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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2019시즌 리뷰 AL 동부 - 뻔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야구공작소] 2019시즌 리뷰 AL 동부 - 뻔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팬그래프 시즌 예상 (승-패): 1위 양키스 (100-62) 보스턴 (96-66) 탬파베이 (84-78) 토론토 (76-86) 볼티모어 (61-101) AL 동부 최종 순위 (승-패): 1위 양키스 (103-59) 2위 탬파베이 (96-66) 3위 보스턴 (84-78) 4위 토론토 (67-95) 5위 볼티모어 (54-108) [엠스..

  팬그래프 시즌 예상 (승-패): 1위 양키스 (100-62) 보스턴 (96-66) 탬파베이 (84-78) 토론토 (76-86) 볼티모어 (61-101) AL 동부 최종 순위 (승-패): 1위 양키스 (103-59) 2위 탬파베이 (96-66) 3위 보스턴 (84-78) 4위 토론토 (67-95) 5위 볼티모어 (54-108)   [엠스플뉴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는 매해 우승팀이 쉽게 결정되지 않는 곳이다. 이는 2019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시즌 전 AL 동부지구 우승팀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팀 뉴욕 양키스,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 팀인 탬파베이 레이스의 삼파전이 예상됐다. 실제로도 올해 AL 동부지구의 1, 2, 3위 팀은 합계 283승으로 6개 지구 가운데 가장 많은 1~3위 팀 합계 승수를 기록했다. 한편 본격적인 리빌딩에 돌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당장의 승리보다는 팀의 미래가 될 새 얼굴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그들이 Flex하는 법   AL 동부지구 팀들은 지난 오프시즌 동안 각각 다른 방식으로 지출을 감행했다. 먼저 지난해 좋은 팀 성적을 거둔 빅마켓 구단인 보스턴과 양키스는 연장계약을 통해 팀 전력을 보존하는 데 주력했다. 우선 보스턴은 에이스 크리스 세일을 비롯해 지난해 WS 우승의 주역인 네이선 이발디, 유격수 잰더 보가츠와 대형 연장계약을 맺었다. 양키스 역시 에이스 루이스 세베리노, 중견수 애런 힉스, 좌완 선발 J.A. 햅과 좌완 셋업 잭 브리튼 등과 연장 계약을 맺으며 내부 FA 단속에 성공했다.   그러나 둘 사이에도 차이는 있었다. 양키스는 내부 FA 단속뿐만 아니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영입하고 우완 불펜인 아담 오타비노, 내야수 DJ 르메이휴를 FA로 영입하는 등 외부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했다. 반면 연봉 총액이 한계점에 부딪힌 보스턴은 외부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을 하기 어려웠다. 많은 전문가는 지난해 대비 헐거워진 불펜을 보강하지 못한 채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FA 최대어 가운데 한 명이었던 찰리 모튼과 2년 3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는 탬파베이가 메이저리그 연봉 총액 꼴찌일 정도로 가난한 구단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매우 큰 지출이었다. 또한 좌완 에이스인 블레이크 스넬과 2루수 브랜든 라우와 일찌감치 장기계약을 맺으며 미래를 위한 대비도 했다.   본격적인 리빌딩에 돌입한 두 팀 역시 바쁜 행보를 보였다. 먼저 토론토는 잔여 계약이 3년 3800만 달러나 남은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조건 없이 방출하고 1640만 달러를 보조해주면서까지 포수 러셀 마틴을 LA 다저스로 보냄으로써 마이너리그에서 졸업할 유망주들을 위한 빈 자리를 마련했다. 볼티모어는 선수 영입 대신 프런트 오피스의 체질 개선에 많은 투자를 했다. 그들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부터 마이크 엘리아스, 시그 메달 같은 데이터 분석에 유능한 인재들을 영입해 단장과 단장 보좌 자리에 앉혔다.   문제는 뎁스야,바보야!     시즌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의 예측과는 다르게 탬파베이가 양키스와 보스턴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특히 4월 15일에는 탬파베이와 양키스, 보스턴 사이의 격차가 각각 5.5경기, 6.5경기까지 났으며 4월이 끝날 때에도 탬파베이가 두 팀보다 앞서 있었다. 그러나 이후 양키스는 파죽지세로 지구 선두를 달린 반면 탬파베이와 보스턴은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원인은 선수단 뎁스였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까지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는 이유로 스프링캠프에서 페이스를 늦췄다. 그래서였을까? 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은 3/4월 동안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해당 시기 동안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은 5.39, 전체 평균자책점은 5.00에 육박하며 일찍부터 뒤쳐지기 시작했다. 