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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NLCS 진출' LAD의 승리 공식: 투타와 수비의 균형

[칼럼] 'NLCS 진출' LAD의 승리 공식: 투타와 수비의 균형

10월 10일 (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이하 NLDS) 3차전에서 3-1로 제압하며 시리즈 전적 3-0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이하 NLCS)에 진출했다. ‘무적’ 다저스는 이번 ..

  10월 10일 (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이하 NLDS) 3차전에서 3-1로 제압하며 시리즈 전적 3-0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이하 NLCS)에 진출했다.      ‘무적’ 다저스는 이번 시즌 광란의 한 해를 보냈다. 4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4달 동안 다저스는 82승 25패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 100년의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1988년 뉴욕 양키스가 거둔 기록과 동률이기도 했다. 1점 차에서 22승, 2점 차에서 13승을 챙기는 등 접전 상황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다저스는 8월 말부터 9월 대부분을 부진의 늪에서 허덕였다. 긴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다저스를 향한 우려와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하지만, 애리조나와 디비전 시리즈가 시작하자, 다저스를 향한 우려와 걱정은 눈 녹듯이 사라졌다.    애리조나와 3차례 맞대결에서 다저스는 정규 시즌, 한창 잘 나갔던 시절에 보여줬던 야구를 했다.  잘 나갔을 때도 그랬고 이번 NLDS에서도 다저스는 엄청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리하지 않았다. (*82승을 거두는 기간, 다저스의 경기 당 평균 득점은 5점이 약간 모자랐지만, 팀 평균 자책점은 3.00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다저스가 이번 2017 NLDS 3차전을 잡은 비결을 타격-투수-수비 세 분야로 나눠서 설명해보겠다.   1. 타격 - 작전명: 투구수를 늘려라   다저스가 3차전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타자들은 상대 에이스 잭 그레인키를 지치게 했다. 그레인키의 힘이 빠질 때까지, 다저스 타자들은 타석에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다저스 타자들은 공을 쫓아가는 비율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적었다. 그레인키도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고, 여기에 대한 전략을 밝히길 원치 않았지만, 그도 자신만의 계획이 있었을 것이다.   애리조나의 토리 러벨로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레인키는 상대 타자와 승부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러벨로 감독의 말대로 그레인키는 경기에서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저스 타자들은 그레인키에게 많은 공을 던지도록 했다. 1번 타자 외야수 크리스 테일러는 6구 승부 끝에 2루타를, 유격수 코리 시거는 7개의 공을 보고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3번 타자 3루수 저스틴 터너는 그레인키와 4구 승부를 펼쳤고, 4번 타자 1루수 코디 벨린저는 공 2개로 물러났지만, 팀의 선취점을 만드는 땅볼을 기록했다. 우익수로 나선 야시엘 푸이그도 그레인키와 10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다. 결국, 그레인키는 1회에 29개를 던지며 많은 투구 수를 기록했다.    2회 공격에서 다저스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그레인키가 25개의 공을 던지도록 유도했다. 첫 2이닝에 54개의 공을 던진 그레인키. 이로써 제대로 뭔가 해보기도 전에 그레인키가 후반부까지 책임질 수 없다는 부분이 명확해졌다.   비록 그레인키가 최고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3회 만루 위기를 넘겼고 이어 4회에도 실점 없이 막았다. 다저스 타자들은 멈추지 않고 그레인키와 승부에서 많은 공을 봤다. 5회 그레인키가 던진 98번째 공(구종: 체인지업)은 홈 플레이트 위로 날아왔고, 벨린저가 이를 받아쳐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의 2번째 득점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애리조나의 러벨로 감독은 그레인키가 힘이 다했지만, 6회 아웃 카운트 1개를 더 잡아주길 바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저스의 포수 오스틴 반스가 그레인키의 144km/h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홈런포를 날렸고, 다저스에게 3번째이자 이날 마지막 득점을 만들었다. 공격에서 3점은 크지 않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충분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경기 레이와 대결에 이어 그레인키를 상대로 훌륭한 모습을 발휘했다. 초구부터 시작해 공 하나하나 가혹할 정도로 끈질기게 승부했고 그레인키를 힘겹게 만들었다."라며 타자들을 칭찬했다.   2. 투수 - 공격적인 승부   타선에 이어 투수진도 힘을 보탰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1회부터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커터를 던지며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경기에 앞서 애리조나의 러벨로 감독은 "다르빗슈가 상승세를 타면, 정말 뛰어난 투수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 공략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체이스 필드가 내뿜는 적대적인 분위기가 다르빗슈의 투구에 영향을 끼쳐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없도록 해애 한다."라며 바람을 덧붙였다. 안타깝게도 러벨로 감독의 바람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다니엘 데스칼소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애리조나는 공격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어떤 것도 만들지 못했다. 그렇다면 다르빗슈를 포함한 다저스 투수진이 훌륭한 모습을 보인 비결은 무엇일까? 그 비결은 바로 공격적인 승부였다. 애리조나 타자들을 상대로 단 하나의 볼넷도 내주지 않았고, 3볼 카운트 승부는 단 2번에 그쳤다. 경기 내내 다저스 투수진에 꽁꽁 막힌 애리조나 타선이었다.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2번째 3볼 승부가 발생했다. 애리조나의 간판타자 폴 골드슈미트가 다저스의 마무리 켄리 젠슨을 상대로 볼 카운트 3-2까지 끌고 왔다. 관중들은 열광했고, 애리조나가 기회를 잡을 유일한 기회로 생각했다. 하지만, 골드슈미트는 젠슨이 던진 슬라이더에 하체의 중심이 무너지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 수비 - 벨린저의 슈퍼 캐치   다저스의 수비는 경기 내내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더 단단하다고 느낄 정도였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벨린저의 2차례 호수비였다. 특히, 1루 더그아웃으로 구르면서 파울 타구를 잡아낸 수비가 압권이었다.       이 수비에 로버츠 감독은 "오히려 내가 더 빨리 피했었어야 했다."라며 선수를 잡아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더 기가 막힌 수비는 바로 다음 이닝에서 나왔다. 애리조나의 외야수 데이빗 페랄타가 때린 땅볼을 깔끔하게 잡아 1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진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상대 추격의 의지를 꺾는 훌륭한 수비였다.    다저스가 보여준 투타와 수비의 조화는 애리조나를 총체적 난국에 빠뜨렸다. 로버츠 감독이 말하는 '팀 승리'란 바로 상대를 압도하는 승리였다. 애리조나를 상대로 다저스만큼 경기를 더 잘한 팀은 없었다. 다저스보다 더 나은 타선, 선발진, 불펜진을 구축한 팀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저스가 완벽한 야구를 하고 있을 때, 진다는 생각을 하는 게 어려울 정도이다.   애리조나의 러벨로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다저스가 가장 최고였던 시기가 있었다. 내가 봤던 팀 가운데 최강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러벨로 감독의 말대로 '최강' 다저스가 돌아왔다.   <원문>   PHOENIX -- Well, look who showed up: the unbeatable Los Angeles Dodgers. For four crazy months this year, you might remember, the Dodgers played baseball about as well as it had ever been played. Then in late August and for much of September, yes, things got a little bit rough. There was the long losing streak. There were concerns. There were questions.   Then the NLDS against Arizona began and all that stuff melted away.   