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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상대로 '5이닝 1실점', 그레인키 부활의 신호탄

네덜란드 상대로 '5이닝 1실점', 그레인키 부활의 신호탄

악재만이 가득했었던 2016년이지만, 적어도 2017년의 스타트는 무난하게 끊어내고 있다. 애리조나 구단은 자신들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를 다루는데 있어 최대한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번 스프링캠프 내내 그레인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많은 정성..

   악재만이 가득했었던 2016년이지만, 적어도 2017년의 스타트는 무난하게 끊어내고 있다.   애리조나 구단은 자신들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를 다루는데 있어 최대한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번 스프링캠프 내내 그레인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그레인키가 그런 구단의 정성에 화답했다. 3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치러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네덜란드 국가대표의 경기에서 그레인키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2-5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레인키는 “지난 번 등판보다는 조금 좋아졌다. 컨디션이 한 번에 확 좋아진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매 등판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짤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그레인키으 직구 구속은 시속 140km대 중후반에서 형성되었다.   이제 시즌 개막전이 2주 남은 상황에서, 그레인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지 않다. 그렇다고 하여 마냥 낙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는 특유의 담담한 말투로 “몸 상태가 최고라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나쁘지도 않다. 무난한 정도다. 구위도 향상의 여지가 있고, 제구도 더 좋아질 여지가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투구할 때 느낌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아직 내가 목표로 하는 경지에 오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 날 애리조나의 포수로 나섰던 크리스 이아네타는 이 날 그레인키의 공에 대해 “개막전 날짜를 고려할 때, 제 궤도에 올라섰다. 시즌에 맞춰 몸을 만드는 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길고 지루한 중간 과정을 통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그레인키 역시 빅리그 경력이 꽤나 오래된 선수다. 그 과정에 대해서는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 날 경기에서 그레인키가 상대한 타자들은 결코 만만한 선수들이 아니었다. 실제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젠더 보가츠, 텍사스 레인저스의 쥬릭슨 프로파, 뉴욕 양키스의 디디 그레고리우스, LA 에인절스의 안드렐톤 시몬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조나단 스쿱과 같은 쟁쟁한 선수들로 가득하다. 이전 등판들에서 그가 상대했던 선수들이 주로 팀 내 마이너리거 혹은 타 팀의 마이너리거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늘의 투구는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객관적으로 볼 때, 그레인키의 상태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것은 자명하다. 끔찍했던 2016년을 뒤로 하고, 2017년의 그레인키가 과연 다시 한 번 화려한 부활의 날개를 펼칠 수 있을까?   원문 기자 – 크리스 가벨/MLB.com   원문   SCOTTSDALE, Ariz. -- The D-backs started Spring Training saying they were going to take it slow with ace Zack Greinke during the elongated spring, and according to Greinke, that's how it's played out.   The former Cy Young Award winner took an incremental step forward in his preparation toward Opening Day in an exhibition game against World Baseball Classic semifinalist Netherlands on Saturday. Against a lineup that featured five Major League starters, Greinke gave up one run on six hits in five innings in a 12-5 D-backs victory. He struck out two and threw 70 pitches.   "It was a little bit better than last start," said Greinke, who sat between 87-91 mph with his fastball. "It would be nice to have a big jump to where it was a lot better. But each start has been a little better so far."   With two weeks until the D-backs begin the season against the Giants, Greinke isn't worried about his progress, but he isn't overly thrilled either.   "I'd like for it to be better. For sure," Greinke said. "But I guess solid. All the pitches could be crisper. Location could be a little better. I feel pretty good out there, for the most part. But not quite where I want it to be.“   D-backs catcher Chris Iannetta, who caught Greinke on Saturday, as well for half a season when the two overlapped with the Angels in 2012, said the right-hander is right where he needs to be with what figures to be two more Cactus League appearances this month before the regular season begins.   "He's right on track," Iannetta said. "It's a process. You want to work your way into it. He's done it so long, he knows what that process is.   "He's not vying for a roster spot or to make the team. He's getting ready for Opening Day and to be the best pitcher he can be. We all want to go there and be in mid-season form in the middle of a hit streak. That's just being a competitor. I wouldn't read too much into it.“   While facing a lineup that included the Red Sox's Xander Bogaerts, Rangers' Jurickson Profar, Yankees' Didi Gregorius, Angels' Andrelton Simmons and Orioles' Jonathan Schoop didn't give Greinke any extra motivation -- "less actually," he said -- the 33-year-old took away a positive from the results compared to his last start. That came against D-backs' Minor Leaguers in an intrasquad game.   "Overall it was equally good, result-wise, but it was a lot tougher of a competition by a long shot," Greinke said. "Not just because of the Major League players, but because the Minor League guys [weren't] 20 games in; they were three or four games in, so they weren't used to seeing breaking balls and their timing was off. Today, the at-bats were of higher quality.“   By – Chris Gabel/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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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놀라움의 해가 될 것", NYY 사바시아의 출사표

"2017년은 놀라움의 해가 될 것", NYY 사바시아의 출사표

뉴욕 양키스의 2017년 시즌이 점차 희망으로 가득 차오르고 있다.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뉴욕 양키스의 스프링캠프 현장 역시 선수들이 뿜어내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기로 가득하다. 그리고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스태프들과 함께 뛰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베테랑들 역시 보..

