림콘 먹어"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무대를 떠난 지 4년 가까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대호(38·롯데 자이언츠)는 기억 속에 남아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5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이대호의 시애틀에서의 여름을 기억한다'는 제목으로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시절을 재조명했다. 이..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무대를 떠난 지 4년 가까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대호(38·롯데 자이언츠)는 기억 속에 남아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5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이대호의 시애틀에서의 여름을 기억한다'는 제목으로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시절을 재조명했다. 이대호는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한 시즌을 뛰었다.   매체는 "이대호는 2016년 101경기에 출전하면서 팬들에게 컬트적 인기를 얻었다"면서 이대호가 재미있는 선수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대호는 괴물 같은 홈런과 미소가 있었다. 이는 재미를 찾고자 했던 시애틀 팬들에게 제대로 들어맞았다"며 많은 팬들이 이대호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Day-O' 노래에 맞춘 이대호의 응원가 역시 인기를 끌었다.   팬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들에게도 이대호는 인기 스타였다. 마이크 몽고메리(현 캔자스시티)는 "이대호는 재밌는 선수다. 우리 모두 이대호를 응원한다"고 말했고, 웨이드 르블랑(현 볼티모어)도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도전을 즐겼다. 항상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받았다. 이대호는 정말 훌륭한 팀메이트였다"고 평가했다.     제리 디포토 단장은 "역사상 가장 다양한 국적의 선수가 있었던 클럽하우스였던 2016년 시애틀에서 이대호는 팀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이대호가 비록 메이저리그 신인이었지만 베테랑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디포토 단장은 이대호의 클럽하우스 생활 일화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디포토 단장은 "이대호는 매 이닝마다 클럽하우스에 들어가 아이스크림 콘을 먹고 나왔다"면서 "시즌이 진행되면서 이대호의 몸무게가 조금 늘었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앞서 1월 'MLB.com'에서 연재한 '컬트 히어로' 시리즈에서도 시애틀 편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캇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당시 "나와 함께 한 선수 중에 제일 재밌는 사람 중 하나다"라며 이대호를 평가했다.   한편 2016년을 끝으로 해외 도전을 마치고 롯데로 돌아온 이대호는 올 시즌 4년 150억 원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26일까지 이대호는 타율 0.353 1홈런 12타점 OPS 0.888을 기록 중이다. 26일 사직 삼성전에서는 결승타를 터트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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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마이너리거 주급 못줘"… CWS·PHI "6월에도 줄게"

오클랜드 "마이너리거 주급 못줘"… CWS·PHI "6월에도 줄게"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 400달러(약 49만 원) 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마감일인 5월 말이 다가온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 각 팀은 다른 방식으로 이를 대비하고 있다. 미국 'ESPN'의 제프 파산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 400달러(약 49만 원) 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마감일인 5월 말이 다가온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 각 팀은 다른 방식으로 이를 대비하고 있다.   미국 'ESPN'의 제프 파산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이달 말 이후 주급 400달러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파산은 "좋지 않은 징조"라며 다른 팀도 비슷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MLB 사무국은 4월 1일 발표를 통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5월 31일까지 주급 4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초 마이너리그 개막일이던 4월 8일까지 지급하기로 했지만 선수들의 생계를 돕기 위해 연장했다.   오클랜드는 지난 21일 언론 보도를 통해 홈구장인 오클랜드 콜리세움의 4월 임대료 120만 달러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구단은 "구장을 사용하지 못해 수익이 발생하지 못했다"면서 현재 지불 여력이 없다고 호소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수당을 챙겨주는 것도 버겁게 느껴졌을 수 있다.   한편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카일 글레이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6월에도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이트삭스는 기존과 같은 주급 4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고 필라델피아는 추후 금액을 결정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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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의 형제 맞대결은?' 형의 데뷔전에서 만난 모란 형제