The thing about Los Angeles' 3-1 victory over Arizona on Monday night -- as well as their first two wins in the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presented by T-Mobile -- is that the Dodgers did what they do best: They worked the body. That might take a bit of an explanation. You might remember the boxer Mike McCallum? They called him "The Body Snatcher," and for seven or eight rounds he relentlessly worked the body. At first, it seemed liked he wasn't accomplishing much. As the rounds went on, however, you could see his opponents beginning to wilt. By the eighth or ninth round, opponents would have their gloves all the way down in a hapless attempt to either (A) Protect the midsection or (B) Lure McCallum into hitting them on the chin and just ending the agony.   These Dodgers work the body, too. From April 25 to Aug. 25, they went an astonishing 82-25 -- tying the 1998 New York Yankees for the greatest four-month stretch of the last 100 years. The thing is, the Dodgers didn't win by bludgeoning teams with crazy high-scoring offense. They averaged just a shade less than five runs per game over that stretch.    Their pitching was excellent, of course, but their 3.00 team ERA for those games isn't mind-blowing either.   So how did they do it? Well, they won 22 games by one run, another 11 more by two. They won night after night after night by doing, well, exactly what they did Monday night.   On offense, they wore out Arizona ace Zack Greinke. They worked him and worked him until he was exhausted. The Dodgers, according to Statcast™, chase fewer pitches than any team in baseball, something Greinke fully understood coming in. He did not want to reveal how he would counter the Dodgers patience, but he had a plan.   "Zack will be up for this challenge," D-backs manager Torey Lovullo said before the game.   Yes, he was was up for it … but the Dodgers were even more. The first batter of the game, Chris Taylor, made Greinke throw six pitches. Taylor then doubled. Corey Seager drew a walk on seven pitches. Justin Turner made Greinke throw four more. Cody Bellinger only lasted two pitches, but he hit a run-scoring ground ball. Then Yasiel Puig sparred with Greinke for a draining 10-pitch at-bat.   That's 29 pitches in the first inning. That's a lot of pitches.   The second inning, the Dodgers didn't score, but they made Greinke throw 25 more pitches. That's 54 pitches after two innings; and it was clear before the game had even gotten going that Greinke would not be able to go too deep into the game.   But the thing about the Dodgers is that they don't stop. The body blows kept coming. Greinke did not have his best stuff, but he battled, getting out of a bases-loaded jam in the third, and holding the Dodgers down in the fourth. Still, they were working the body.   In the fifth inning, on his 98th pitch of the night, Greinke left a changeup too much over the plate and Bellinger (you will hear that name again) crushed it over the left-center-field wall for the Dodgers' second run.   Lovullo hoped to get one more out from Greinke in the sixth inning, even though he looked done. And Dodgers catcher Austin Barnes hit an 89.5-mph fastball over the wall for the Dodgers' third and final run of the game. Three runs is not a lot of of offense. But on this night, it was enough.   "The at-bat quality we had, tonight and in the last game against Robbie Ray, was special, from the first pitch," Dodgers manager Dave Roberts said. "We were relentless every single pitch and really made Zack labor."   Then there was the Dodgers pitching. Lovullo came into Monday's matchup with Yu Darvish with a simple hope.    "When he's on, he's really good," Lovullo said. "When he's not, he's beatable. … So we're hoping that the hostile environment that this facility can offer us have him come in here and maybe not execute to the best of his ability. That's what we're hopeful for."   Hope faded quickly; Darvish was electric from the first inning. He mixed his mid-90s fastball with a devastating swing-and-miss cutter and slider, and the D-backs could not muster anything more than Daniel Descalso's solo homer.   The thing that was special about Darvish -- about all the Dodgers pitchers on this night, really -- was the aggressiveness. The Dodgers didn't walk a D-backs batter. The Arizona hitters only twice even managed to get it to a three-ball count. The D-backs were just stifled and frustrated all night.    The second of those three-ball counts, by the way, happened in the last at-bat of the game. Arizona's best player, Paul Goldschmidt, perhaps the National League MVP, worked to a 3-2 count against Dodgers closer Kenley Jansen. The crowd roared. This was the one moment, the only moment, when it felt like Arizona had a chance.   Then Goldschmidt swung and missed on a nasty Jansen slider that broke a foot off the plate.   We should also mention the Dodgers' defense; it was solid all night and better than solid at times. Bellinger made two great plays. On the first, he caught a foul ball while leaning over the railing at the Dodgers' dugout; he actually flipped over and tumbled into the dugout after catching the ball.    "I should have moved faster," Roberts said of not catching Bellinger.   That was the most spectacular play, but the more devastating one came the next inning when he cleanly fielded a ground ball by Arizona's David Peralta and, with a special throw, began a 3-6-3 double play that ended even the thought of an Arizona rally.   All of it simply left Arizona with no answers. "A team win," Roberts calls these overwhelming victories, and nobody is better at them than Los Angeles. Yes, there might be teams with better lineups, better rotations, better bullpens. But when the Dodgers play this kind of baseball, it's hard to imagine them losing.   "There's a period of time the L.A. Dodgers were the best team that I'd ever seen," Lovullo said before the game. And there really was nothing to add afterward. Those Dodgers are back.   By Joe Posnanski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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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5] '클루버와 재대결' 사바시아 "내 공을 믿고 던질 것"