   뉴욕 양키스의 2017년 시즌이 점차 희망으로 가득 차오르고 있다.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뉴욕 양키스의 스프링캠프 현장 역시 선수들이 뿜어내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기로 가득하다. 그리고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스태프들과 함께 뛰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베테랑들 역시 보인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더욱 더 큰 기대를 안은 채 2017년을 맞이하는 선수가 하나 있다. 바로 빅리그 데뷔 17년차를 맞이하는 ‘큰 형님’ CC 사바시아다.   사바시아는 3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치러진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결과 자체로만 놓고 보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기록은 아니지만, 투구의 내용 면에 있어서는 확실히 지난 몇 번의 등판과 비교하면 향상된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하지만 사바시아의 관심은 그저 자신의 활약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현재 뉴욕 양키스의 캠프를 가득 메우고 있는 젊은 선수들의 활기와 잠재력에 매료되어 있었다.   사바시아에게 내년 전망에 대해 묻자, 그는 “예감이 상당히 좋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정도의 호성적을 낼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 팀에는 재능이 넘치는 선수들이 아주 많다. 지금은 그 재능을 모두 모아 하나의 팀으로 융화시키는 과정에 있다. 모두들 부상을 당하지 않고 컨디션을 잘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스프링캠프 시작 전 뉴욕 양키스의 선발 로테이션 5자리 중 확정된 것은 3자리에 불과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다나카 마사히로, 마이클 피네다 그리고 CC 사바시아였다. 그리고 남은 2자리를 두고 팀 내에서는 현재 엄청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평가받았던 루이스 체사는 최근 가진 등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입지가 흔들렸다. 여기에 또 다른 후보들이었던 채드 그린, 브라이언 미첼, 루이스 세버리노, 애덤 워렌이 모두 연일 호투를 선보이며 선발 경쟁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이외에도 팀 내 #13 유망주인 조던 몽고메리 역시 3월 24일날 등판이 예정되어 있어, 그마저 호투를 펼칠 경우 상황은 더욱 더 알 수 없게 된다.   뉴욕 양키스의 감독인 조 지라디 역시 이러한 팀 내 경쟁 구도와 선발 후보들의 호투에 대해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다.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현상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이반 노바와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했던 작년 봄과는 달리, 선발 자리를 확정한 사바시아의 얼굴에는 약간의 여유가 느껴졌다. 실제로 이 날 등판 전까지 사바시아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3.50을 기록할 정도로 치솟아있었다. 이 날 기록한 4이닝 3실점을 포함해도 간신히 9.45로 떨어질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바시아는 본인의 기록보다는 과정에 더 큰 신경을 쓰고 있었다.   실제로 현재 가장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내 몸 상태와 컨디션, 투구 시에 감각에 가장 크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투구 내적인 면에서는 커맨드를 가장 신경 쓰고 있다. 얼마 전에도 말했듯, 꾸준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4월까지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날 경기에서도 사바시아는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약간 무리가 오는 4회에 페드로 알바레즈에게 1타점 적시타와 크리스 존슨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하지만 구위 면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진을 무려 5개나 잡아냈는데, 모두 다 슬라이더로 잡아냈다는 점 역시 의미가 있었다.   조 지라디 감독 역시 사바시아에 대해 “등판 결과보다는 사바시아의 공 자체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 사실 사바시아뿐 아니라 대부분의 투수들을 볼 때 내용을 더 중시해서 보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바시아의 공이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지난 시즌 막판에 보여줬던 구위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시즌 개막을 2주 앞둔 상황에서 이미 선발 자리를 확정해놓은 사바시아에게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자만하거나 현재의 처지에 안주하지 않는 것이다. 사바시아 역시 이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남기며 남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항상 움직여야 한다. 중간에 멈추거나 방심해선 안 된다. 오늘 경기 중에도 잠깐 긴장을 푼 바로 그 순간에 상대 타자에게 큰 한 방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멘탈이다. 항상 긴장을 놓지 말고 끝까지 집중해야만 한다. 웨이트 룸에서도, 훈련장에서도, 경기장에서도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나가며 더 발전하고자 한다”   원문 기자 – 브라이언 호크/MLB.com   원문   TAMPA, Fla. -- As the Yankees complete each turn through their spring rotation, CC Sabathia is growing more excited about what the regular season could hold.   Sabathia got his work in with four innings of three-run ball in the Yankees' 5-4 Grapefruit League loss to the Orioles on Saturday, and the veteran left-hander said that he has been impressed by the group of talented starters that the organization has assembled.   "I think it's going to be pretty good. I think we're going to surprise some people," Sabathia said. "I think obviously, we've got the talent in the room. It's just us putting it together, staying healthy and going out to make all our starts.“   The Yanks entered the spring with three locks for five spots: Masahiro Tanaka, Michael Pineda and Sabathia. Luis Cessa stumbled in his most recent outing, but Chad Green, Bryan Mitchell, Luis Severino and Adam Warren have continued to make it a tough call for the coaching staff.   Jordan Montgomery, the Yanks' No. 13 prospect according to MLB Pipeline, is also scheduled to make a start on March 23 against the Rays in Port Charlotte, Fla. Girardi said that the starters all did their jobs this week.   "Pretty darned good," manager Joe Girardi said. "I thought they all threw the ball pretty well, so we want that to continue."   Unlike last spring, when Sabathia was competing with Ivan Nova for the No. 5 rotation slot, the 36-year-old does not have to be concerned with his Grapefruit League numbers. His ERA coming into Saturday's start was a bloated 13.50, which Sabathia reduced to 9.45 with a 65-pitch effort (41 strikes).   "I just think [the focus is] health-wise, the way I'm feeling, the way the ball is coming out," Sabathia said. "Bullpens, on the side, the way I'm commanding the zone. It's all been pretty good. Like I said, I just keep building off, keep going, keep going. I should be ready by April.“   Sabathia held the Orioles scoreless until the fourth inning, when Pedro Alvarez rapped a two-out RBI single and Chris Johnson crushed a cutter for a long two-run homer to left. Sabathia struck out five, all on sliders.   "I'm more concerned that his stuff is right than results, and you can say that for a lot of people," Girardi said. "I thought his stuff was better today. I still don't think it's where it was at the end of the season, but you could probably say that about a lot of guys.“   With his spot guaranteed and more than two weeks left on the calendar before Opening Day, Sabathia said that he must challenge himself to not become complacent.   "For me, I have to work. I can't really let up," Sabathia said. "I did that today and I gave up the double to the lefty. For me, it's just the mental battle to stay in it and keep working hard every day in the weight room, during PFP, in the bullpen and just keep taking it one day at a time.“   By – Bryan Hoch/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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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쾅, 쾅, 쾅!' TEX의 홈런 4방에 침몰한 CLE