특히 이발디는 장기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포셀로는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리고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이 소모한 팜에서는 그 자리를 메꿔줄 선수층이 부재했다.   탬파베이는 악몽과 같은 6월을 보냈다. 5월까지도 양키스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였지만 역시나 이들도 뎁스가 발목을 잡았다. 팀의 핵심 자원들인 오스틴 메도우스,블레이크 스넬, 디에고 카스티요 같은 선수들이 부진했고 신흥 에이스로 급부상했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것이 컸다. 보스턴과는 다르게 팜을 잘 가꿔놓았던 탬파베이는 치명타를 입지는 않았지만 뎁스 자원들로 전력상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는 것에는 실패했다.   되려 부상 문제는 양키스가 그 어느 구단보다도 심각했다. 에이스 세베리노와 주전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 3루수 미겔 안두하는 장기 부상인 채로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 직후에는 힉스와 브롱스 봄버즈 구성원들인 지안카를로 스탠튼, 개리 산체스, 애런 저지가 장기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캐쉬먼 단장은 당황하지 않고 미리 쌓아둔 뎁스와 그때그때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라는 말을 정확하게 구현해냈다.   시즌 중 합류했거나 비주전이었던 선수들 활약상(시즌 전체 기준) 지오 어셸라: 132경기 476타석 0.314/0.355/0.534 fWAR 3.1 마이크 터크만: 87경기 296타석 0.277/0.361/0.504 fWAR 2.6 카메론 메이빈: 82경기 269타석 0.285/0.364/0.494 fWAR 1.6 에드윈 엔카나시온: 44경기 197타석 0.249/0.325/0.531 fWAR 0.8   리빌딩에도 단계가 있다   강팀들이 자기 길을 가는 동안 지구의 약팀들 역시 자신들만의 행보를 열심히 걸어갔다. 특히 토론토와 볼티모어 두 팀이 같은 리빌딩을 하는 중이지만 동시에 다른 단계를 밟고 있기에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리빌딩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리그 시작 전부터 꼴찌가 예상됐던 볼티모어가 가진 현재 주요 임무는 페이롤 줄이기다. 그리고 드래프트와 국제 유망주 계약을 통해 자신들의 유망주 풀을 확보하고, 현재 있는 유망주들을 꾸준히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   페이롤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단 악성계약들을 처분해야 하고, 처분하지 못할 경우에는 소위 ‘탱킹’의 주된 역할을 맡도록 꾸준히 기용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만약 반등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안 좋은 방향으로 역대급의 기록을 남기기도 한다. 그리고 크리스 데이비스는 개막 직후부터 5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최다연속타수 무안타 기록 경신이라는 후자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2019 드래프트에서 1번 픽을 가졌던 볼티모어는 드래프트 최대어 애들리 러치맨을 지명하는 등 견실한 유망주들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신임 단장 엘리아스는 단순히 좋은 유망주들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았다. 하위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과거에 비해 체계적으로 지도하기 시작했으며 메이저리그 레벨에서는 트레이 맨시니의 반등과 존 민스의 브레이크아웃 시즌까지도 만들어냈다.   한편 토론토는 볼티모어에 비해서는 한 단계 리빌딩 속도가 빠른 팀이었다. 이번 오프시즌 동안 팀에 마지막 남은 악성 계약들을 처리했으며 유망주들을 한 명씩 데뷔시켰다. 특히 이들의 주요 유망주들은 메이저리그 전설들의 아들들로 이루어져 있어 소위 ‘혈통볼’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했다. 토론토는 유망주 1위였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4월에, 혈통볼 맏형 캐반 비지오를 5월에, 그리고 손목 골절로 비교적 데뷔가 늦어진 보 비솃을 7월에 콜업하며 가능성을 시험했다.   주요 혈통볼 선수들 시즌 성적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123경기 514타석 0.272/0.339/0.433 fWAR 0.4 보 비솃: 46경기 212타석 0.311/0.358/0.571 fWAR 1.7 캐반 비지오: 100경기 430타석 0.234/0.364/0.429 fWAR 2.4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84경기 343타석 0.277/0.327/0.541 fWAR 1.8   재미없었던 트레이드 데드라인   AL 동부지구의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토론토 정도를 제외하면 조용히 흘러갔다. 먼저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3팀은 각각의 이유로 트레이드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양키스는 합리적인 바이어가 되기를 원했고, 나와 있는 매물들의 가치가 본인들의 생각보다 더 비싸다고 여겼다. 