[ALDS5] '클루버와 재대결' 사바시아 "내 공을 믿고 던질 것"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투수 C.C. 사바시아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 선전을 다짐했다. 뉴욕 양키스는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홈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ALDS 5차전 승부를 펼친다. 이날 선발로 양팀은 사바시아와 코리 클루버(클리..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투수 C.C. 사바시아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 선전을 다짐했다.    뉴욕 양키스는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홈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ALDS 5차전 승부를 펼친다.    이날 선발로 양팀은 사바시아와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를 내세우며 마지막 혈전을 예고했다. 두 선수는 지난 10월 7일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도 맞대결을 펼친바 있다.    2차전 당시 사바시아는 5.1이닝 3피안타 4실점(2자책) 5탈삼진을 뽑아내며 2.2이닝 7피안타(2피홈런) 6실점을 기록한 코리 클루버에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경기는 연장 13회말 곰스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클리블랜드의 승리로 돌아갔다.         마지막 혈투인 ALDS 5차전을 앞두고 사바시아는 선전을 다짐했다. 아래는 현지 언론과 사바시아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Q. 지난 금요일 밤 연장 접전 끝에 패했을 때, 본인은 클럽하우스 복도에서 자신감 넘치는 어투로 클리블랜드에 돌아와 5차전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원하던 대로 이뤄졌는데, 그 당시 자신감의 근원은?         A. 우리 팀은 엄청난 능력을 지녔고 시즌 내내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에서 쫓기거나 시즌 중 부진을 거두기도 하며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항상 잘 극복했다. 그 덕분에 홈에서 2연승을 거두었고 다시 클리블랜드로 왔다.   Q. 내일 등판에 앞서 프로그레시브 필드의 마운드 및 도시의 환경이 자신감과 편안함을 심어주는지?    A. 이 구장에서 많은 공을 던졌다. 앞서 말해듯이 거의 8년을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뛰었다. 그래서 클리블랜드와 도시의 많은 팬을 매우 잘 알고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하여 성숙한 어른으로 자랐다. 나에게 클리블랜드는 그런 도시다. 그리고 자녀 3명이 여기서 태어났는데 이 도시에 관한 사랑이 남다르다. 그래서 내일 5차전이 기대되고 승리를 거두면 좋겠다.   Q. 올 시즌 팀의 운명을 가르는 정말 중요한 경기에 나서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매력적인지? 어떤 점이 피를 들끓게 하는지?       A.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닌 경기에 나설 수 있어 행복하다.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아닌 팀을 도울 기회가 주어져 기분이 좋다. 투구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   Q. 당신이 내일 등판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에 대해 어젯밤 동료들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료들이 그런 자신감을 느끼는 이유는?   A. 잘 모르겠다. 내 나이와 오랜 경력 및 산전수전을 다 겪었기에 연륜이 느껴진 것 같다. 내 공을 믿고 던질 것이며 좋은 경기를 풀어나가고 싶다.   Q.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데, 올해 양키스를 보면 과거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순간이 떠오르는가? 예로 뛰어난 팀이긴 한데, 뭔가 2% 부족해서 자신감 또는 팀의 색깔이 필요하지는 않은가? 양키스는 앞서 말한 특징이 있는 팀인지? 있다면, 그런 기질이 어떻게 팀에 녹아들었는지?    A. 우리 팀은 시즌 초부터 똘똘 뭉쳤다. 그래서 시즌 초반부터 성적이 뛰어났다. 베테랑과 어린 선수들이 잘 어울리는데, 좋은 현상이다. 프로 데뷔 이래 선수단이 융화되지 못한 적도 있고, 한 팀으로 손발이 맞기까지 오래 걸린 적도 있다.    그러나 우리 팀은 시즌 초부터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마냥 조화를 이뤘다. 그래서 시즌 초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앞서 언급했지만 정말 똘똘 뭉친 집단이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0-0에서 그렉 버드가 앤드류 밀러를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린 것과 더불어 시리즈에서 2패를 안은 채 홈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것을 보면 팀 응집력이 경기장에 고스란히 펼쳐졌다.   Q. 어제 경기를 관전하며 내일 경기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었는지?   A. 클리블랜드는 정말 뛰어난 팀이고 타석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쳐 상대 투수의 투구 수를 늘린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여 초반부터 스윙을 유도해 이닝을 빠르게 가져가겠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번역 최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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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0월 14일 도미니카 윈터리그 개막전 3루수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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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강정호(30)가 약 1년 만에 실전을 치른다.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아길레스 시바에냐스 유니폼을 입고, 오는 10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개막전에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고 가드..

