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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 유망주 코디 앤더슨, 토미존 수술대 오른다

CLE 유망주 코디 앤더슨, 토미존 수술대 오른다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의 유망주 코디 앤더슨이 결국 수술대를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앤더슨이 토미존을 결정했으며 오는 2017시즌을 통째로 결장할 예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앤더슨은 토미존 수술..

  [엠스플뉴스] 클리블랜드의 유망주 코디 앤더슨이 결국 수술대를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앤더슨이 토미존을 결정했으며 오는 2017시즌을 통째로 결장할 예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앤더슨은 토미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뒤 오랜시간 고민을 했지만 결국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상황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은 "앤더슨이 무척 성숙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 절대 서두를 필요없다. 지금으로써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수술이다"라며 그의 판단을 존중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오른 팔꿈치 수술을 진행한데 이어 또 다시 토미존 수술을 감행해야한다는 사실이 젊은 유망주 선수에게 유쾌할 리는 절대없다. 당시 구단은 재활이 성공적이라면 2017시즌 스프링 캠프를 시작으로 큰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그 실망감이 더욱 클 것이다.    앤더슨은 "한 시즌을 통째로 쉬어야한다는 것은 무척 절망스러운 일이다. 그렇지만 영원히 복귀할 수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 팀과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믿는다"며 수술을 감행하는 소감을 전했다.    앤더슨은 지난 2015시즌 15번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 3.05를 기록했다. 당시 클리블랜드의 유력한 4선발 후보였다. 하지만 다음 해 스프링 캠프 기간 동안 2승 5패 평균자책 6.68로 부진했는데 이 때부터 팔꿈치 통증에 시달렸다고 밝혀졌다.    지난 2012시즌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조쉬 톰린은 "앤더슨은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선수다. 복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렇기에 현재 상황이 그에겐 더욱 고통스러울 것이다. 예전의 앤더슨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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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3월' 테임즈, 4경기 연속 안타…시범 경기 첫 도루까지(영상)

'불붙은 3월' 테임즈, 4경기 연속 안타…시범 경기 첫 도루까지(영상)

[엠스플뉴스] 한국 프로야구를 점령하고 호기롭게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워스)의 방망이가 예열을 마쳐가고 있다. 테임즈는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엠스플뉴스]   한국 프로야구를 점령하고 호기롭게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워스)의 방망이가 예열을 마쳐가고 있다.   테임즈는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의 선취점을 올리는 1타점 적시타에 이어 1도루까지 작성하며 이날 3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 1득점으로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2월 3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테임즈의 방망이가 3월 들어 불을 뿜고 있다. 테임즈는 이날 적시타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연속 안타와 함께 11타수 6안타의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또한 3월, 27타수 10안타를 비롯해 단 3경기에서만 무안타를 기록할 뿐 11경기 중 8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메이저리그에 완벽히 적응해가고 있다.   이날도 테임즈의 타격감은 첫 타석부터 날카로웠다. 샌프란시스코 제프 사마자를 상대한 테임즈는 1회 초 무사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사마자의 88마일 가운데로 몰린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정확한 타이밍에 타구를 잡아당긴 테임즈는 타구를 1, 2루 간으로 보내며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 스쿠터 제넷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테임즈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도루까지 성공했다. 테임즈의 올 시즌 시범 경기 첫 번째 도루. 테임즈의 빠른 스피드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2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한 테임즈는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역시 좋은 주루 플레이를 펼쳤다. 볼넷으로 출루한 테임즈는 트래비스 쇼와 에르난 페레즈의 연속 안타때 가벼운 주루로 홈까지 밟아 시범 경기 5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이후 테임즈는 9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5번 타석에 들어서 1번의 적시타와 2번의 볼넷, 1개의 도루와 1득점까지 기록한 테임즈는 비록 2개의 삼진을 기록했으나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하기 충분한 모습이었다.   3월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테임즈는 올 시즌 시범 경기 35타수 10안타 1홈런 3타점 타율 .285를 기록하고 있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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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의 다저스 칼럼] 마무리 켄리 잰슨, WBC 진기록 주인공 되나

[박승현의 다저스 칼럼] 마무리 켄리 잰슨, WBC 진기록 주인공 되나

[엠스플뉴스] 5경기 13타수 1안타 삼진6개. 초라한 성적이다. 주인공은 2009년 WBC 네덜란드 대표팀의 포수 켄리 잰슨. 2008년 잰슨은 다저스 산하 싱글A 팀인 그레이트 레이크스에서 뛰었다. 2009시즌은 싱글A+ 인랜드 엠파이어로 승격이 예정되어 있었다. 지금 같으면 대표팀 합류도 쉽..