또한 튼튼한 뎁스 덕분에 이미 잇몸으로도 팀이 잘 돌아갔으며 2위와는 무려 7.5경기 차를 기록하고 있었다.   탬파베이는 최근 몇 년 동안의 트레이드에서 큰 유망주 소모는 피하고 계속해서 팜에 많은 좋은 자원들을 쌓아두며 전력을 차츰차츰 상승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애초부터 과감한 바이어로 나서지 않을 것을 짐작할 수 있었으며 실제로도 그랬다. 보스턴의 경우는 와일드카드 진출권까지 2.5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았지만 지나치게 팜이 황폐화된 나머지 전력보강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사실상 전무했다.   최하위 볼티모어는 유망주 수집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우승 후보들이 구미가 당길 만한 트레이드 매물을 보유하고 있지 못했다. 따라서 시장에서 반드시 활동적으로 나서야 할 필요가 있으면서, 성사시킬 수 있는 매물을 가지고 있는 팀 자체가 AL 동부지구에는 토론토가 유일했다.   이번 토론토의 데드라인은 상당히 상징적이었다.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얼굴들로 급부상하는 유망주들과 반대로 한때 그런 평가를 받았던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과거에 팀의 원투펀치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마커스 스트로먼과 애런 산체스는 각각 뉴욕 메츠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향하게 됐다.   위기를 탈출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로 AL 동부지구의 시야는 단연 두 팀 ,탬파베이와 보스턴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양키스는 너무나 압도적인 지구 1위였고 토론토와 볼티모어는 잔여 시즌 성적보다는 개인 성적이 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AL 동부지구 입장에서 8월은 큰 고비였다. 탬파베이가 꾸준히 호성적을 올렸음에도 8월 말일에는 무섭게 치고 올라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게 와일드카드 진출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탬파베이의 걱정은 보스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오프시즌에 이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도 앤드류 캐쉬너 이외에는 아무런 보강을 하지 못했던 보스턴은 이번 시즌 치고 나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8월 중순에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또한 선발의 또 다른 축 데이비드 프라이스 역시 8, 9월 통틀어 4.2이닝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계속해서 와일드카드 진출권과의 승차는 벌어졌고 9월 10일에는 9경기 차로 가시권에서조차 사라졌다. 추락하는 보스턴에는 날개가 없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월드시리즈를 우승시킨 지 1년도 안 돼서 사장 데이브 돔브로스키가 해고 당한 것이다. 대부분의 언론들은 이 이유에 대해 “돔브로스키는 감과 본능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다. 분명 좋은 결정을 하는 사람임에는 맞지만, 존 헨리 구단주는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지금 팀의 상황으로 볼 때 향후 2년간의 전망이 좋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논했다.   옆동네 보스턴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사이 탬파베이는 9월에도 계속해서 고군분투를 이어 갔다. 마운드 위에서는 시즌 내내 맹활약한 모튼이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 갔고 야수진에서는 메도우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마지막까지 피 말렸던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웃은 자는 결국 탬파베이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였다.   그놈의 휴스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탬파베이 레이스는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모튼을 앞세워 손쉽게 5-1로 단판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러나 디비전 시리즈 상대는 다름 아닌 현시대 최강팀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였다.   탬파베이는 예상과는 달리 분전을 펼치며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첫 두 경기에서는 영건 선발들이 모두 5이닝을 넘기지 못하며 2패를 기록했지만 3차전과 4차전에서는 휴스턴의 베테랑 에이스들인 잭 그레인키와 저스틴 벌랜더를 조기에 무너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비록 마지막 경기에서 게릿 콜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디비전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지만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탬파베이에게는 분명 축하할 만한 성과였다.   