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spañol 日本語

'1볼넷' 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 2경기 연속 출루

'1볼넷' 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 2경기 연속 출루

[엠스플뉴스] 강정호가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볼넷을 획득,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아길레스 시바에냐스 소속 강정호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훌리안 하비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간테스 델 시바오전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

    [엠스플뉴스]   강정호가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볼넷을 획득,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아길레스 시바에냐스 소속 강정호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훌리안 하비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간테스 델 시바오전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전날 열린 윈터리그 개막전에서 결승타를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하루 뒤에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볼넷을 얻어내며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첫 타석부터 볼넷을 얻어냈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고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후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세 번째, 네 번째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했다. 아길레스 시바에냐스는 1-6으로 졌다.   한편 강정호와 같은 팀에 있는 김병현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More

[ALCS2] '13K 완투승' 벌랜더 "9회 등판, 내가 책임질 경기였다"

[ALCS2] '13K 완투승' 벌랜더 "9회 등판, 내가 책임질 경기였다"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빅 게임 피처'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두며 팀의 끝내기 승리 및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연승에 앞장섰다. 벌랜더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빅 게임 피처'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두며 팀의 끝내기 승리 및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연승에 앞장섰다.   벌랜더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벌랜더의 역투 속에 1-1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고, 9회말 1사 이후 호세 알투베의 안타, 카를로스 코레아의 끝내기 2루타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벌랜더도 완투승을 수확했다.   벌랜더는 1회부터 8회까지 109구를 던지며 무려 13개의 삼진을 뽑아냈다. 3회와 4회를 제외한 매 이닝마다 두 개 이상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벌랜더는 압도적인 구위로 양키스 타선을 찍어 눌렀다. 아쉬운 점은 타선의 지원이 부족했다는 점, 그리고 4회 선취점을 얻은 뒤 곧바로 이어진 5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는 점이었다.     벌랜더의 위용은 경기 막판 더욱 빛을 발했다. 7회까지 삼진 열 개를 뽑아냈던 벌랜더는 8회 세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8회가 끝난 시점에서 투구 수는 109개에 달했지만, 벌랜더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9이닝 동안 벌랜더가 던진 투구 수는 무려 124구였다. 힘이 들 법도 했지만 벌랜더는 에이스의 위용을 발휘했고, 동시에 전날 필승조 소모가 극심했던 불펜에게도 휴식을 부여했다.   역투를 펼친 벌랜더는 9회말 공격에서 보답을 받았다. 9회말 1사 후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알투베의 안타, 코레아의 2루타가 터지며 휴스턴이 2-1 승리를 거둔 것. 동시에 벌랜더도 9이닝 13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거둘 수 있었다.   벌랜더는 초연했다. 별 다른 말이 없었다. 'MLB.com'에 따르면, 벌랜더는 경기 후 현지 중계 방송사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8회가 끝나고 난 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를지 말지'에 관한 대화는 전혀 없었다. 내가 마지막까지 책임질 경기였을 뿐이었다"고 덤덤하게 소감을 밝혔다.   벌랜더의 역투와 함께 시리즈 2연승을 거둔 휴스턴은 이틀 뒤부터 양키스의 홈구장에서 시리즈 3, 4, 5차전을 치른다. 기세를 한껏 끌어 올린 휴스턴이 양키스 원정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게 될지 흥미를 모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More

[ALCS2] '끝내기 득점' 알투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ALCS2] '끝내기 득점' 알투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엠스플뉴스]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역대급 질주'를 선보이며, 팀의 기적적인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알투베의 질주를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까지 가져갔고, 9이닝 1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친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완투..

  [엠스플뉴스]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역대급 질주'를 선보이며, 팀의 기적적인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알투베의 질주를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까지 가져갔고, 9이닝 1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친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완투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휴스턴은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9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카를로스 코레아의 2루타, 그리고 맹렬한 질주로 득점을 올린 알투베의 활약을 앞세워 2-1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홈에서 열린 시리즈 1, 2차전을 쓸어 담고 원정에서 열리는 3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벌랜더의 호투도 눈부셨지만, 알투베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9회말 1사 이후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작렬,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알투베는 후속 타자 코레아의 우중간 2루타 때 3루를 지나 홈까지 쇄도하며 팀에게 끝내기 승리를 선사했다. 중계 플레이 타이밍 상 아웃이 될 뻔도 했지만, 양키스 포수 개리 산체스가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홈 송구를 놓치는 행운도 따랐다.    'MLB.com'에 따르면, 알투베는 경기 후 현지 중계 방송을 맡은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3루를 돌 때 '경기를 끝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때마침 3루 주루 코치도 홈으로 달리라는 신호를 보냈다. 100% 전력을 다해 3루까지 도달했고, 홈에 파고들 때 산체스가 볼을 놓치는 것을 보고 '해냈다. 우리가 이겼다'라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팀 동료 코레아도 알투베의 적극적인 주루에 혀를 내둘렀다. 코레아는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알투베는 현재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빠른 주자다"며 "우중간으로 타구를 보냈을 때 '알투베가 홈까지 들어올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알투베의 끝내기 득점으로 승리를 거둔 휴스턴은 이틀 뒤부터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에서 3, 4, 5차전을 치른다. 2연승과 함께 분위기를 끌어 올린 휴스턴이 양키스의 안방에서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흥미를 모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More