'쾅, 쾅, 쾅, 쾅!' TEX의 홈런 4방에 침몰한 CLE

야구의 꽃은 홈런이다. 그리고 텍사스의 타자들은 이를 아주 잘 알고 있는 듯 보인다. 3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28,674명의 구름관중이 운집한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펼쳐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시범 경기에서 텍사스가 홈런 4방을 앞세워 8-4 승리를 거뒀..

   야구의 꽃은 홈런이다. 그리고 텍사스의 타자들은 이를 아주 잘 알고 있는 듯 보인다.   3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28,674명의 구름관중이 운집한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펼쳐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시범 경기에서 텍사스가 홈런 4방을 앞세워 8-4 승리를 거뒀다.   7회까지만 해도 경기는 4-4로 팽팽했다. 하지만 7회에 텍사스의 스캇 하인맨과 알렉스 버그가 크리스 나버슨을 상대로 연달아 홈런을 때려내며 분위기가 넘어갔다.   텍사스의 선발로는 딜론 지가 나섰다. 현재 팀 내에서 AJ 그리핀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유력한 지는 이 날 경기에서 첫 3이닝은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4회에 대거 3실점(2자책)을 허용하며 아쉬운 여운을 남겼다.   이 날 경기는 지의 이번 시범 경기 첫 선발 등판이었다. 앞선 세 번의 등판은 모두 불펜으로 나섰던 것이기에, 그의 입장에서 4회의 부진은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을 것이다.   지 역시 오늘 본인의 투구에 대해 “그간 컨디션을 잘 조절해오고 있었다. 선발 등판에 필요한 체력을 조금씩 기르는 과정에 있다. 다만 아직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다. 4회에는 힘이 빠져서 공을 제대로 제어할 수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늘 지가 기록한 3.1이닝 투구는 이번 시범 경기에서 지의 최장이닝 투구에 해당한다. 지는 지난 3월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이닝 투구를 기록한 바 있다. 비록 아쉬움은 남겼지만 확실히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인 셈이다.   클리블랜드의 선발로 나선 마이크 클래빈저 역시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해 치열한 팀 내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그의 입장에서 상당히 아쉬웠을 것이다. 1.1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3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2회에 세자르 푸엘료에게 허용한 3점 홈런이 뼈아팠다.   클리블랜드의 감독 테리 프랑코나는 클레빈저의 투구에 대해 “직구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시속 150km대 후반까지 찍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2회에 보여준 투구 내용은 확실히 아쉬웠다. 스트레이트 볼넷에 이어 2스트라이크를 잘 잡아놓고 또 다시 볼넷을 내줬다. 그 후에 또 다시 2스트라이크를 잡아두고 3점 홈런을 맞았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타자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방법을 좀 더 익혀야 한다”고 전하며 조언을 남겼다.   클레빈저가 강판된 이후 마운드에 오른 카일 크로켓은 곧이어 등장한 두 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 후에 등판한 라이언 메릿 역시 3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을 허용하는 깔끔한 투구를 선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원문 기자 – 앨리슨 푸터/MLB.com   원문   SAN ANTONIO -- Exhibition baseball in San Antonio concluded Saturday, with the Rangers topping the Indians, 8-4, before an announced Big League Weekend crowd of 28,674 at the Alamodome.   The teams played to a 4-4 tie until Chris Narveson yielded homers to the Rangers' Scott Heineman and Alex Burg in the seventh inning.   Rangers right-hander Dillon Gee, who, along with Friday's starter, A.J. Griffin, is a candidate to win one of the open jobs in the rotation, had few issues in his first three innings, holding the Tribe scoreless on three hits. Things unraveled in the fourth, when the Indians scored three runs (two earned).   "It started off fine," Gee said. "I felt good, I was locating all my pitches. I felt like I kind of ran out of gas as the pitch count went up. I just kind of lost command. Overall, I'm healthy, so it's good."   Dillon Gee strikes out Lonnie Chisenhall swinging to end the top of the 1st inning "I've been recovering well between outings," Gee said. "I'm just trying to get the stamina up. The last inning, I got tired and couldn't command the ball.“   The start also marked Gee's longest outing. He threw 3 1/3 innings, surpassing his March 13 outing vs. the Giants, when he recorded three innings.   Indians right-hander Mike Clevinger, who is attempting to fit into a crowded rotation, yielded three runs over 1 1/3 innings. The big blow came in the second frame, when Cesar Puello launched a three-run home run to the right-center area of the Alamodome.   "His fastball was, velocity-wise, real good," manager Terry Francona said. "I think he got up and touched 97 [mph]. The second inning was a little bit of what we've seen -- a four-pitch walk, a 1-2 walk, the next guy, 1-2, worked him back to 3-2 and he gave up the home run. He's still a work in progress on attacking hitters." Clevinger's day was finished after he issued a walk to Doug Bernier. Kyle Crockett, who is in the running for a bullpen spot, struck out the next two. Ryan Merritt absorbed the next three innings, allowing one run.   Indians Up Next: The Indians will return to Arizona in time to reconvene as a full squad and play host to the D-backs in Goodyear at 4:05 p.m. ET on Gameday Audio. Right-hander Josh Tomlin will take the mound to face Arizona, which will counter with lefty Patrick Corbin.   Rangers Up Next: Knuckleballer Eddie Gamboa makes his second start Sunday against the Mariners at 3:05 p.m. CT in Surprise on MLB.TV. Gamboa was supposed to pitch Friday against the Indians in San Antonio, but was pushed back to fill Chi Chi Gonzalez's spot. Gamboa allowed three runs in four innings against the Athletics on March 11.   By – Alyson Footer/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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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 타일러 나퀸, 선배 중견수 사이즈모어와 맹훈련