양키스의 디비전 시리즈 상대는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양팀 모두 홈런 공장으로 타격은 매우 강했지만 마운드의 높이가 달랐다. 양키스는 3경기 동안 단 7실점만을 기록하며 3-0 스윕으로 손쉬운 시리즈 승리를 가져갔다. 이렇게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양키스와 휴스턴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아쉽게도 양키스는 휴스턴에게 가로막혀 고배를 마셔야 했다. 지명타자 엔카나시온이 시리즈 내내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고, 포수 개리 산체스 역시 불안한 포구 능력을 노출하며 많은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그러나 양키스 입장에서 가장 아쉬운 장면은 6차전 9회말이었다. 지면 탈락하는 상황에서 9회초에 2점을 뽑아내 동점을 만들었지만 아롤디스 채프먼이 상대 간판타자 호세 알투베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허용하며 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마지막으로 AL 동부지구의 모든 여정이 마감됐다.   그리고 안녕     이번 시즌은 유독 AL 동부지구와 관련된 선수들의 은퇴가 많았다. 양키스 좌완투수 CC 사바시아는 시즌 전부터 시즌 종료 후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마지막 장면이 ALCS 4차전 등판 도중 부상으로 강판을 당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레전드 더스틴 페드로이아 역시 은퇴를 고려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재활로 시작한 페드로이아는 한 차례 필드에 복귀한 바 있었으나 다시 같은 무릎에 부상을 당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정확히 은퇴를 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다시 필드에 복귀하게 될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사바시아와 페드로이아 이외에도 토론토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던 툴로위츠키, 에스트라다, 그리고 한 때 양키스의 주전 포수 마스크를 썼던 브라이언 맥캔이 은퇴를 선언했다.   *본 칼럼 작성 뒤 보스턴 측에서 페드로이아가 내년에도 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   AL 동부지구의 미래   다음 시즌에도 AL 동부지구의 순위표는 올해와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와 탬파베이, 보스턴은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다툴 만한 전력이다. 세 팀 모두 핵심이 되는 선수들을 유지한 채 다음 시즌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양키스는 선수단의 뎁스마저 깊어 유사시에 기용 가능한 젊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탬파베이 역시 팜을 가꾸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팀이다.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의 수모를 당한 보스턴은 월드시리즈가 채 끝나기도 전에 탬파베이의 베이스볼 오퍼레이션 부사장 체임 블룸을 사장으로 영입하며 미래를 대비했다. 탬파베이가 해왔던 것처럼 팜과 육성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 선임 이유로 보인다. 탬파베이로서는 뼈아픈 인재 유출이었다. 한편 양키스는 9년 동안 팀의 투수 코치를 맡았던 래리 로스차일드를 해임하고 그 자리에 맷 블레이크를 선임했다.   토론토와 볼티모어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에 데뷔한 유망주 3인방이 내년에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외의 포지션에서는 많은 선수들을 번갈아 기용하며 시험 무대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볼티모어는 드디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크 트럼보와의 동행이 완료된다. 시즌 중간 캐쉬너까지 다른 팀으로 넘길 수 있었던 덕분에 내년 시즌에 감내해야 할 대상은 크리스 데이비스와 알렉스 콥뿐이다. 볼티모어 팬들도 이제 고대하던 몇몇 유망주들의 데뷔를 구경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비록 두 팀이 리빌딩 중이지만 여전히 AL 동부지구는 메이저리그에서 강력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어느 팀이든 어둡지만은 않은 미래를 가지고 있으며, 각 팀마다 서로 다른 볼거리마저 자랑하고 있다. 과연 이들이 어떤 2020년을 맞이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야구공작소 신하나 칼럼니스트   기록 출처: Fangrap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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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RA 0.78' 트레이넨, 오클랜드에서 논텐더 방출