  [엠스플뉴스]   강정호(30)가 약 1년 만에 실전을 치른다.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아길레스 시바에냐스 유니폼을 입고, 오는 10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개막전에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이던 그는 이 문제로 미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고, 국내에 남아 개인 훈련에 몰두해야 했다.   선수 생활이 중단될 수도 있는 위기. 그래도 피츠버그는 강정호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10월부터 열리는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리그에 뛸 수 있도록 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구단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사무국, 선수 노조 허락을 받고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건너갔다.   강정호는 10월 4일 자체 청백전을 통해 올해 첫 실전을 치렀다. 지난해 10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을 끝으로 실전을 치르지 못했던 강정호는 이날 첫 타석 볼넷에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구단은 10월 11일 강정호가 윈터리그 개막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비자 없이 9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 강정호는 50경기를 치른 뒤, 12월 중순 귀국할 계획이다.    6개 팀이 소속된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리그는 약 2개월 가량 진행되며, 팀 당 50경기씩을 소화한다. 개막일은 10월 14일, 시즌 종료일은 12월 22일까지다. 강정호가 소속된 아길레스 시바에냐스는 1936년 창단했으며 리그 우승 20회, 캐리비안 시리즈 우승 5회를 경험한 팀이다.    한편 강정호는 2014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을 통해 피츠버그에 입단했으며, 2시즌 동안 229경기에 출전해 타율 .273, 36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첫 시즌에는 타율 .287, 15홈런 58타점, 두 번째 시즌에는 타율 .255, 21홈런 62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계약은 2018년을 끝으로 만료된다. 2018시즌이 끝난 뒤 구단이 옵션을 실행시킬 경우, 강정호는 2019시즌까지 피츠버그 소속으로 활약할 수 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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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5차전 등판' 클루버 "2차전 부진, 다 뜯어 고친다"

[ALDS] '5차전 등판' 클루버 "2차전 부진, 다 뜯어 고친다"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이스' 코리 클루버(31)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운명이 걸린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앞선 2차전에서의 부진을 완벽하게 만회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클루버는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이스' 코리 클루버(31)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운명이 걸린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앞선 2차전에서의 부진을 완벽하게 만회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클루버는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시리즈 분위기는 양키스 쪽으로 다소 넘어간 모양새다.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잡고 시리즈 스윕을 눈앞에 뒀다. 1차전에서는 4-0 완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2차전이 극적이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선발 클루버가 2.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뒤 3-8로 끌려갔다. 하지만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만루 홈런, 제이 브루스의 동점 솔로포를 통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세웠고, 연장 10회말 얀 곰스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9-8의 짜릿한 역전승까지 거뒀다.   2차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던 만큼, 분위기는 완벽하게 클리블랜드 쪽으로 넘어갔다. 클리블랜드의 시리즈 스윕 가능성도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원정에서 열린 3, 4차전을 모두 내줬고, 2연승 뒤 2연패를 당한 상황에서 5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5차전을 맞이하게 된 클루버는 2차전에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클루버는 5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 등판한 적이 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나서게 됐지만, 작년은 작년이고 올해는 올해다. 디비전시리즈 5차전 역시 포스트시즌의 한 경기일 뿐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7차전 등판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결정된다.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2차전에서의 부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클루버는 "2차전에서 잘못됐던 점들을 모두 뜯어 고쳐야 한다. 정말 못 던졌다. 제구도 잘 안됐고, 포수가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지지 못했다. 제구가 5차전 승부의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 가지 희망적인 점은, 4점 이상을 내줬던 경기의 다음 등판 성적이 좋았다는 점이다. 데이터를 토대로 잘못된 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5차전에서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클루버는 18승 4패 평균자책 2.25로 아메리칸리그 다승왕, 평균자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중반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이탈하긴 했지만, 부상 복귀 후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올 시즌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클루버는 개인 성적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거나, 원하는 것은 없다. 오직 팀이 이기는 것에만 신경 써야 한다. 5차전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공적인 시즌인지, 지금에서는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굳이 언급하자면 성공적인 시즌으로 향하는 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이겨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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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다섯 가지 관전 포인트로 바라본 ALDS 5차전 CLE vs NYY

