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spañol 日本語

오승환 "컨디션 조절 어려움? 모두가 같은 조건"

오승환 "컨디션 조절 어려움? 모두가 같은 조건"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랜만에 등판한 경기에서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오승환은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6회 초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첫 홀드를 챙..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랜만에 등판한 경기에서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오승환은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6회 초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첫 홀드를 챙긴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3.00에서 2.57로 떨어트렸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호르헤 솔레어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출발했다. 하지만 체슬러 커스버트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3루 땅볼로 잡아냈고 파울로 올랜도를 루킹 삼진으로 솎아냈다.   다음 타자 알시데스 에스코바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마쳤다,   6일 만에 등판하며 컨디션 조절이 어려울 법도 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경기 후 현지 통신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펜 투수는 등판 간격이 불규칙하기에 알아서 관리해야 한다”며 베테랑다운 답을 남겼다.   최근 악천후로 경기가 연기되는 일이 잦은 점에 대해 “추운 날 투구하는 건 어렵지만, 모두가 같은 조건”이라며 문제 삼지 않았다.   본인에 대한 코치진의 기대에 오승환은 “운동량을 늘리며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자연스레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토론토는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다.     글 정리 :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현장 취재 : 이상현 통신원 mailsanghyun@gmail.com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

[현지코멘트] "추신수 타구, 맞는 순간 넘어갈 줄 알았습니다"

[현지코멘트] "추신수 타구, 맞는 순간 넘어갈 줄 알았습니다"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런 비거리에 현지 중계진도 놀랐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탬파베이 선발 요니 치리노스와의 앞선 세 타석에서 볼넷 2개..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런 비거리에 현지 중계진도 놀랐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탬파베이 선발 요니 치리노스와의 앞선 세 타석에서 볼넷 2개, 희생플라이 하나를 기록하며 감을 잡았다.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공략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크게 넘기는 시즌 4호 1점 홈런을 작렬했다.   타구는 관중석 상단에 있는 통로를 맞고 경기장 안으로 떨어졌다. 비거리는 무려 130m가 나왔다.   현지 중계진 역시 추신수의 대형 홈런에 흥분했다. “맞는 순간 큰 타구가 나올 것을 알았다”고 말한 중계진은 “(탬파베이의) 투수 교체가 한발 늦은 셈”이라며 이날 추신수의 위압감을 설명했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1홈런 2볼넷 2타점 4득점 맹활약으로 탬파베이에 7-2로 승리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

'부상 병동' 텍사스, 우완 불펜 바넷 10일 DL

'부상 병동' 텍사스, 우완 불펜 바넷 10일 DL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부상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엔 토니 바넷(34)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바넷이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10일 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로스터의 빈자리에 외야수 라이..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부상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엔 토니 바넷(34)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바넷이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10일 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로스터의 빈자리에 외야수 라이언 루아를 올렸다.   바넷은 허리 부상으로 올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다. 지난 11일 복귀해 두 경기를 등판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며 텍사스는 비상이 걸렸다.   최근 텍사스에는 부상 악령이 돌고 있다. 딜라이노 드실즈가 왼 손목 갈고리뼈 골절, 엘비스 앤드루스가 오른쪽 팔꿈치 골절로 이탈한 상황이다. 주릭슨 프로파도 지난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주자와 충돌하며 뇌진탕 증세를 겪고 있다.   텍사스는 현재 로날드 구즈만과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다. 하지만 바넷까지 불펜진에서 빠지며 또 하나의 고민을 안게 됐다.   한편, 바넷은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1볼넷 3탈삼진 평균자책 0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

TEX 추신수, TB 상대 시즌 4호…1홈런 2볼넷

TEX 추신수, TB 상대 시즌 4호…1홈런 2볼넷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포함 3출루 경기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우완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포함 3출루 경기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우완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나갔다. 후속 타자의 안타, 실책으로 3루에 진출했고 애드리안 벨트레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추가했다. 2회 초 드류 로빈슨과 카를로스 토치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맞은 추신수는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드류 로빈슨을 불러들였다.   5회 말에는 볼넷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치리노스의 투심 패스트볼을 침착하게 골라내며 이날 두 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세 타석 만에 멀티 출루.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추신수는 6회 초 2사에서 우중간 담장을 크게 넘기는 시즌 4호 1점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이었다.   8회 1사 3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3루 주자 로빈슨이 홈에서 잡혔지만, 추신수는 1루에서 살았다. 후속 타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와 노마 마자라의 연속 안타로 득점하며 이날 네 번째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4득점으로 활약하며 대부분의 득점에 관여했다. 시즌 타율은 .211에서 .219로 올랐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에 7-2로 승리했다.   텍사스 선발 맷 무어는 7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네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반면, 탬파베이 선발 치리노스는 5.2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