'2018년 ERA 0.78' 트레이넨, 오클랜드에서 논텐더 방출

[엠스플뉴스] 2018년 평균자책점 0.78로 리그를 호령한 특급 마무리 블레이크 트레이넨(31)이 논텐더(Non-Tender,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갖춘 선수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것)로 풀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논텐더 마감시한을 앞두고 오클랜드가 ..

  [엠스플뉴스]   2018년 평균자책점 0.78로 리그를 호령한 특급 마무리 블레이크 트레이넨(31)이 논텐더(Non-Tender,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갖춘 선수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것)로 풀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논텐더 마감시한을 앞두고 오클랜드가 트레이넨과의 계약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넨은 2018시즌 68경기 80.1이닝 9승 2패 38세이브 100탈삼진 평균자책점 0.78로 맹위를 떨쳤다. 트레이넨을 필두로 탄탄한 불펜진을 구축한 오클랜드는 97승 65패로 와일드카드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어깨 부상과 부진이 겹쳐 57경기 58.2이닝 6승 5패 16세이브 59탈삼진 평균자책점 4.91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올해 640만 달러를 받은 트레이넨의 내년 예상 연봉은 약 800만 달러 안팎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는 연봉조정 마지막해를 앞둔 트레이넨의 예상 연봉이 올해 활약에 비해 과하다고 생각해 트레이드를 타진했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앞서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만약 트레이넨이 논텐더 될 경우 뉴욕 양키스를 비롯, 불펜 보강을 원하는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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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유망주' 프로파,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2루수 경쟁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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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내야 전천후 유틸리티 쥬릭슨 프로파(26)가 샌디에이고로 둥지를 옮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내야수 프로파를 얻는 대가로 포수 유망주 오스틴 앨런과 추후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오클랜드에 내주기로 합의했다"고 보도..

  [엠스플뉴스]   내야 전천후 유틸리티 쥬릭슨 프로파(26)가 샌디에이고로 둥지를 옮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내야수 프로파를 얻는 대가로 포수 유망주 오스틴 앨런과 추후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오클랜드에 내주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단 양측도 공식 채널을 통해 사실을 알렸다.   프로파는 지난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당시 국제 유망주 중 최대어로 평가받던 내야수다. 2013년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BA)' 등 공신력 있는 유망주 평가 매체 랭킹에서 1위에 올라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어깨 부상과 부진으로 내리막을 타다 2018년 텍사스에서 146경기 20홈런 77타점 타율 0.254 OPS 0.793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시즌을 앞두고 삼각 트레이드로 오클랜드로 이적한 프로파는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다 후반기 간신히 반등에 성공했다. 20홈런을 때려내긴 했지만 139경기 타율 0.218 OPS 0.711의 아쉬운 성적만을 남겼다.   오클랜드는 논텐더 마감시한을 앞두고 트레이드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앞서 내야 유망주 루이스 우리아스를 밀워키로 보내 2루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샌디에이고의 단장인 A.J. 프렐러는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국제 스카우트로 프로파와 연을 맺은 바 있다. 프로파는 새 팀에서 그렉 가르시아, 이안 킨슬러, 타이 프랑스 등과 함께 내야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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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쫓는 미네소타, 보라스와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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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류현진(32)의 예상 행선지로 꼽혔던 팀 중 하나인 미네소타 트윈스가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이적 전문 매체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3일(한국시간) 지역지 '미네소타 스타 트리뷴'을 인용해 "선발진 업그레이드가 ..

  [엠스플뉴스]   류현진(32)의 예상 행선지로 꼽혔던 팀 중 하나인 미네소타 트윈스가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이적 전문 매체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3일(한국시간) 지역지 '미네소타 스타 트리뷴'을 인용해 "선발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미네소타는 류현진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로코 발델리 감독은 웨스 존슨 투수코치와 함께 FA 선발을 직접 만나 영입 과정에 관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미네소타 담당 기자 대런 울프슨 기자는 구단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네소타는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 미네소타는 영입 가능한 거의 모든 FA 선수들의 가격을 알아보고 있기 때문에 별로 놀랄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류현진과 연관되고 있다는 사실은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9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미네소타는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 약점인 선발진을 보강하고자 한다. 카일 깁슨이 텍사스에 새로 둥지를 틀며 믿을만한 선발은 호세 베리오스, 제이크 오도리지 등이 전부다.   중소 마켓에 속하는 미네소타가 선발 최대어인 게릿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영입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이에 미네소타는 준척급 선발인 류현진과 잭 휠러, 매디슨 범가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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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3수 성공' 무스타커스, 신시내티와 4년 6400만 달러 계약