  [엠스플뉴스] 5경기 13타수 1안타 삼진6개. 초라한 성적이다. 주인공은 2009년 WBC 네덜란드 대표팀의 포수 켄리 잰슨. 2008년 잰슨은 다저스 산하 싱글A 팀인 그레이트 레이크스에서 뛰었다. 2009시즌은 싱글A+ 인랜드 엠파이어로 승격이 예정되어 있었다. 지금 같으면 대표팀 합류도 쉽지 않았겠지만 당시만 해도 네덜란드 같은 국가는 메이저리그 출신들이 총 출동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기에 잰슨도 마스크를 쓰고 홈 플레이트 뒤편을 지킬 수 있었다.   지난 18일 잰슨은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 렌치를 떠났다. 2017 WBC 준결승전에 진출한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서다. 네덜란드는 본선 1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에 5-0 승리를 거둔 것을 비롯해 2승 1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도 이스라엘, 쿠바에 대승을 거두면서 다시 2승 1패를 거둬 일본과 함께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오래 전인 1905년 야구가 소개된 국가이고 1922년부터 리그경기가 열렸지만 현 대표팀 전력의 핵은 자치령인 퀴라소 출신들이다.   퀴라소는 카리브해 남부, 베네수엘라에서 6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는 섬이다. 면적이 444㎢이니 강화도(411㎢)와 비슷한 크기다. 인구도 지난해 기준 15만 6,000명 정도다. 쿠바,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 공화국 등 카리브해 도서국가(혹은 자치령)들이 모두 그러하듯 퀴라소 소년들에게도 야구선수가 되는 것은 한번씩 꾸는 꿈이다.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뛴 퀴라소 출신 선수가 모두 11명이고 현재 WBC 대표팀에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내야수 잰더 보가츠, 디디 그레고리우스, 조나단 스쿱 안드렐튼 시몬스, 외야수 저릭슨 프로파 등이다. 이 중 그레고리우스, 스쿱, 시몬스는 어릴 때 같은 지역에서 야구를 해 서로를 잘 알고 지낸 사이다(그레고리우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으나 5세 때 퀴라소로 이주). 결국 이들 퀴라소 출신 네덜란드 대표팀 그룹(마이너리그 선수들도 있다)에 잰슨도 합류하는 셈이다.   이번에는 투수로 WBC 네덜란드 대표팀 합류     잰슨은 당초 WBC에 나갈 생각은 없었다. 라운드가 바뀔 때 로스터 변경이 가능하도록 이름을 올려 놓았지만(Designated Pitcher Pool)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였다. 잰슨은 지난 시즌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면서 71경기에 나가 68.2이닝을 소화했다. 2013년 75경기, 76.2이닝 피칭 경험이 있지만 당시는 시즌 초반부터 마무리 투수는 아니었다. 결국 스트레스가 훨씬 심한 마무리 투수로는 가장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한 시즌이 바로 2016년이었다.   하지만 재슨은 마음을 바꿨다. 최근 ‘MLB.COM’과 인터뷰에서 잰슨은 “함께 야구를 하면서 자랐던 선수들이 WBC에서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들이 뛰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함께 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스프링캠프 초반에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3월 말이라면 출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잰슨의 WBC 출전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WBC 출전은)훌륭한 일이다. WBC 이전부터 잰슨과 참가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만약 네덜란드가 미국에서 경기를 벌이게 되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는데 그렇게 됐다. 잰슨이 WBC출전이 가능해져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은 안다. 대회 출전은 좋은 일이다. 네덜란드 대표팀과 동포들을 위해 볼을 던지는 것에 대해 잰슨이 자긍심을 갖고 있다. 잰슨의 실력을 봐도 네덜란드에는 중요한 전력이다”라고 말했다.   잰슨은 2013년 WBC 때도 4강전부터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도미니카 공화국에 1-4로 패하면서 등판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4강전 상대는 푸에르토리코다. 경기는 2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잰슨이 등판기회를 잡으면 WBC 역사에 진기록 하나가 추가 된다. 본선에서 포수로 뛰었던 선수가 마운드에 오르는 기록이다.   WBC 참가 다저스 선수들 결산     2017 WBC에 다저스 선수 여럿이 출전했다. 