[ALCS2] '역대급 질주' 알투베, 벌랜더 '13K 완투승'에 마침표

[ALCS2] '역대급 질주' 알투베, 벌랜더 '13K 완투승'에 마침표

[엠스플뉴스] 소름 그 자체였다.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발로 일을 냈다. 9회말 1사 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후속 타자 카를로스 코레아의 장타 때 홈까지 파고 들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동시에 빛이 바랠 수도 있었던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의 13탈삼..

  [엠스플뉴스]   소름 그 자체였다.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발로 일을 냈다. 9회말 1사 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후속 타자 카를로스 코레아의 장타 때 홈까지 파고 들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동시에 빛이 바랠 수도 있었던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의 13탈삼진 역투를 완투승으로 뒤바꿔 놓는데 성공했다.   알투베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사실 선발로 나선 벌랜더였다. 벌랜더는 9회까지 124구를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1실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타선의 지원이 1점밖에 되지 않은 것이 한이 될 정도로, 벌랜더의 역투는 눈이 부셨다. 특히 3회와 4회를 제외하곤 8회까지 매 이닝마다 삼진 두 개씩을 뽑아내는 등, 구위로 양키스 타선을 찍어누르는 모습은 전율을 넘어 공포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벌랜더의 역투는 물거품이 될 수도 있었다. 좀처럼 타선이 터지지 않는 바람에 1-1 균형이 계속해서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승부가 연장으로 간다면 벌랜더의 완투도 그저 9이닝 1실점으로 기록이 남아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9회말 양키스의 마운드에는 '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까지 등장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휴스턴에는 알투베가 있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한 개를 기록했던 알투베는 9회말 1사 후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 채프먼이 던진 시속 10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연결시켰다. 발이 빠른 알투베가 나간 만큼 기대감이 커지기에 충분했다.   아니나 다를까. 멀티 히트로 타석에서 제 몫을 해낸 알투베는 발로 일을 내는데 성공했다.    알투베가 출루에 성공한 뒤, 타석에는 이날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낸 코레아가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코레아는 채프먼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고, 6구째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시속 99.3마일)을 제대로 밀어 쳐 우중간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타구가 담장까지 굴러갔다면 충분히 홈까지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타구는 워닝 트랙 앞에서 양키스 우익수 애런 저지가 저지했다. 저지의 어깨가 강했던 데다, 1사 2, 3루 찬스로 이어질 상황이었던 만큼 무리한 주루 플레이는 없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 순간 알투베의 재치가 번뜩였다. 맹렬히 3루까지 질주한 알투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홈으로 내달리는 선택을 했다.    아무리 알투베의 발이 빠르더라도, 중계가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까지 전달됐던 만큼 알투베의 질주는 무리한 선택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알투베의 질주는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레고리우스의 송구가 비교적 정확히 홈으로 전달됐지만, 당황했던 포수 개리 산체스가 공을 놓치고 만 것이었다. 송구만 제대로 잡았다면 충분히 아웃이 될 수도 있었지만, '역대급 질주'를 선보인 알투베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동시에 팀의 끝내기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더불어 벌랜더의 9이닝 13탈삼진 1실점 역투를 완투승으로 바꿔 놓으며, 미닛 메이드 파크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More

[ALCS2] '벌랜더 13K 완투' 휴스턴, 코레아 9회 끝내기로 2연승

[ALCS2] '벌랜더 13K 완투' 휴스턴, 코레아 9회 끝내기로 2연승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마저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휴스턴은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저스틴..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마저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휴스턴은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저스틴 벌랜더의 13탈삼진 1실점 완투, 9회말 터진 카를로스 코레아의 끝내기 2루타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벌랜더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댈러스 카이클에 이어 2차전 선발로 나선 벌랜더는 9이닝 5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8회까지 109구를 던졌던 그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고,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휴스턴은 벌랜더,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를 앞세워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균형이 깨진 것은 4회말이었다. 선취점은 휴스턴의 몫이었다. 휴스턴은 4회말 1사 후 카를로스 코레아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휴스턴은 1사 후 호세 알투베의 중전 안타, 카를로스 코레아의 끝내기 2루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1루 주자 있던 알투베는 코레아의 타구가 우중간 깊숙한 곳에 떨어진 것을 확인,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린 끝에 송구보다 먼저 홈에 도달하며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양키스로서는 마지막 홈 송구를 놓쳐버린 포수 개리 산체스의 수비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More