'FA 3수 성공' 무스타커스, 신시내티와 4년 6400만 달러 계약

[엠스플뉴스] 마이크 무스타커스(31)가 FA 3수 끝에 장기계약을 받아들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무스타커스가 신시내티와 4년 6400만 달러(약 758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무스타커스는 2019시즌 밀워키에서 143경기에 나서 35홈..

  [엠스플뉴스]   마이크 무스타커스(31)가 FA 3수 끝에 장기계약을 받아들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무스타커스가 신시내티와 4년 6400만 달러(약 758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무스타커스는 2019시즌 밀워키에서 143경기에 나서 35홈런 87타점 타율 0.254 OPS 0.845를 기록했다. 활약을 기반으로 생애 세 번째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무스타커스는 지난 세 시즌 동안 평균 34개의 홈런, OPS 0.817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나 번번히 FA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2017시즌 이후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무스타커스는 캔자스시티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시장으로 나갔다. 하지만 무스타커스 영입을 원하는 팀은 없었고, 1년 650만 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한 시즌 재수를 택했다.     이듬해에도 마찬가지였다. 무스타커스는 2018시즌 도중 밀워키로 트레이드돼 준척급 활약을 펼쳤지만 두 번째 FA에서도 1+1년 1300만 달러의 보장 계약을 받는 데 그쳤다.   무스타커스는 신시내티에서 주로 2루수로 나설 계획이다. 신시내티에는 이미 장기계약을 맺은 거포 에우헤니오 수아레즈가 3루를 지키고 있다. 앞서 신시내티는 2루수 호세 페라자를 논텐더 처리, 무스타커스의 자리를 만들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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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리포트] '2018년 ERA 0.78' 트레이넨, 논텐더 될까?

[이적시장 리포트] '2018년 ERA 0.78' 트레이넨, 논텐더 될까?

[엠스플뉴스] 2018년 평균자책점 0.78을 기록했던 블레이크 트레이넨(31)의 논텐더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는 "오클랜드는 연봉조정 마감시한인 3일(한국시간)까지 트레이넨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레이..

  [엠스플뉴스]   2018년 평균자책점 0.78을 기록했던 블레이크 트레이넨(31)의 논텐더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는 "오클랜드는 연봉조정 마감시한인 3일(한국시간)까지 트레이넨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레이넨은 2018시즌 9승 2패 38세이브 80.1이닝 100탈삼진 평균자책점 0.78을 기록하며 그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그러나 2019시즌에는 6승 5패 58.2이닝 59탈삼진 평균자책점 4.91에 그쳤다.   연봉조정 마지막해인 2020시즌 예상 연봉은 약 8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오클랜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난한 구단 가운데 하나다. 오클랜드가 트레이넨을 논텐더(Non-Tender,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갖춘 선수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것)한다는 것은 그의 반등 가능성을 그만큼 낮게 보기 때문이다.        미국 유료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트레이넨이 논텐더 될 경우 그를 영입하고자 하는 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슬러서는 오클랜드가 지난해 타율 .218 20홈런 67타점 OPS .711을 기록한 주릭슨 프로파와의 재계약 역시 포기할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야구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프로파의 2020시즌 예상 연봉은 580만 달러다.   크리스 세일, 투구 훈련 재개한다…스프링캠프 복귀 '청신호'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30)이 투구 훈련을 재개해도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 미국 보스턴 지역 라디오 'WEEI'는 2일(한국시간) "세일이 토미 존 수술의 권위자인 제임스 앤드루스 박사로부터 투구 훈련을 시작해도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 목표는 스프링 트레이닝에 이상 없이 돌아오는 것"이라고 전했다. 세일은 지난 8월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수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혈소판 자가 혈소판 주사 치료를 선택했다. 세일은 통산 109승 73패 1629.2이닝 2007탈삼진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 중인 현역 최고의 좌완 선발 가운데 한 명이다. 그러나 2019시즌에는 시즌 초 구속 저하 및 부상에 시달리며 6승 11패 147.1이닝 평균자책점 4.40에 그쳤다.   조시 헤이더, 트레이드 가능성…뉴욕 메츠 등 관심       밀워키 브루어스가 좌완 불펜 조시 헤이더(25)를 트레이드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2일(한국시간)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헤이더가 트레이드 매물로 언급됐다"고 전했다. 헤이더는 통산 11승 9패 39세이브 204.2이닝 349탈삼진 평균자책점 2.42을 기록 중인 현역 최고의 좌완 불펜 가운데 한 명이다. 2019시즌에도 3승 5패 37세이브 75.2이닝 138탈삼진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면서 NL 최고의 불펜 투수에게 주어지는 '트레버 호프먼상'을 받았다. 밀워키가 헤이더를 트레이드하려는 이유는 현재 그의 트레이드 가치가 최고점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로젠탈은 관심을 드러낼 만한 팀으로 뉴욕 메츠 등을 꼽았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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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불펜' MIL 헤이더, 트레이드 가능성…뉴욕 메츠 등 관심