[칼럼] 다섯 가지 관전 포인트로 바라본 ALDS 5차전 CLE vs NYY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이하 ALDS) 가 5차전으로 흘러가면서,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다. 두 팀 선수들과 팬들은 오는 12일 (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ALDS 5차전 경기 결과를 굉장히 궁금해할 것..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이하 ALDS) 가 5차전으로 흘러가면서,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다. 두 팀 선수들과 팬들은 오는 12일 (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ALDS 5차전 경기 결과를 굉장히 궁금해할 것이다.   12일 경기에서 승자는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이하 ALC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하게 된다. 양키스가 역대 5판 3선승제 디비전 시리즈에서 0-2의 열세를 겪었던 57팀 가운데 8번째로 리버스 스윕에 성공하며 동시에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마지막 3경기를 내리 패한 클리블랜드에 악몽을 선사할 것인가? 아니면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이 거의 확실시 되는 에이스 코리 클루버의 호투로 다시 반등해 ALSC 무대로 향할 것인가?   클리블랜드의 코리 클루버와 양키스의 CC 사바시아가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ALDS 5차전. 다섯 가지 관전 포인트로 경기를 예상해보겠다.   1. '발목 부상' 엔카나시온, 5차전 출장은 가능한가? 두 팀 간 ALDS 2차전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입은 클리블랜드의 거포 에드윈 엔카나시온에 대한 얘기는 다시 들어도 끔찍하다. 하지만, 다행히도 발목 염좌 판정을 받은 엔카나시온은 타격 연습을 하며 경기에 나설 준비를 했다. 11일 팀 훈련에서는 외야에서 달리기를 했다는 소식이다.   클리블랜드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엔카나시온은 괜찮은 것 같다. 4차전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엔카나시온은 타격을 하면서 약간 움직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타선에 동력이 필요한 클리블랜드이지만, 현재 분위기는 좋지 않다.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는 11타수 1안타로 엔카나시온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키스톤 콤비인 호세 라미레즈와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도합 31타수 3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린도어는 슬럼프를 겪고 있지만 2차전에서 중요한 만루 홈런을 뽑아내기도 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4차전 왼쪽 정강이 부상을 당한 내야수 지오반니 어셸라의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어셸라의 부상 정도에 따라 내야 구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클루버가 다시 위력을 회복할 것인가?   2차전 선발로 나선 클루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자들로부터 문제점이 있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 몸 상태에 대해 물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기자들은 클루버에게 커맨드에 문제가 있냐고 다시 한번 질문을 던졌지만 이번에도 제대로 된 답을 주지 않았다. 기자들이 클루버에게 아무 이유 없이 '클루봇'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지금과 같은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   클루버가 2차전에서 2.2이닝 7안타 (2피홈런)을 얻어맞았다. 6점을 내준 그의 모습이 굉장히 낯설게 느껴졌다. 클루버의 선수 생활을 지켜보면서 알게 된 한 가지 사실은 기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때로는 유별날 정도이다. 2014년 이래 클루버가 최조 6점을 내준 경기는 총 7차례가 있었다. 하지만, 클루버가 그다음 등판에서 거둔 성적은 53.2이닝 10자책점으로 1.68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양키스와 2차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클루버는 부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뭔가 잘못됐을 때,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부분을 수정하기 위해 4일간 노력할 뿐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문제점을 처리하고 본래 컨디션을 찾기 위해 힘을 쏟을 뿐이다."   3. 사바시아가 친정팀 클리블랜드에 비수를 꽂을 것인가?   클리블랜드의 팬들은 인상적인 구위를 지녔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20세의 사바시아가 2007년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을 받는 과정을 지켜봤다. 하지만, 2007년 가을 야구에서 중요한 일전을 치렀을 당시, 사바시아는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지닌 채로 등판했음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당시 ALCS 7차전 선발로 나선 사바시아는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팀은 패하고 말았다. 다음 해였던 2008년, 사바시아의 초반 부진은 클리블랜드의 더딘 출발의 주요한 원인이었고, 결국 클리블랜드는 7월에 사바시아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 시켰다.   2차전 경기에서 사바시아는 전성기를 연상시킬 만큼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만약 5차전에서 다시 한번 깔끔한 투구로 양키스의 승리를 안긴다면 사바시아가 다음에 언급한 내용은 충분한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다.   "클리블랜드 홈구장에서 8년을 던졌다. 이 도시와 많은 팬의 함성이 익숙하다. 클리블랜드는 나를 남자로서, 어른으로서 성숙하게 만들어줬다. 내 자녀 가운데 3명은 이곳에서 태어났고 이 도시와 얽힌 추억도 많다. 그래서 5차전 경기에 나와 호투하고 팀까지 승리하면 더 즐거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4. 저지가 방망이로 양키스에게 '승리'를 안길 것인가?   이번 시즌 애런 저지는 역사적인 루키 시즌을 보냈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중요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4차전 클리블랜드의 우완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뽑아내기 전까지, 저지는 타석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은 저지를 상대로 대게 변화구 비율을 높여 승부를 걸었고, 그 결과 저지는 15타수 1안타 12삼진 4볼넷이라는 초라한 결과를 내고 말았다.   4차전까지 끝난 이번 시리즈에서, 저지는 방망이가 아니라 수비에서 중요한 순간 존재감을 발휘했다. (*저지는 3차전 린도어의 홈런을 빼앗았다.)  저지가 5차전에서도 수비에서만 존재감을 발휘할 것인지 아니면 타격에서도 살아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5. 지라디 vs 프랑코나, 희생양은 누구?    공기도 차가워지고 나뭇잎 색깔도 변하는 가을. 그때마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반복되는 질문이며, 포스트시즌에 출장하는 감독들도 힘들어하는 시기이다. 특히나 이번 시리즈에서 두 감독은 더욱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   어쨌든, 양키스가 지라디 감독의 치명적인 실수를 딛고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온 부분은 잘했지만, 5차전에서 패배한다면 분명 2차전 6회 클리블랜드의 로니 치즌홀의 사구에 대해 챌린지를 걸지 않은 이유를 밝혀야 할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4차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지라디 감독은 2차전 결과 이후 분위기가 어땠는지 언급할 때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지라디 감독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양키스 팬, 프런트 오피스, 구단주, 선수들, 트레이너, 지원스탭, 그리고 코치들에게도 마음이 쓰였다."라고 말하며 당시 느낌을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 시리즈는 2승 2패로 동률이다, 이제 우리가 기회를 잡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프랑코나 감독은 분명 감독 경력에서 능력을 발휘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투수 운영에 있어서 특히, 선발진의 과부하가 있었음에도 바우어를 짧은 휴식이휴 기용한 부분은, 클리블랜드가 5차전 승리에 실패한다면, 주요 논란거리가 될 것이 확실하다.    원문기사 - 앤서니 카스트로빈스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CLEVELAND -- The plot has thickened in the American League Division Series presented by Doosan, and we go into Game 5 between the Yankees and Indians on Wednesday night at Progressive Field eager to know the outcome.   One of these teams is going to move on to face the Astros in the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presented by Camping World. Will the Yankees become just the eighth team in 57 tries to storm back from a 2-0 hole and win the best-of-five Division Series, extending the misery of a Tribe team that coughed up the last three games of last year's World Series? Or will the Indians, with the help of the presumed favorite for the AL Cy Young Award, regroup from their Bronx bummer and get back to the ALCS stage?   With Corey Kluber set to oppose CC Sabathia in this series' final chapter, here are five key plot points.   1. Will there be an Edwin Encarnacion sighting?   It seems amazing to even be having this conversation given how ugly the right ankle injury looked in the moment in Game 2. But Encarnacion was fortunate to come out with only a sprain. He has taken some cuts in the cage, and he was doing some running in the outfield during the Tribe's workout on Tuesday.   "I think he'll be OK," Tribe manager Terry Francona said. "During [Game 4], he was moving and hitting around a little bit. I think he'll be OK."   The Tribe's lineup could use a boost. Michael Brantley, who worked his way back from an ankle sprain of his own, is 1-for-11 in Encarnacion's stead. Jose Ramirez and Francisco Lindor are a combined 3-for-31 (though Lindor's one hit was a huge one -- the game-changing grand slam in Game 2).   Francona is also keeping tabs on a left shin injury Giovanny Urshela sustained in Game 4, which could lead to an infield alteration.   2. Is the Klubot operational?   Reporters asked Kluber if he has identified the issue with his Game 2 start.   "Mmm hmm," he said.   They asked him if he's healthy.   "Mmm hmm," he said.   They asked again if his only issue was command.   "Mmm hmm," he said.   They don't call this guy the Klubot for nothing, folks. And that's why it was so strange to see him surrender six runs on seven hits with two homers over just 2 2/3 innings in Game 2. But one thing we've learned about Kluber in his career is that he's extraordinary at putting these kinds of clunkers on the back burner. He has only had seven starts since 2014 in which he has allowed at least six earned runs, and, in the outings that immediately followed, he has posted a combined 1.68 ERA (10 earned runs over 53 2/3 innings).   Said Kluber: "I think it's just identifying when things go wrong and trying to address what you need to do to correct them and then going about using those four days -- or whatever it is -- to address them and try to get things back on track."   3. Can Sabathia stomp on Cleveland's heart?   Indians fans watched Sabathia grow from a 20-year-old rookie with inspiring raw stuff in 2001 to a bona fide AL Cy Young winner in '07. But Sabathia is the first to admit that, in his biggest October opportunity with the club in the fall of '07, he put too much pressure on himself. CC simply didn't have his "A" game in the Tribe's seven-game loss in the ALCS. The following year -- his free-agent walk year -- his early-season struggles were a major factor in the slow start that eventually led the Indians to trade him to the Brewers in July.   So as great as he was in his prime, Sabathia has a bit of a tortured legacy here. He was terrific in Game 2 of this ALDS, and, if he can come through with another pristine performance in a Yankee clincher, it would be quite the full-circle story.   "I've pitched here a lot," Sabathia said. "Played here parts of almost eight years. So I'm very familiar with the city, a lot of the fans. A lot of who I am as an adult, as a male, as an adult man, Cleveland kind of shaped that. Three of my kids were born here. I have a lot of history in the city. So it will be a lot of fun to be able to take the [ball] in Game 5 and hopefully get a win."   4. Will Aaron Judge be the executioner?   Judge had a historic rookie season and a huge homer in the AL Wild Card Game win over the Twins. But he had done absolutely nothing at the plate in this series until his two-run double off a Trevor Bauer fastball in Game 4. Generally, the Indians have succeeded against him with a breaking ball-heavy approach, and it has led to a 1-for-15 showing with 12 strikeouts and four walks.   So far, Judge's biggest moment in this series came with his glove (robbing Lindor of a home run in Game 3) and not his bat. Can that possibly remain the case?   5. Who will be the skipper scapegoat?   Every fall, it's the same. The leaves change colors, the air gets crisper and the pitchforks come out for postseason managers. That's happening all over the Major League landscape this October, but in this series, they could be particularly pointed. After all, while the Yankees have stormed back from a 2-0 deficit after Joe Girardi's famous flub, there would, in the event of a Game 5 loss, still be reason to say the non-challenge of the Lonnie Chisenhall hit-by-pitch in the sixth inning of Game 2 cost the Yanks this series.   Girardi got emotional in the wake of Game 4 when talking about how the mood had changed since the aftermath of Game 2.   "It's not just caring about myself," Girardi said. "It's caring about everyone else that is involved, and that is wrapped up in the Yankee baseball. You know, whether it's the fans, the front office, the owner, the players, the trainers, the support staff, the coaches, I really care. And, you know, we've gotten it back to 2-2, and we got a shot now."   Francona, meanwhile, has obviously earned the benefit of the doubt in his managerial career. But the curious decisions with regard to the pitching alignment (despite a supposed overload of starting options, the Indians used Bauer on short rest in Game 4) are sure to be major talking points in Northeast Ohio if the Indians don't get this done.   By Anthony Castrovince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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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만능' 오스틴 반스, 다저스 PS의 특급 조커