[NLCS1] '커쇼 출격' 다저스, 반스 C-컬버슨 SS 선발

[NLCS1] '커쇼 출격' 다저스, 반스 C-컬버슨 SS 선발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출격하는 가운데, 포수 자리에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맹타를 휘두른 오스틴 반스가 나선다. 등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의 빈 자..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출격하는 가운데, 포수 자리에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맹타를 휘두른 오스틴 반스가 나선다. 등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의 빈 자리는 일단 찰리 컬버슨이 메운다.   다저스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컵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다저스의 분위기는 좋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디비전시리즈를 3연승으로 끝낸 다저스는 4일간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다. 그 사이 다저스의 맞대결 상대 컵스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치렀고, 시리즈가 끝난 뒤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는데 무려 10시간 이상을 소요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시거가 디비전시리즈에서 입은 등 부상으로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된 것이다.    시거는 올 시즌 145경기에 출전해 타율 .295, 22홈런 77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디비전시리즈 세 경기에서는 타율 .273(11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로버츠 감독은 등 부상으로 이탈한 시거를 대신해 컬버슨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동시에 불펜 요원 페드로 바에즈를 제외하고, 외야수 작 피더슨을 챔피언십시리즈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비상 상황에 직면한 다저스는 1차전에서 일단 컬버슨을 유격수로 내세운다. 컬버슨은 올 시즌 15경기에 나서 타율 .154, 1타점을 기록했다. 주로 백업 역할을 맡았던 그는 지난 시즌 다저스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는 끝내기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포수 자리에는 반스가 나선다. 올 시즌 102경기에 출전한 반스는 타율 .289, 8홈런 38타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디비전시리즈에서는 타율 .500(8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앞장서기도 했다.   다저스는 컵스와의 1차전에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로건 포사이드(2루수)-오스틴 반스(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찰리 컬버슨(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커쇼다.   선발로 좌완 호세 퀸타나를 내세우는 컵스는 존 제이(우익수)-크리스 브라이언트(3루수)-앤서니 리조(1루수)-윌슨 콘트레라스(포수)-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중견수)-애디슨 러셀(유격수)-카일 슈와버(좌익수)-하비에르 바에즈(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More

[NLCS] '초비상' 다저스, '등 부상' 시거 CS 로스터 제외

[NLCS] '초비상' 다저스, '등 부상' 시거 CS 로스터 제외

[엠스플뉴스] LA 다저스에 비상 사이렌이 울렸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등 부상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

  [엠스플뉴스]   LA 다저스에 비상 사이렌이 울렸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등 부상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25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한 가지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디비전시리즈에서 등 부상을 당한 시거가 제외된 것이었다.   시거는 올 시즌 145경기에 출전해 타율 .295, 22홈런 77타점을 기록, 다저스의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는 3경기에 나서 타율 .273(11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하지만 디비전시리즈 3차전 1회 2루 슬라이딩을 시도하던 도중 등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상태를 지켜봤으나, 시거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뛸 수 없음을 확인하고 그를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다저스는 시거의 빈 자리를 찰리 컬버슨으로 대체한다. 이밖에도 페드로 바에즈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작 피더슨을 명단에 넣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More

[ALCS2] '13K 완투승' 벌랜더, '빅 게임 피처'란 이런 것

[ALCS2] '13K 완투승' 벌랜더, '빅 게임 피처'란 이런 것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빅 게임 피처'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뽐냈다. 뉴욕 양키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삼진을 무려 13개나 잡아내는 완투와 함께 팀의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벌랜더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