'특급 불펜' MIL 헤이더, 트레이드 가능성…뉴욕 메츠 등 관심

[엠스플뉴스] 밀워키가 특급 불펜 조시 헤이더(25)를 트레이드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2일(한국시간)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헤이더가 트레이드 매물로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켄 로젠탈은 데이비드 스턴스 밀워키 사장의 ..

  [엠스플뉴스]   밀워키가 특급 불펜 조시 헤이더(25)를 트레이드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2일(한국시간)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헤이더가 트레이드 매물로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켄 로젠탈은 데이비드 스턴스 밀워키 사장의 말을 빌어 "오프시즌 동안에는 다양한 선수들이 트레이드 매물로 이름을 올린다. 많은 선수들이 논의 대상"이라고 전했다. 헤이더 역시 트레이드 불가 자원은 아니라는 선언이다.   매체는 올 겨울 첫 연봉조정 자격을 얻는 헤이더가 460만 달러(약 54억 원)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로젠탈은 "해가 갈수록 헤이더의 연봉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의 트레이드 가치는 현재가 최고점"이라고 덧붙였다.     로젠탈은 단순히 연봉 외에도 2017년부터 151경기에 나선 헤이더의 과도한 등판 이력이 트레이드의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며 헤이더에게 관심을 드러낼 만한 팀으로 뉴욕 메츠를 꼽았다.   한편, 헤이더는 올시즌 61경기 75.2이닝 3승 5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62 138탈삼진으로 리그 최정상급의 활약을 펼쳤다. 헤이더는 커비 예이츠를 제치고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고 구원투수에게 주어지는 트레버 호프만상을 수상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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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세일, 투구 훈련 재개 예정…스프링캠프 복귀 '청신호'

BOS 세일, 투구 훈련 재개 예정…스프링캠프 복귀 '청신호'

[엠스플뉴스]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한 크리스 세일(30)이 투구 훈련을 재개해도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 미국 보스턴 지역 라디오 'WEEI'는 2일(한국시간) "세일이 제임스 앤드루스 박사 방문 후 투구 훈련을 시작해도 좋다는 소견을 얻었다. 목표는 스프링 트레이닝에 ..

  [엠스플뉴스]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한 크리스 세일(30)이 투구 훈련을 재개해도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   미국 보스턴 지역 라디오 'WEEI'는 2일(한국시간) "세일이 제임스 앤드루스 박사 방문 후 투구 훈련을 시작해도 좋다는 소견을 얻었다. 목표는 스프링 트레이닝에 이상 없이 돌아오는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   세일은 지난 8월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수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혈소판 자가 혈소판 주사 치료를 선택했고, 효과를 봤다. 세일은 2019시즌 말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박차를 가했으나 팀의 이른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시즌을 마감, 여유있는 치료 과정을 소화했다.     세일의 시즌 성적은 6승 11패 147.1이닝 평균자책점 4.40. 시즌 초반 떨어진 구속으로 고전한 세일은 여름 이후부터 제 모습을 다시 찾았다. 세부 지표는 예년과 비슷했지만 다소 운이 따라주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세일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보스턴과 5년 1억 4500만 달러(약 1712억 원)의 연장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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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추신수, 내년 트레이드 마감일 안에 팀 떠날 듯"

美 매체 "추신수, 내년 트레이드 마감일 안에 팀 떠날 듯"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020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예비 FA 선수 10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2020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 중 내년 트레..