'공수 만능' 오스틴 반스, 다저스 PS의 특급 조커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올해 포스트시즌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팀이 됐다. 정규시즌의 열세(8승 11패), 그리그 시즌 막판 11연패 등으로 '업셋(Upset)'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올해 포스트시즌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팀이 됐다. 정규시즌의 열세(8승 11패), 그리그 시즌 막판 11연패 등으로 '업셋(Upset)'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올 시즌 최다 승(104승 58패) 팀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끝에 애리조나를 '셧 아웃(Shut Out)'시키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요소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줬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수훈갑은, 주축 선발도, 주축 타자도 아닌 2차전부터 선발로 포수 마스크를 쓴 '만능 플레이어' 오스틴 반스를 꼽을 수 있었다.   반스는 디비전시리즈 3경기(선발 2경기)에 출전해 타율 .500(8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1도루로 맹활약을 펼쳤다. 1차전부터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반스는 팀이 7-4로 앞선 8회말 체이스 어틀리의 대타로 출전, 우중간 안타를 때려낸 뒤 코리 시거의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애리조나가 경기 중반 홈런 세 방을 때려내며 추격에 나섰던 만큼, 반스의 달아나는 득점을 앞세운 다저스는 승부에 쐐기를 박고 9-5로 1차전을 끝낼 수 있었다.      신체 조건도 포수로써 결코 뛰어난 편은 아니다. 공식 프로필상 반스의 신장과 체중은 각각 177.8cm, 88.4kg에 불과하다. 팀 동료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188cm, 102kg)에 비해서는 왜소한 편이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왜소한 축에 속한다. 그렇지만 공수 양면에서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인 한편, 포수로써도 뛰어난 주루 능력까지 선보이며 준수한 포수로 성장했다.   디비전시리즈를 놓고 보면 다저스의 '미친 선수'는 단연 반스였다. 앞선 두 시즌 동안 절치부심했던 그는 정규시즌에서 준수한 백업 포수 및 유틸리티 요원으로 업그레이드됐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다저스의 특급 조커로까지 위상이 올라갔다.    인고의 2년을 거쳐, 드디어 다저스에서 자리를 잡은 반스의 가을은 어떻게 마무리 될까. 향후 시리즈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는 한편, 반스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짓는 포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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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킬러' CLE 가이어, 손목 수술 예정…PS 합류 불발