  [엠스플뉴스]   저스틴 벌랜더(3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빅 게임 피처'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뽐냈다. 뉴욕 양키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삼진을 무려 13개나 잡아내는 완투와 함께 팀의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벌랜더는 10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1실점을 기록, 2-1 승리를 이끌며 완투승을 따냈다.   8월 말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 직전 휴스턴 유니폼을 입은 벌랜더는 이적 후 나선 5경기에서 5전 전승 평균자책 1.06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소화했던 이닝도 34이닝으로, 평균 7이닝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다.   휴스턴이 벌랜더를 영입한 이유는 단 한 가지, 월드시리즈 우승이었다. 올 시즌 휴스턴에는 댈러스 카이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브래드 피콕, 찰리 모튼 등 준수한 선발 자원이 있긴 했지만, 이들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부족했다. 대권 도전에 나설 휴스턴에게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확실한 '빅 게임 피처'가 필요했다.    벌랜더는 휴스턴이 원하는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투수였다.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벌랜더는 휴스턴 이적 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만 16경기에 등판, 7승 5패 평균자책 3.66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월드시리즈에서도 3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등, 성적과 경험에서 휴스턴의 입맛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카드였다.   선택은 적중했다. 이적 후 정규시즌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벌랜더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2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 3.12를 기록,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앞장섰다.      디비전시리즈에서의 위용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이어졌다. 10월 10일 등판 후, 4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 벌랜더는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위기 상황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수비의 도움을 적절히 받으면서도 양키스 타선을 압도적인 구위로 찍어 눌렀다.   벌랜더는 1회부터 8회까지 109구를 던지면서 3, 4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두 개 이상의 삼진을 뽑아냈다. 아쉬웠던 점은 타선의 지원이 부족했다는 점, 그리고 1-0으로 앞선 5회 삼진으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잘 따낸 뒤 연달아 2루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벌랜더는 벌랜더였다. 8회가 마지막 이닝이 될 것처럼 보였지만, 벌랜더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이닝을 넘기며 1-1의 균형을 유지시켰다. 전날 필승조 소모가 컸던 휴스턴도 벌랜더의 역투 덕분에 추가적인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벌랜더의 활약과 함께 휴스턴은 9회말 1사 후 호세 알투베의 중전 안타, 카를로스 코레아의 2루타를 앞세워 경기를 끝내는데 성공했다.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무너뜨린 알투베, 코레아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빅 게임 피처' 저스틴 벌랜더였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More

[어제자 KBL] 최진수-맥클린 조합이 만든 완벽 앨리웁 플레이!

[어제자 KBL] 최진수-맥클린 조합이 만든 완벽 앨리웁 플레이!

[엠스플뉴스] '어제자 KBL'은 전날 경기서 있었던 멋진 장면들을 엄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3. (현대모비스 v kt) kt의 새 외인, 맥키네스의 강력한 팔로우 업 덩크! [영상 20초부터] 부산 kt의 새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가 강력한 팔로우 ..

  [엠스플뉴스]   '어제자 KBL'은 전날 경기서 있었던 멋진 장면들을 엄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3. (현대모비스 v kt) kt의 새 외인, 맥키네스의 강력한 팔로우 업 덩크! [영상 20초부터] 부산 kt의 새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가 강력한 팔로우 업 덩크를 작렬, 팀의 골밑 걱정을 지웠다. 2014년 안양 KGC의 대체 선수로 KBL에 첫 선을 보였던 맥키네스는 원주DB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kt 유니폼을 입었다. 골밑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그는 강력한 팔로우 업 덩크를 성공시키며 kt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박정수, 국재환 기자 pjs12270@mbcplus.com
More

[ALCS1] 카이클 "NYY에 강한 이유? 나도 잘 모르겠다"

[ALCS1] 카이클 "NYY에 강한 이유? 나도 잘 모르겠다"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좌완 선발 댈러스 카이클이 뉴욕 양키스 '천적'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카이클은 10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좌완 선발 댈러스 카이클이 뉴욕 양키스 '천적'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카이클은 10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이에 힘입어 휴스턴은 2-1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카이클은 양키스를 상대로 통산 6경기에 등판해 44.2이닝을 던져 4승 2패 평균자책 1.41로 강했다. 이에 A.J. 힌치 감독은 별다른 고민 없이 1차전 중책을 카이클에게 맡겼다. 그리고 카이클은 이날 힌치 감독의 기대를 뛰어넘는 역투로 양키스 타선을 잠재웠다.     경기를 마친 카이클은 현지 중계진과 수훈 선수 인터뷰를 나눴다. 카이클은 경기 소감을 묻자 “경기 초반 느낌이 좋았다”고 운을 뗀 뒤 “4회와 5회엔 다소 제구가 흔들려 불안한 부분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이후에 금방 영점이 잡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양키스를 상대로 엄청난 실력을 발휘한다는 말엔 “사실 나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서도 “아마 좋은 커맨드와 다양한 구질의 조합이 성공적으로 먹혀든 것 같다. 요즘엔 불리한 카운트에 몰려도 편하게 던지고 있다. 이런 부분이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카이클은 “양키스는 분명히 좋은 팀이다. 방심해선 안 된다”라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그저 제 바람은 빠르게 4승을 따내고 상대 팀을 물리치는 것뿐”이라며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길 기원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