멕시코 대표팀에 아드리안 곤살레스, 서지오 로모, 알렉스 버두고가 합류했고 이탈리아 대표팀에 롭 세게딘, 드류 매기,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에 키케 에르난데스, 이스라엘 대표팀에 이케 데이비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에르난데스만 여전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로스터가 워낙 좋아 출장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지만 2라운드 마지막 베네수엘라 전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WBC 참가 다저스 선수 중 가장 힘들게 된 경우는 서지오 로모다. 로모는 WBC 두 경기에서 1.1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설상가상 애리조나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허리 통증이 심해졌다. 팀 합류 다음 날인 16일 훈련에 참가했지만 그 다음날에는 아예 휴식을 취해야 했다.   WBC 참가에 가장 열심인 선수는 아드리안 곤살레스였다. 곤살레스는 역대 WBC 멕시코 대표팀 단골 멤버였고 이번에는 형 에드가 곤살레스가 이끄는 멕시코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하지만 2라운드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에 11-9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하는 줄 알고 있다가 대회주최측의 해석이 바뀌는 바람에 탈락, 마음이 몹시 상했다. WBC를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만도 못하다”고 비판하면서 “저런 대회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곤살레스가 마음만 상한 것은 아니다. 곤살레스는 스프링캠프에 들어왔지만 제대로 훈련도 못했다. 테니스 엘보라고 불리는 팔꿈치 통증 때문이었다. 멕시코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 겨우 시범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속성으로 익힌 후 떠났다. 곤살레스는 지난 시즌 156경기에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285/.349/.435/.784을 기록했다. 18홈런 90타점 69득점이었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전만큼의 존재감도 아니다. 특히 홈런 숫자가 18개에 그쳤다. 2015년 28개에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35세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부상이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다. 그럼에도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서 WBC 출전을 강행했다. 개인성적도 3경기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쳤다.   곤살레스나 로모와 달리 유망주 버두고는 WBC 3경기에서 14타수 5안타의 좋은 성적을 냈다.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다저스에 지명된 버두고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더블A 툴사에서 뛰었다.   세게딘은 힘든 상황에서 WBC에 출전,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갖고 돌아왔다. 세게딘은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40경기에 출장했다. 대타로 많이 나왔기 때문에 83타석에 들어서는 데 그쳤다. 당연히 올시즌 역시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액티브 로스터)진입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지난 해 1월 뉴욕 양키스에서 트레이드 돼 온 세게딘은 1988년 생이다. 이제 29세 시즌을 맞는다. 캠프에 남아 감독 코치의 눈도장을 받는게 더 중요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WBC에 출전했다. 4경기에서 13타수 3안타를 기록했는데 홈런과 2루타가 각각 하나씩 이었다. 카멜백렌치 복귀 직후인 18일 복통으로 인해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출장했다. 이날은 한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각각 기록하는 등 3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마음으로만 WBC에 출전한 선수도 있다. 훌리오 유리아스다. 자신은 멕시코 대표팀 합류를 바랐지만 엄격하게 투구수를 관리하고 있는 구단에서 난색을 표했다. 쾌조의 컨디션과 훌륭한 구위에도 불구하고 올 정규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 제외를 결정한 구단에 ‘난 WBC 갈래요’ 할 순 없는 일이다. 멕시코가 4강에 올라오면 “출전하고 싶다”는 희망도 피력했지만 이도 이루어질 수 없게 됐다.   글: 박승현 MBC SPORTS+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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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km/h' NYM 디그롬, 4실점 아쉬운 피칭