'시즌 4호' 추신수, 6회 대형 홈런…3출루 2타점

'시즌 4호' 추신수, 6회 대형 홈런…3출루 2타점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그간의 부진을 씻는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우완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그간의 부진을 씻는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우완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한 세 번의 타석에서 볼넷 2개와 희생플라이 하나로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출루 감각을 깨운 추신수는 타격감도 끌어올렸다. 6회 초 2사에서 선발 치리노스를 끌어내리는 시즌 4호 1점 홈런으로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11에서 .222로 상승했다.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은 텍사스는 탬파베이에 6-1로 앞서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

'출루 본능 발동' 추신수, 5회 멀티출루 2득점

'출루 본능 발동' 추신수, 5회 멀티출루 2득점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 본능을 깨우고 있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우완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나갔다. 후속 타자의 안타, ..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 본능을 깨우고 있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우완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나갔다. 후속 타자의 안타, 실책으로 3루로 이동했고 애드리안 벨트레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도 추가했다. 2회 초 1사 1, 3루 기회를 맞은 추신수는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드류 로빈슨을 불러들였다.   5회 말에는 또 하나의 볼넷을 추가했다. 치리노스의 투심 패스트볼을 침착하게 골라내며 이날 두 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세 타석 만에 멀티 출루.   추신수는 후속 타자의 안타와 진루타를 통해 3루로 이동했고 벨트레의 희생플라이로 두 번째 득점도 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탬파베이에 5-1로 앞서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

추신수, TB전 1번-DH 선발…연속 안타 이어갈까

추신수, TB전 1번-DH 선발…연속 안타 이어갈까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G 연속 안타 경기를 노린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지난 17일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안타 갈증을 해소했다...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G 연속 안타 경기를 노린다.   추신수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지난 17일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안타 갈증을 해소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를 벗어난 추신수가 다시 안타 행진에 시동을 걸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추신수가 상대할 탬파베이 선발은 우완 요니 치리노스다. 이번 시즌 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 0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데뷔한 투수로 추신수와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팀 선발 라인업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투수 : 맷 무어) 추신수(지명타자)-아이재아 키너팔레파(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조이 갈로(좌익수)-로날드 구즈만(1루수)-후안 센테노(포수)-드류 로빈슨(2루수)-카를로스 토치(중견수)   탬파베이 레이스 (선발투수 : 요니 치리노스) 다니엘 로버트슨(2루수)-아데이니 에체베리아(유격수)-카를로스 고메즈(우익수)-C.J 크론(1루수)-윌슨 라모스(포수)-브랜든 스나이더(3루수)-롭 레프스나이더(지명타자)-쟈니 필드(좌익수)-말렉스 스미스(중견수)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

'6회 등판' 오승환, 1K 포함 1이닝 무실점 호투…평균자책 2.57

'6회 등판' 오승환, 1K 포함 1이닝 무실점 호투…평균자책 2.57

[엠스플뉴스] 오승환(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회 등판해 피안타 1개를 내줬으나 삼진 1개를 포함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팀이 5-3로 앞선 6회 등판해..