CLE 타일러 나퀸, 선배 중견수 사이즈모어와 맹훈련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클리블랜드의 떠오르는 젊은 스타로서 외야 중앙을 누빌 때 타일러 나퀸은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었다. 나퀸은 사이즈모어의 플레이를 보면서 미래에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곤 했다. 나퀸은 “사이즈모어의 플레이를 보면서 자랐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에게..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클리블랜드의 떠오르는 젊은 스타로서 외야 중앙을 누빌 때 타일러 나퀸은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었다. 나퀸은 사이즈모어의 플레이를 보면서 미래에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곤 했다.    나퀸은 “사이즈모어의 플레이를 보면서 자랐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에게 사이즈모어처럼 담장에 달려들어 수비한다고 얘기하곤 했죠” 하고 말했다.   나퀸은 지난 시즌 루키 중견수로서 산뜻한 첫 시즌을 보낸 뒤 스프링 캠프를 맞고 있다. 사이즈모어는 코치 역할을 맡아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캠프에 합류했다. 사이즈모어는 매일 아침 외야수들과 훈련을 함께하면서 나퀸과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했는데 나퀸에게 경기를 대하는 또 다른 시각을 전해주고 있다.    나퀸은 사이즈모어와 깊이 있는 관계를 맺게 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퀸과 사이즈모어는 수비 기술을 함께 훈련하고 타격은 물론 빅리그 중견수로서 숙지해야 할 여러 사항들을 함께 얘기한다.    나퀸은 “사이즈모어에 대해서는 좋은 얘기밖에 할 수 없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래 전부터 알아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보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경기장 밖에서는 그냥 좋은 형이에요.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골드글러브를 수 차례 수상한 중견수로 변하죠. 사이즈모어가 경기에 임하는 방식은 전력을 다하는 것이죠. 사이즈모어는 현역 선수들에 비해 그렇게 나이가 만지 않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경기장 안에서 날쌘 모습이에요. 사이즈모어가 코치로서 이 자리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아직 현역으로 뛸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사이즈모어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정말 엄청나요” 하고 말했다.    34살인 사이즈모어는 2015년 탬파베이와 필라델피아에서 뛴 이후 빅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 했다. 사이즈모어는 지난 오프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마감할 시간이 다가왔다고 생각한 뒤 클리블랜드 선수 육성 부문을 맡고 있는 크리스 안토네티 사장에게 연락을 취했다. 사이즈모어는 자신이 코치로서 일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었고 안토네티 사장은 스프링 캠프 기간 동안 사이즈모어를 코치로서 시험하기로 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구단 측은 사이즈모어가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클리블랜드 마이크 체르노프 단장은 “사이즈모어는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해왔고 현역으로 뛰는 것에 관심도 많았어요. 우리 팀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정말로 멋진 순간이 있었어요. 어느날 사이즈모어는 안토네티 사장에게 요즘은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선수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야구 경험과 지식을 어떻게 전수해줄 수 있는지 생각하느라 그랬다고 해요. 사이즈모어가 그런 결심을 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사이즈모어가 현역 시절에 노력하고 신경을 쏟은 만큼 코치로서도 똑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하고 말했다.    사이즈모어의 이러한 모습들은 특히 나퀸과 훈련하면서 더 도드라져 보인다.    사이즈모어에게 나퀸이 자신의 현역 중견수 시절과 닮은 점이 있냐고 묻자 “나퀸은 정말 저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지만요. 나퀸을 도울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나퀸에게 도움이 되도록 제가 가진 지식을 전달하면서 훈련을 함께하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원문 기사 – 조단 바스티안 / MLB.com   <원문>   Tyler Naquin was a teenager when Grady Sizemore was patrolling center field and emerging as a young star for the Indians. When Naquin watched Sizemore play, he saw the kind of player he envisioned himself developing into someday.   "I grew up watching him," Naquin said. "People would kind of say, 'You kind of run into the wall like Sizemore.'"   This spring, Naquin headed into camp fresh off a standout rookie campaign as Cleveland's center fielder, and Sizemore put on his coach's hat and joined the fold as an advisor to player development. In working with the outfielders each morning, Sizemore has formed a strong relationship with Naquin, offering another set of eyes and ears for the young outfielder.   Naquin, who is day to day with bilateral knee soreness and was a late scratch from Saturday's 4-4 tie against the Royals, said he has appreciated the bond that has taken shape with Sizemore. They have worked on defensive techniques, talked hitting and discussed plenty of other aspects of being a big league center fielder.   "I've got nothing but good things to say about Grady," Naquin said. "First time I met him and I feel like I've known him for years and years. I think anybody would vouch for that. Grady's just a good dude on and off the field. But on the field, the man's got a couple Gold Gloves. The way he played the game. It's similar -- going all out.   "He's helpful, because he's still at that age to where I can relate to him as a player. He's fresh off the field. I wish Grady wasn't even here. I wish he was still playing. But, being able to have him is awesome -- absolutely awesome."   Sizemore, 34, last played in the big leagues in 2015, when he split the year between the Phillies and Rays. This past offseason, while coming to terms with the fact that his playing days were coming to an end, Sizemore reached out to Chris Antonetti, the Indians' president of player development. Sizemore asked how he might be viewed as a coach, and Antonetti invited him to test the waters this spring.   The Indians have been impressed with how Sizemore has embraced the new challenge.   "Grady went through so much as a player and cared so much about it," Indians general manager Mike Chernoff said. "He's a great resource for these guys. One of the really cool moments that he had, he was talking to [Antonetti] one day. He said he couldn't sleep the night before, because he was thinking about how he was going to word something to a player he was working with.   "I was like, 'That's that moment.' The same care and effort he put into playing, we're seeing that on the coaching side."   That has especially been the case in terms of working with Naquin.   "I definitely see a lot of similarities," said Sizemore, asked if he sees a little of himself in Cleveland's current center fielder. "He's just getting started. It's fun to kind of be a part of that and just try to help him out and really just kind of be there for him to kind of pick my brain and work through stuff."   By Jordan Bastian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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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목표' 아로요, 포수 송구에 얼굴 맞아 교체