'좌완 킬러' CLE 가이어, 손목 수술 예정…PS 합류 불발

[엠스플뉴스] 시즌 내내 고질적인 손목 부상에 시달리던 브랜든 가이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이로써 가이어의 ‘가을 야구’ 합류는 물거품이 됐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가이어가 12일 애리조나주 스코트데일의 병원에서 왼 손..

  [엠스플뉴스]    시즌 내내 고질적인 손목 부상에 시달리던 브랜든 가이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이로써 가이어의 ‘가을 야구’ 합류는 물거품이 됐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가이어가 12일 애리조나주 스코트데일의 병원에서 왼 손목 신전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재활 기간은 수술이 완료된 뒤 발표될 예정이다.    2016시즌 도중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클리블랜드에 새 둥지를 튼 가이어는 이적 후 38경기에 출전해 타율 .333 2홈런 14타점 OPS .907을 기록,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좌완을 상대론 타율 .336 OPS 1.021의 압도적 성적으로 ‘좌완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가을야구' 활약도 좋았다. 가이어는 18타수 8안타(타율 .333)의 준수한 성적으로 클리블랜드 월드시리즈(WS) 준우승을 뒷받침했다. 특히 WS 7차전에선 라자이 데이비스가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때려낸 극적인 8회 동점 투런포에 앞서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클리블랜드는 가이어와 2년 5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그의 활약에 보답했다. 그러나 부상 악재가 가이어의 발목을 잡았다. 시즌 내내 고질적인 손목 부상에 시달린 것. 가이어의 성적도 타율 .236 2홈런 20타점 OPS .653으로 급전직하했다.   아울러 시즌 막바지에도 손목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날 가이어가 왼 손목 신전건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실상 가이어의 ‘가을 야구’ 합류는 물거품이 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좌익수로 로니 치즌홀과 오스틴 잭슨을 번갈아 가며 기용하고 있다. 다만 치즌홀은 무안타, 잭슨은 타율 .200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이어의 부상이 더욱 아쉬운 대목이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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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4] 베이커 감독 "스트라스버그, 5차전 선발 등판할 것"

[NLDS4] 베이커 감독 "스트라스버그, 5차전 선발 등판할 것"

[엠스플뉴스] 선발 투수 변경은 없다. 4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연기된 가운데,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1차전에 선발로 내세웠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연기된 4차전에서 기용할 생각은 없으며 홈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내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은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