  [엠스플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020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예비 FA 선수 10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간) 2020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 중 내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이적할 것 같은 선수 10명을 뽑았다. 가장 트레이드 확률이 높다고 보는 선수부터 차례차례 호명됐다.   추신수는 제일 마지막인 10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추신수는 지난 시즌 24홈런을 쏘아 올렸고 2015년 이래로 가장 높은 OPS인 0.826을 기록, 여전히 선발 라인업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2020년 연봉은 2100만 달러며, 트레이드 마감일 무렵엔 대략 700만 달러 연봉이 남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MLB.com은 ‘텍사스는 내년에도 포스트시즌을 노린다. 올겨울 정상급 FA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게 그 증거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같은 리그 어느 지구보다도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한두 명의 선수를 내다 팔 수도 있다’며 추신수를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분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지만, 추신수는 "포스트시즌 진출권 팀이라면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내년 트레이드 마감일 즈음엔 연봉 규모도 줄어 트레이드가 한결 수월해지는 만큼, 추신수가 내년 7월 말엔 텍사스를 떠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MLB.com은 추신수를 포함해 로비 레이(애리조나),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 마커스 스트로먼(메츠), 알렉스 콜로메(화이트삭스), 켄 자일스(토론토),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 안드렐튼 시몬스(에인절스), 마커스 세미엔(오클랜드), 무키 베츠(보스턴) 등을 2020년 마감일 전에 트레이드될 만한 ‘예비 FA’ 선수로 꼽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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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매체 "FA 테임즈, 토론토에 적합한 선수"

미 매체 "FA 테임즈, 토론토에 적합한 선수"

[엠스플뉴스] ‘상남자’ 에릭 테임즈(32·FA)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알맞은 선수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이번 오프시즌에 영입 타깃으로 삼을 10명을 선정했다. 태너 로악, 마이클 피네다, 릭 포셀로, 훌리오 테헤란 등 선발투수에 이어 테..

  [엠스플뉴스]   ‘상남자’ 에릭 테임즈(32·FA)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알맞은 선수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이번 오프시즌에 영입 타깃으로 삼을 10명을 선정했다. 태너 로악, 마이클 피네다, 릭 포셀로, 훌리오 테헤란 등 선발투수에 이어 테임즈의 이름이 5번째로 거론됐다.   테임즈의 지난 3시즌 성적을 되돌아본 이 매체는 “좌타자 테임즈에게 가장 적합한 롤은 플래툰이다. 좌우 스플릿 편차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우투수를 상대론 타율 .254/출루율 .348/장타율 .529를 기록한 테임즈는 좌투수를 상대론 타율 .200/출루율 .339/장타율 .340에 그쳤다. 수비면에서 테임즈는 밀워키의 1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하지만 그는 코너 외야수로도 뛸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디 애슬레틱’은 “토론토는 1루수가 필요하다. 되도록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선수가 좋다. 테임즈는 이 조건에 딱 부합하는 선수다. 또 테임즈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토론토의 지명을 받았고, 2011년 토론토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토론토가 익숙하다”며 “테임즈를 장기적인 1루수로 보긴 어렵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루 자리를 고수하지 않고 1루로 옮길 계획이라면 단기적으로 테임즈는 토론토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테임즈의 예상 몸값도 거론했다. ‘디 애슬레틱’은 “나이를 고려할 때 테임즈는 단기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 1년에 구단옵션 1년이 붙는 계약이 될 것”이라며 “연봉은 600만~650만 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적었다.   지난 5시즌 동안 주전 1루수를 맡았던 저스틴 스목이 FA로 풀린 토론토가 과연 테임즈를 스목의 대체자로 낙점할지 궁금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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