'빅리그 복귀 목표' 아로요, 포수 송구에 얼굴 맞아 교체

[엠스플뉴스] 재기를 노리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 투수 브론슨 아로요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아로요는 3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사고가 발생한 건 2회였다. 2회 초 2사 1..

[엠스플뉴스]   재기를 노리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 투수 브론슨 아로요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아로요는 3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사고가 발생한 건 2회였다. 2회 초 2사 1루에서 1루 주자 드류 로빈슨이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신시내티 포수 데빈 메소라코가 2루로 송구한 공이 아로요의 얼굴을 강타했다. 얼굴 강타 후 곧바로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랐고, 아로요는 트레이너와의 상의 후 곧바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만 40세의 아로요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신시내티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2006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토미존 수술을 받은 아로요는 2014년 이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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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오직 우승만을 생각하는 조쉬 도날드슨

[칼럼] 오직 우승만을 생각하는 조쉬 도날드슨

토론토 블루제이스 3루수 조쉬 도날드슨에게 성적이나 개인적인 목표에 관해 물어보면 도날드슨은 언제나 한 가지 주제로 대화의 초점을 바꿔버린다. 도날드슨은 “저는 우리 팀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직 끝내지 못 한 일이 하나 있죠. 저는 우승하고 싶어요. 단순하고 분명..