'MLB의 형제 맞대결은?' 형의 데뷔전에서 만난 모란 형제

[엠스플뉴스] 5월 27일 열린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는 흥미로운 장면이 펼쳐졌다. KIA가 2-0으로 앞서던 7회초 KT는 투수를 유원상으로 교체했다. 유원상은 4번 최형우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3점째를 내줬지만 다음 타자 나지완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엠스플뉴스]   5월 27일 열린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는 흥미로운 장면이 펼쳐졌다. KIA가 2-0으로 앞서던 7회초 KT는 투수를 유원상으로 교체했다.    유원상은 4번 최형우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3점째를 내줬지만 다음 타자 나지완을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6번타자 유민상과 맞대결을 펼쳤다. 유원상은 5구 승부 끝에 유민상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 대결이 흥미로웠던 것은 두 선수가 형제이기 때문이다. 각각 유승안 전 경찰야구단 감독의 장남과 차남인 유원상과 유민상은 데뷔 후 처음으로 대결을 펼쳤다. KBO 리그에서 형제간 투-타 대결은 1995년 정명원(태평양 돌핀스)-정학원(쌍방울 레이더스) 이후 25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었다.   그렇다면 메이저리그에서도 형제 대결이 있었을까. 지난해 9월 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도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마이애미 선발 엘리저 에르난데스에 이어 4회말 등판한 브라이언 모란은 두 번째 타자인 콜린 모란과 상대했다.     콜린 모란이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 중계화면은 두 선수를 나란히 비췄다. 브라이언 모란과 콜린 모란은 네 살 터울의 형제였다. 동생 콜린 모란이 이미 메이저리그 4년 차였던 반면 형 브라이언 모란은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까지 거친 후 30세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날이었다.   형 모란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변화구로 동생 모란을 루킹 삼진 처리했다. 콜린 모란은 덕아웃으로 들어가며 형을 보고 씩 웃었다. 브라이언 모란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이 5회 4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MLB.com'에 의하면 1900년 이후 형제 투타 맞대결에서 한쪽이 데뷔전이었던 경우는 모란 형제의 대결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형제 중 한 명의 데뷔전이 다른 형제의 팀과 펼쳐진 경우도 1998년 알렉스 코라(당시 LA 다저스)와 조이 코라(당시 시애틀 매리너스) 이후 처음이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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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 계단식 연봉 지급안 제시… 고연봉일수록 많이 삭감

MLB 사무국, 계단식 연봉 지급안 제시… 고연봉일수록 많이 삭감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선수노조 측에 새로운 2020년 연봉 지급안을 제시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기존의 수익 분배안을 철회하고 새로운 연봉 지급 방안을 선수노조 측에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구단주 ..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선수노조 측에 새로운 2020년 연봉 지급안을 제시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기존의 수익 분배안을 철회하고 새로운 연봉 지급 방안을 선수노조 측에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구단주 측이 동의했으며 노조와의 합의만이 남아있다.   헤이먼에 따르면 이번 지급안은 기존의 시즌 수익을 50대 50으로 분배해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방안 대신 기존 연봉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고액 연봉자일수록 연봉의 삭감액이 커지고 저연봉자는 100% 가까이 보장받는 계단식 삭감이다.   지난 3월 시즌 경기 수에 비례한 연봉 지급을 합의한 구단주와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게 되면서 갈등이 생겼다. 구단주 측은 수익 감소로 큰 손실을 입게 됐다며 50대 50 수익 분배를 제시했다. 선수들은 샐러리캡의 전조가 될 수 있다며 극렬 반발했다.   두 축의 갈등으로 인해 자칫 시즌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위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1994년 메이저리그 선수 파업 당시 노조 대변인이었던 톰 글래빈은 "야구가 열리지 못하는 원인이 돈 문제 때문이라면 팬들은 1994년을 떠올릴 것이다"라며 취소만은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결국 사무국은 25일 수익 분배안을 포기하는 대신 새로운 제안을 선수노조 측에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무국은 노조에 새로운 지급안을 제시한 이후 "우리가 직면한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제안했다. 노조의 답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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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다저스타디움"…뒷마당에 야구장 조성한 야구팬

"미니 다저스타디움"…뒷마당에 야구장 조성한 야구팬

[엠스플뉴스] 야구 경기를 그리워한 한 메이저리그 팬이 자신의 뒷마당에 직접 ‘미니 다저스타디움’을 조성해 화제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5월 26일(한국시간) 야구팬인 벤 메스가 직접 만든 ‘미니 다저스타디움’을 소개했다. 메스는 “우리 집 뒷마당에 있는 ‘다저스타디움 위플..

  [엠스플뉴스]   야구 경기를 그리워한 한 메이저리그 팬이 자신의 뒷마당에 직접 ‘미니 다저스타디움’을 조성해 화제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5월 26일(한국시간) 야구팬인 벤 메스가 직접 만든 ‘미니 다저스타디움’을 소개했다. 메스는 “우리 집 뒷마당에 있는 ‘다저스타디움 위플볼 필드’”라며 사진 4장을 SNS에 업로드했다.     공개된 야구장엔 ‘다저스타디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란 안내판이 걸렸고, 스코어 보드와 영구결번 등도 세세하게 묘사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리처리포트’는 “이곳이 차베스 라빈(다저스 홈구장이 위치한 지역)은 아니지만, 이 팬은 이웃이 다저스타디움의 분위기를 조금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메이저리그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리그 개막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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