  [엠스플뉴스]   오승환(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회 등판해 피안타 1개를 내줬으나 삼진 1개를 포함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팀이 5-3로 앞선 6회 등판해 첫 타자 솔레르에게 피안타를 내줬으나 이후 3개의 아웃카운트를 무리없이 잡아내 리드를 지켰다.         첫 타자 조르지 솔레르를 상대한 오승환은 안타를 허용했다. 4구 82마일 슬라이더가 공략당하며 외야 중앙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두 번째 타자 체슬러 커스버스트를 4구 84마일 슬라이더로 내야 땅볼을 잡아내 아웃카운트 하나를 적립했다.   파울로 올란도를 상대로는 이날 첫 삼진을 잡아냈다. 7구 까지 가는 승부에서 2볼 2스트라이크를 기록하던 오승환은 7구 91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스트라이크를 이끌어내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자 에스코바 역시 내야 땅볼로 잡아낸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최근 3경기 2.1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오승환은 시즌 8경기 등판 7이닝 1승 1세이브 평균자책 2.57을 기록하게 됐다.   김다빈 기자 dabinnet@mbcplus.com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

로버츠 감독 "류현진 호투, 2013시즌 떠올라"

로버츠 감독 "류현진 호투, 2013시즌 떠올라"

[엠스플뉴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호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공 93개를 던져 3피안타(1피홈런) 무볼넷 9탈삼진 2실점을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가 1..

  [엠스플뉴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호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공 93개를 던져 3피안타(1피홈런) 무볼넷 9탈삼진 2실점을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가 10-3 대승을 거두면서 시즌 2승(무패)도 챙겼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6이닝 동안 탈삼진을 무려 9개나 잡았다. 어깨 수술 전 당시를 연상하게 하는 투구였다. 로버츠 감독도 류현진의 2013시즌이 떠오른다는 취재진의 말에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헌터 렌프로를 상대로 고전했다. 하지만 체인지업, 브레이킹볼, 속구 커맨드 그리고 커터가 정말 훌륭했다. 타자 몸쪽으로 향하는 속구를 잘 활용했다. 경기를 6회까지 소화한 부분도 만족스러웠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의 이날 속구 구속은 특출나진 않았다. 평균 시속 90마일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칼 같은 제구와 볼배합으로 상대 타선을 농락했다. 위기의 순간엔 구속도 상승했다. 커터를 기다리던 타자들은 갑자기 들어온 속구에 헛방망이를 돌렸다. 로버츠 감독도 이 점에 주목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커터와 체인지업을 던진다. 경기 후반 풀카운트 승부에 접어들었을 때 타자들은 대개 커터를 기다린다. 이럴 경우 속구 구속이 충분히 나오면 그 공으로 타자를 제압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이 훌륭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류현진은 이날 시속 90마일 수준의 공을 던졌지만, 필요할 때엔 시속 92마일까지 구속을 끌어올려 상대 타자를 제압했다. 몇 년 전 잘 던졌던 당시가 떠올라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글/ 정리 :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현장취재 : 조미예 특파원 miyejo@gmail.com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

'2승' 류현진 "실투는 홈런, 또 한 번 깨달았다"

'2승' 류현진 "실투는 홈런, 또 한 번 깨달았다"

[엠스플뉴스] 훌륭한 투구로 펫코 파크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은 무려 9개 솎아냈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수술 전 실력을 되찾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류현진은 승리의 여운을 뒤로 한 채 개선해야 할 점을 먼저 찾았다. ..

  [엠스플뉴스]   훌륭한 투구로 펫코 파크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은 무려 9개 솎아냈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수술 전 실력을 되찾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류현진은 승리의 여운을 뒤로 한 채 개선해야 할 점을 먼저 찾았다.   류현진은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공 93개를 던져 3피안타(1피홈런) 무볼넷 9탈삼진 2실점을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가 10-3 대승을 거두면서 시즌 2승(무패)도 챙겼다.    경기를 마친 류현진의 표정은 의외로 어두웠다. 보통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을 터. 표정이 어둡다는 취재진의 말에 류현진은 “홈런을 맞아서”라고 너털웃음을 지으며 경기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류현진은 “실투가 있었다. 또 한 번 깨닫게 되는 경기다. 실투는 여지없이 장타로 이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조심해야겠다”며 2회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게 투런 홈런을 내준 점을 반성했다.    아쉬운 점을 묻자 “볼넷은 없었지만, 풀카운트 승부가 많았다.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지난 등판보다 커터 제구가 잘 안 됐다. 맞은 것도 다 커터였다. 그 부분을 좀 더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계속 이겨야 한다. 매 경기 승리한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몸 상태도 좋기 때문에 예전처럼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글/정리 :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현장취재 : 조미예 특파원 miyejo@gmail.com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