  토론토 블루제이스 3루수 조쉬 도날드슨에게 성적이나 개인적인 목표에 관해 물어보면 도날드슨은 언제나 한 가지 주제로 대화의 초점을 바꿔버린다.   도날드슨은 “저는 우리 팀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직 끝내지 못 한 일이 하나 있죠. 저는 우승하고 싶어요. 단순하고 분명한 목표죠” 하고 말했다.   도날드슨은 지난 2년 동안 리그 정상급 3루수로 도약했고 월드 시리즈 우승이 남아 있는 마지막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그 과제를 풀어낼 시간이 다가왔다.   도날드슨은 “사람들은 우승 경험 여부로 선수를 평가하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우승을 해본 적이 없죠. 개인적 이유로도 우승을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 팀을 위해서라도 우승은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말했다.   도날드슨은 토론토에서 2년을 보내는 동안 16.3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했고 이 기간 동안 오직 마이크 트라웃(18.3)만이 도날슨 위에 자리했다. 4년으로 기간을 확장해보면 평균적으로 2루타 35개, 홈런 33개, OPS .893을 기록했고 3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도날드슨을 초조하게 만드는 사실이 하나 있다. 토론토는 지난 2년 동안 연속으로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하지만 2015년에는 캔자스시티, 2016년에는 클리블랜드에 패했다.   토론토는 우승이라는 열매를 수확하기 직전에 좌절했다. 하지만 토론토가 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캐나다의 야구 인기가 다시 상승했다. 그 결과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는 아메리칸 리그에서 가장 많은 3,390,000명이 모여들었다.   토론토 존 기븐스 감독은 2년 전 도날드슨과 포수 러셀 마틴이 합류한 뒤 팀이 여러 면에서 크게 변화했다고 말했다.   기븐스 감독은 “마틴과 도날드슨이 경기에 임하는 태도 때문이죠. 트로이 툴로위츠키(2015년 중반 이적)의 합류도 마찬가지 맥락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모두 다른 선수들이지만 야구를 대하는 마음은 동일합니다. 우리 팀은 이런 유형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큰 관심을 기울여왔습니다. 마틴과 도날드슨의 합류로 이러한 기류가 시작됐어요. 우리 팀에 큰 영향을 끼친 선수들입니다” 하고 말했다.   도날드슨이 정말 팀을 주도하고 있는 걸까? 도날드슨은 작년 챔피언십이 끝나고 일주일 후에 훈련장으로 날아와 다음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도날드슨은 지난 시즌 엉덩이와 어깨 등에 부상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도날드슨은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했지만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거절했다.   도날드슨은 “제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을 때 그 문제를 얘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명하는 것 같이 들리거든요” 하고 말했다.   도날드슨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이번 오프시즌 동안 몸의 중심 근육과 유연성을 강화하는 데 더욱 매진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MVP에 도전할 준비를 마친 모습으로 스프링 캠프에 나타났다. 비록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 하더라도 말이다.   도날드슨은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느낌이 좋습니다” 하고 말했다.   도날드슨은 스프링 캠프 초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경기에 출전하려면 며칠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타격 연습을 소화해 왔고 3월 18일(이하 한국시간)에는 팀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기븐스 감독은 “도날드슨은 야구를 할 줄 아는 궁극의 선수입니다. 다른 유형의 동물적인 감각을 가졌어요. 평상시에는 동료 선수들과 편하게 어울립니다. 하지만 일단 경기가 시작되면 철저하게 경기에 집중합니다. 도날드슨처럼 경기 시작과 함께 완벽히 달라지는 선수는 본 적이 없어요. 집중력도 뛰어나고 아주 치열하게 경기를 펼치는 동물적인 감각을 가진 선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생산력도 엄청나고요” 하고 말했다.   도날드슨은 자신의 메이저리그 여정을 비현실적이라고 말한다. 오번 대학교 시절에는 3루수와 포수를 겸했었는데 신인 드래프트 전체 48번으로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뒤에는 포수로 성장했다.   2014년 오클랜드는 트레이드로 도날드슨을 영입했고 마이너리그 코치에게 도날드슨이 땅볼 타구를 처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아직 3루 수비가 가능한지 시험하게 했다.   오클랜드는 도날드슨의 3루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포지션 변경을 결정했다. 이후 도날드슨은 리그 최고의 3루 수비를 자랑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타격과 수비 가리지 않고 경기에 큰 영향력을 주는 선수로 성장한 것이다.   도날드슨은 2년 전 토론토 이적 후에도 끊임없이 앞을 향해 나아간다. 토론토 중견수 케빈 필라는 “도날드슨의 놀라운 여정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 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MVP 선수와 함께 뛰게 되면 가까이서 그 선수의 뛰어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팀 선수들은 도날드슨 곁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죠” 하고 말했다.   2017년 토론토 타선에는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 지난 해 지명타자로 활약하며 42홈런을 쏘아 올린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클리블랜드로 떠났다. 토론토는 지명타자 켄드리 모랄레스와 FA 계약을 체결했고 1루수와 외야수로 출전 가능한 베테랑 스티브 피어스도 영입했다. 이 두 선수가 엔카나시온을 대체하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토론토는 아메리칸 리그 최고로 꼽히는 선발진과 로베르토 오수나 중심의 단단한 불펜진을 앞세워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린다.   도날드슨은 “우리 팀 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시즌이 시작된 뒤 첫 달은 팀 선수들이 함께 손발을 맞추고 어우러지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한 시즌 동안 경쟁할 준비를 시작하죠.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팀에 녹아드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 정도의 선수를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말 뛰어난 선수이자 좋은 동료죠. 켄드리 모랄레스는 그 동안 상대팀 선수로 만나왔습니다. 모랄레스가 프로 정신이 투철한 좋은 타자라는 사실도 알고 있죠” 하고 말했다.   한편 도날드슨은 매 홈경기마다 경기장을 찾아와 열띤 응원을 펼치는 팬들과 사랑에 빠졌다.   도날드슨은 “우리 팀 성적이 좋아져서 팬들이 고마워하는 것 같아요. 우리는 단지 토론토를 대표하는 것이 아닙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야구 팀입니다” 하고 말했다.   원문 기사 – 리차드 저스티스 /MLB.com   <원문>   When Blue Jays third baseman Josh Donaldson isasked about his statistics or personal goals, he almost always steers theconversation back to one thing.   "I'mvery proud of this organization and our team," he said. "But there'sstill unfinished business. I want a ring. Plain and simple."   That'spretty much the last unchecked box after two seasons in which he hasestablished himself as one of baseball's best players. In the end, though, it'sabout finishing the deal.   "That'swhat it comes down to," Donaldson said. "You get measured bychampionships. I'm lacking that right now. Selfishly, I want that. But for thisteam and this organization, I think it deserves it."   His 16.3 Wins Above Replacement are second in baseball during his two Toronto seasons, trailingonly MikeTrout (18.3). Hehas made the American League All-Star Team for three consecutive years andaveraged 35 doubles, 33 home runs and an .893 OPS over the past four.   Still,this one thing eats at him. The Blue Jays have been to the American LeagueChampionship Series the past two seasons, losing to the Royals in 2015 and tothe Indians in 2016.   That's close enough totaste it and feel it. In that time, they've revived baseball in Canada and areagain selling out Rogers Centre -- leading the AL in attendance at 3.39 millionlast season.   Blue Jaysmanager John Gibbons said everything changed for the franchise two springs agowhen Donaldson and catcher Russell Martin arrived.   "Becauseof their attitude and the way they played the game," he said. "Weadded to it -- Troy Tulowitzki (acquired mid-season 2015) is the sametype; different personality, but same mentality.   "We've been realconscious to add that type of personality, but it really started with thosetwo. They've been huge for this organization."     ThinkDonaldson is driven? He flew to the Toronto spring complex a week after theALCS last fall and began preparing for this season.   He played in pain -- hips,shoulders and body -- down the stretch last season. He kept playing anddeclined to even discuss his condition.   "If I'm out there,there's no need to discuss," he said. "It would sound like anexcuse."   But that pain spurred himto a long offseason of work on his core strength and flexibility. He arrived atthis camp looking like a guy ready to win another Most Valuable Player Award,if not a World Series.   "I feel great,"he said. "I feel stronger than ever right now. I feel very close."   He tweaked a calf muscleearly in Spring Training and is still a couple of days from playing in aGrapefruit League game. But he's taking round after round of batting practice,and launched one moon ball home run that had teammates buzzing on Friday.   "He's the ultimategamer," Gibbons said. "He's a different cat. He keeps the guys loose.But when the game starts, he's all business. I've never seen anybody that canturn that switch like that [snaps fingers] when it's game time. He really turnsinto a different animal; very focused, very intense. Obviously, veryproductive."   Donaldson'sjourney has been -- this is his word -- surreal. He was a catcher and thirdbaseman at Auburn University, but when the Cubs used the 48th pick of the 2007Draft on him, they envisioned him catching.   When the Athletics tradedfor him after the 2014 season, they asked Minor League coaches to hit him a fewground balls and see if he could still play third.   They decided he had theactions and reactions to be a really good one. He has been one of baseball'sbest defensive players since then, one of those players who impacts games in avariety of ways.   And then when the BlueJays acquired him two years ago, Donaldson kept going. "The nicething for a lot of us is understanding his journey to becoming great,"Blue Jays center fielder Kevin Pillar said. "When you get to play withan MVP, you get a front-row seat to greatness, and that's what we've been ableto experience." The Blue Jaysare different in 2017. Gone are designated hitter Edwin Encarnacion and his 42 home runs.   Toronto signedfree agent Kendrys Morales to take those DH at-bats, and addedveteran Steve Pearce to get at-bats at first base and inthe outfield.   It probablywon't replace Encarnacion's production, but with the core of the AL's bestrotation back and Roberto Osuna anchoring a solid bullpen, Torontocould be back in the playoffs for a third consecutive October.   "I like themakeup," Donaldson said. "The first month of the season is when theteam is really going to be able to mesh together, and grind together, and startgoing through the battles. That's when the new faces will contribute and startto feel part of this team.   "It's difficult toreplace a guy like Edwin Encarnacion. Great hitter. Great player. Greatteammate. At the same time, I've played against Morales for awhile now, and Iknow the type of professional hitter he is."   Along the way, Donaldsonhas fallen in love with Toronto and with the vibe of having 42,000 fans atevery home game.   "I think our fansappreciate the team we're putting out there," he said. "We're notjust representing Toronto. We're representing Canada."   By Richard Justice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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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8타수 4안타', 또 다른 '티보타임'을 꿈꾸는 팀 티보