  [엠스플뉴스]   선발 투수 변경은 없다. 4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연기된 가운데,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1차전에 선발로 내세웠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연기된 4차전에서 기용할 생각은 없으며 홈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내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은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6시 38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리글리 필드에는 많은 비가 내렸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한 끝에 4차전을 하루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열세에 놓였던 워싱턴으로서는 분위기를 재정비할 시간을 갖게 됐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컵스와 1승씩을 나눠가졌던 워싱턴은 전날 열린 3차전에서 맥스 슈어저의 호투를 앞세워 경기 중반까지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7회와 8회 1점씩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 3차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분위기가 침체될 수도 있었다. 원정에서 경기 막판 역전패를 당했던 만큼, 4차전까지도 영향이 미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고, 워싱턴으로서는 전날 역전패의 후유증을 씻어낼 시간을 하루 더 벌게 됐다.   관심이 모아졌던 것은 연기된 4차전에 누가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것이냐였다. 당초 이날 열릴 4차전에서는 태너 로아크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로아크의 활약상이 뒤떨어지진 않았지만 컵스 선발이 제이크 아리에타였던 만큼, 선발 매치업에서는 워싱턴이 밀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경기가 하루 뒤로 연기되며 워싱턴으로서도 1차전에 선발로 나섰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내세울 기회를 잡게 됐다. 스트라스버그는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1차전에서 7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베이커 감독의 결정은 스트라스버그가 아닌 로아크였다.   베이커 감독은 경기가 취소된 뒤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계획대로 간다. 로아크를 연기된 4차전에 그대로 내세운다. 스트라스버그는 홈에서 열리는 5차전에 선발로 나올 예정이다. 스트라스버그가 연기된 4차전에 나오기에는 날씨 영향 등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불펜으로도 등판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뒤져 있는 워싱턴은 한 경기만 더 지면 2012년, 2014년, 2016년에 이어 또 한 번 디비전시리즈에서 가을 야구를 마감해야 한다.    베이커 감독의 결단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 워싱턴이 로아크를 내세운 4차전을 잡고, 스트라스버그가 나올 5차전까지 시리즈를 끌고 갈 수 있을지 흥미를 모은다.   한편 우천 취소된 4차전은 10월 12일 리글리 필드에서 오전 5시 8분에 시작된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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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컵스-워싱턴, 연기된 4차전 선발 그대로 간다

[NLDS] 컵스-워싱턴, 연기된 4차전 선발 그대로 간다

[엠스플뉴스]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시카고 컵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날씨 영향으로 4차전이 하루 뒤로 밀린 가운데 컵스와 워싱턴은 기존에 예고했던 선발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 태너 로아크를 그대로 내세..

    [엠스플뉴스]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시카고 컵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날씨 영향으로 4차전이 하루 뒤로 밀린 가운데 컵스와 워싱턴은 기존에 예고했던 선발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 태너 로아크를 그대로 내세운다.   컵스와 워싱턴은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6시 38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리글리 필드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추후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한 끝에 이날 양 팀의 4차전을 하루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관심이 모아진 것은 경기가 하루 뒤로 밀린 가운데, 양 팀의 4차전 선발 투수 변경 여부였다. 하지만 양 팀은 기존에 예고했던 아리에타와 로아크를 그대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컵스의 조 매든 감독과 워싱턴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경기가 취소된 뒤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발 투수 변경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당초 선발 매치업에서 아리에타를 내세운 컵스의 우위가 점쳐졌던 만큼, 워싱턴이 1차전에 나섰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연기된 4차전에 내세울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베이커 감독은 "스트라스버그가 연기된 4차전에 나오기엔 컨디션이 좋지 않다. 5차전에 나설 것이다. 내일 경기는 로아크로 밀고 간다"고 언급했다.   한편 양 팀의 시리즈는 3차전까지 컵스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선발 변경 없이 열릴 양 팀의 4차전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연기된 4차전은 10월 12일 오전 5시 8분에 시작된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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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4] 매든 감독 "우천 순연 4차전서 시리즈 끝낼 것"

[NLDS4] 매든 감독 "우천 순연 4차전서 시리즈 끝낼 것"

[엠스플뉴스]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이 4차전이 하루 뒤로 열린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충분히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도 드러냈다. 컵스는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6시 38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

  [엠스플뉴스]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이 4차전이 하루 뒤로 열린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충분히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도 드러냈다.   컵스는 10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6시 38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리글리 필드에는 많은 비가 내렸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한 끝에 4차전을 하루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컵스로서는 아쉬울 법도 했다. 시리즈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한 데다, 전날 열린 3차전에서는 경기 막판 극적인 뒤집기를 선보이며 기세를 한껏 끌어 올렸기 때문이었다. 기세 싸움이 중요한 포스트시즌인 만큼 4차전이 정상적으로 열린다면 충분히 시리즈를 끝낼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더군다나 4차전 선발 매치업에서도 제이크 아리에타-태너 로아크로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비가 변수였다. 이날 시카고 지역에는 경기 전부터 비가 내렸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향후 기상 상황을 검토한 끝에 4차전을 하루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우천 취소 관련 회의에는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총재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든 감독은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세가 좋았던 만큼 4차전이 하루 뒤로 밀려 아쉬움이 남을 법했지만, 그는 경기 취소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하루 더 쉬게 됐다고 추가적인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선발로 나설 아리에타가 경기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렸는데, 팀 입장에서는 크게 득이 될 것이 없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상대가 어떤 카드를 꺼내든, 거기에 맞게 잘 준비하겠다. 지금의 상황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거나 확대 해석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매든 감독은 워싱턴의 뛰어난 투수진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든 감독은 "우리 팀은 수준급의 투수들을 포스트시즌에서 상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많은 것들을 배웠다. 2년 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뉴욕 메츠의 막강한 투수진에 밀려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기도 했다. 워싱턴의 선발진도 좋다. 하지만 자신 있다.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남은 경기를 꼭 잡아내도록 하겠다. 이기면 시리즈는 끝난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이날 우천 취소된 4차전은 10월 12일 오전 5시 8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다. 컵스와 워싱턴은 기존의 선발 투수 아리에타와 태너 로아크를 그대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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