시범경기 '8타수 4안타', 또 다른 '티보타임'을 꿈꾸는 팀 티보

한 때 최고의 센세이션이었던 ‘티보타임’은 과연 메이저리그 그라운드에서 재현될 수 있을까? 처음에는 그저 1회성 이벤트인 줄 알았다. 그러나 팀 티보우는 날로 발전을 거듭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예상 밖에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3월 19일(이하 한국 시..

  한 때 최고의 센세이션이었던 ‘티보타임’은 과연 메이저리그 그라운드에서 재현될 수 있을까?   처음에는 그저 1회성 이벤트인 줄 알았다. 그러나 팀 티보우는 날로 발전을 거듭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예상 밖에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3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치러진 뉴욕 메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범 경기에서 티보우는 마이클 와카의 153km/h짜리 직구를 받아쳐 깔끔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최근 시범 경기에서 나섰던 8타석에서 무려 4개의 안타를 뽑아내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는 티보우의 소속팀인 뉴욕 메츠가 세인트루이스를 5-4로 제압했다.   이 날 경기에서 티보우는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와카를 상대로 때려낸 안타가 이 날 경기의 유일한 안타였다.   뉴욕 메츠의 감독인 테리 콜린스는 티보우에 대해 “엄청난 노력파다. 우리의 코칭 스태프 역시 티보우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돕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실 콜린스 감독은 이번 달에만 두 번이나 티보우를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내보내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19일 경기 이후, 티보우를 시범 경기에 몇 번 더 출전시킬 것이라며 말을 바꿨다. 이러한 계획의 변화는 최근 브랜든 니모가 부상 문제로 인해 신음하는 상황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어찌됐든 구단 측의 계획은 티보우를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보다는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다. 실제로 티보우가 싱글 A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티보우에게 있어 지금의 몇 타석은 굉장한 소중한 경험이다. 콜린스 감독은 티보우의 스프링캠프 경기 출전에 대해 “빅리그 수준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뛰며, 최고의 무대에서 뛰기 위해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티보우가 지금의 경험을 발판삼아 올해에도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격려했다.   원문 기자- 앤서니 디코모/MLB.com   원문   JUPITER, Fla. -- Once a punchline, Tim Tebow continues to demonstrate legitimate improvement during steady opportunities in big league camp. Borrowed from the Minors again on Saturday, Tebow drove a 95-mph Michael Wacha fastball to left field for a single in his first at-bat in the Mets' 5-4 win against the Cardinals, giving him four hits in his last eight Grapefruit League plate appearances.   Tebow went on to finish 1-for-3 with a strikeout, leaving his first at-bat as the highlight. Quickly falling into an 0-2 count against Wacha, a 2015 National League All-Star, the former NFL quarterback fought off an 88-mph changeup, fouling it to the left side. Tebow then drilled a four-seamer through the hole between shortstop and third base.   "He's worked very hard," Mets manager Terry Collins said. "We're here to help. That's what we're here for. We're here to help him try to get better."   Twice this month, Collins indicated the Mets were done using Tebow in Grapefruit League games, only to bring him back into the clubhouse shortly thereafter. Following Saturday's game, Collins admitted he's "hoping" to borrow Tebow from Minor League camp two or three more times before the end of Spring Training. Brandon Nimmo's lingering quad issue has given the Mets at least some measure of additional need in the outfield.   But most days, Tebow will continue to play in Minor League games. He is likely to start the regular season at one of the Mets' Class A affiliates.   "Being around these guys at this level, he can see what it is to be a big league player," Collins said. "He can hopefully carry that into wherever he's going to start the year."   By – Anthony DiComo/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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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황재균, 팬들의 마음 속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

美 언론 "황재균, 팬들의 마음 속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팬들과 구단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현지 스포츠전문매체 'USA TODAY'는 3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황재균이 팬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아 가고 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통해 그의..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팬들과 구단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현지 스포츠전문매체 'USA TODAY'는 3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황재균이 팬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아 가고 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통해 그의 활약을 재조명했다.    기자는 "황재균에게 감사한다. 단순히 그의 파워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 그가 보여준 가능성에 대해서 감사한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황재균이 팀의 진정한 '대박'인 두 가지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이유는 역시나 그가 보여준 파워였다. 황재균은 시범경기 15경기에 나서 28타수 9안타 3홈런 8타점 3득점 타율 .321을 기록 중이다. 기자는 황재균이 시범경기 한 달 남짓 동안 기록한 홈런 세 방에 집중했다.    기자는 "물론 시범경기 동안의 홈런 3개로 섣불리 이야기할 순 없다. 그렇지만 한달 가량 홈런 3개를 쳐낸 사실을 쉽게 무시할 순 없다"며 시범경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이는 분명 괄목할만한 성적임을 강조했다.     황재균에게 1루 자리는 낯설고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외야 수비는 그에게 놓쳐서는 안될 기회다. 이 기회를 통해 공수에서 완벽함을 보여준다면 25인 로스터에 진입은 물론 팬들의 마음까지 모두 차지할 수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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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주니어 게라, 개막일 선발 확정

MIL 주니어 게라, 개막일 선발 확정

밀워키 브루어스 우완 선발 주니어 게라는 지난 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다. 하지만 2017시즌에는 4월 4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게 된다. 밀워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19일 게라가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에 출전하기 전..

  밀워키 브루어스 우완 선발 주니어 게라는 지난 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다. 하지만 2017시즌에는 4월 4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게 된다.   밀워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19일 게라가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에 출전하기 전, 게라가 개막일 선발 투수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게라는 2016년 이전까지 6년 동안 메이저 무대를 벗어나 있었지만 이제는 당당한 개막일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카운셀 감독은 “게라는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남다른 과거를 가진 선수죠. 하지만 작년에는 120이닝을 투구하면서 내셔널리그에서 손꼽히는 투수가 됐습니다. 게라를 개막일 선발로 낙점한 중요한 이유죠” 하고 말했다.   게라는 2016시즌을 트리플 A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시작했고 5월 3일 빅리그에 올라왔다. 빅리그에서는 20번 선발 경기에 나와 9승 3패 평균자책 2.81을 기록했다. 팔꿈치 염증으로 한 달 이탈한 것을 제외하면 꾸준한 활약을 펼친 것이다. 게라는 ‘전미기자협회’ 지역 기자들이 선정하는 2016시즌 밀워키 최고 투수로 뽑히기도 했다.   게라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이탈리아 프로 리그에서 뛰던 사실을 상기하면 꽤 좋은 결과다.   게라는 2009년 마이너리그에서 약물 검사에 적발된 뒤 미국 프로 무대를 떠났다. 이후 베네수엘라, 멕시코, 스페인, 이탈리아 프로 리그와 여타 독립리그를 전전하다 201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했다. 그 해 9월에는 불펜으로 메이저 무대를 밟았지만 10월에 다시 웨이버되었는데 당시 밀워키 스카우팅 부서는 새로 부임한 데이비드 스턴스 단장의 지휘에 따라 게라를 주목하고 있었다.   결국 밀워키는 게라를 클레임했고 스턴스 단장은 취임 후 첫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원문 기사 – 아담 맥칼비 /MLB.com   <원문>   Last season, Junior Guerra didn't even make the Brewers' OpeningDay roster. This season, he is the team's pick to start on Opening Day againstthe Rockies at home on April 3.   The assignment, announcedby manager Craig Counsell on Saturday before Guerra got his work in a MinorLeague game, continues the 32-year-old's stunning rise from six years out ofaffiliated baseball to the top of Milwaukee's starting rotation.   "Hepitched really well last year," Counsell said. "I know he had adifferent story. But for his 120 innings, he was really one of the betterstarters in the National League. That's what it boils down to."   Guerra opened 2016 atTriple-A Colorado Springs, but was in the Majors by May 2. He went 9-3 with a2.81 ERA in 20 starts, and was slowed only by a month-long stint on thedisabled list for right elbow inflammation. He was named Milwaukee's pitcher ofthe year by the local chapter of the Baseball Writers' Association of America.   Notbad, considering Guerra was pitching in Italy's professional league just twoyears earlier.   Pushed out of affiliatedball in 2009 following a Minor League drug suspension, Guerra pitched inVenezuela, Mexico, Spain, Italy and for an Independent team in Wichita, Kan.,before hooking on with the White Sox for '15. He made it to Chicago's bullpenby September and, when he was placed on waivers in October, drew notice fromthe Brewers' analytics and pro-scouting departments under new general managerDavid Stearns.   The Brewers won the claim,making Guerra the first player acquired under Stearns' watch.   By Adam McCalvy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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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전 결장' 황재균 "훈련 중 타구에 머리 맞아 …부상 경미"

'SEA전 결장' 황재균 "훈련 중 타구에 머리 맞아 …부상 경미"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선발 출전이 예정됐던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자취를 감췄다. 황재균은 3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선발 출전이 예정됐던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자취를 감췄다.    황재균은 3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이 예정됐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 갑자기 구단 측에서 그의 결장을 전해 국내 팬들의 맘을 철렁 내려앉게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큰 문제가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CSN 베이 아레나'의 알렉스 파블로비치 기자는 자신의 개인 SNS 트위터를 통해 "황재균은 이날 경기 전 타격 훈련을 하는 도중 원바운드성 타구에 머리를 맞았다. 다소 황당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진단 내용과 추후 경과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황재균은 오는 20일에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정상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시즌부터 초청선수 자격으로 샌프란시스코를 향한 황재균은 시범경기 동안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에서 28타수 9안타 타율 .321 3홈런 8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는 대수비로 나선 이후 좌익수 포지션까지 소화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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