'161km/h' NYM 디그롬, 4실점 아쉬운 피칭

3월 20일 (이하 한국시간) 뉴욕메츠의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5.1이닝을 투구하며 이번 시범경기에서 가장 긴 이닝을 소화했지만,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4실점을 허용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4번째 선발등판에서 72구를 던진..

  3월 20일 (이하 한국시간) 뉴욕메츠의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5.1이닝을 투구하며 이번 시범경기에서 가장 긴 이닝을 소화했지만,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4실점을 허용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4번째 선발등판에서 72구를 던진 디그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에 투구하면서 어깨가 약간 벌어지는 것 같아 이를 수정했다. 이닝 중간에는 그런 현상이 없어서 좋았다.”리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고구속 161km/h를 기록한 디그롬은 전 동료였던 마이애미의 중견수 맷 덴 데커에게 2회초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덴 데커의 홈런은 우측 담장에 있는 조명탑을 넘어 관중석에 떨어지는 큰 타구였다.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한 이후, 디그롬은 이어 3회, 4회, 5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5회까지 마이애미 타선을 1점으로 막아내던 디그롬은 6회에 공략을 당했다. 선두타자 우익수 이치로 스즈키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이어 내야수 아데이니 헤체베리아가 우익수 방면 1타점 3루타를 맞았다. 그다음 2루수 디 고든에게 유격수 옆을 통과하는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디그롬은 1루수 타일러 무어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디그롬을 마운드에서 강판시킨 마이애미는 3점을 더해 6회에만 6점을 얻으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치로, 헤체베리아, 고든에게 허용한 타구에 대해 디그롬은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다. 내 구위가 좋았지만 마이애매 타선이 공략을 잘했고 결국 변화구를 많이 던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6회는 정말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나머지 이닝은 좋았다. 매번 등판할 때마다 처음 2이닝 정도는 편안한 투구를 가져오지 못한다. 3회, 4회 즈음해서 공이 더 좋아진다.”라고 덧붙였다.   디그롬은 이날 타석에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4회초 1아웃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디그롬은 선 채로 삼진을당했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실망한 디그롬은 “안타를 몹시 치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라고 웃으며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원문기사 – 빌 화이트헤드 / MLB.com 번역 – 정종민   <원문>   PORT ST. LUCIE, Fla. -- Mets startingpitcher Jacob deGrom improved as the game went along in his longest outing ofSpring Training on Sunday, but he didn't like his beginning or end.   The right-handed deGrom worked 5 1/3innings, allowing four earned runs on seven hits to the Marlins. He struck outfour and walked one.   "I felt like early on I felt myselfflying open a little bit. I kind of corrected that," said deGrom, whothrew 72 pitches in his fourth Grapefruit League start. "Those middleinnings were OK."   deGrom, who touched 100 mph in the start,served up a long solo homer by former teammate Matt den Dekker to lead off thesecond inning, a shot that careened off the light pole on the right-field berm.He worked scoreless frames in the third, fourth and fifth before the Marlinsopened their six-run sixth with three more runs against the lanky pitcher.   Ichiro Suzuki led off the sixth with asingle, then Adeiny Hechevarria followed with a triple to right. Dee Gordon'sRBI single and a popout by Tyler Moore were the final two batters for deGrom.   "Ichiro didn't hit that ball veryhard, and [then] a ball right down the line for a triple," deGrom said."Then another ball by [shortstop Asdrubal Cabrera]. I felt OK, but theywere ambushing me early on, so I was throwing a lot of off-speed.   "That last inning, I'm not realpleased with. Other than that, I feel good. I would say the third and fourth iswhenever I started throwing the ball a little better. The first couple ofinnings I wasn't as comfortable as I've been in my previous ones."   deGrom came up with the bases loaded andone out in the fourth and struck out looking. He said he was disappointed innot getting a hit.   "I wanted to get a hit bad. I wasn'table to do that," he said, grinning.   By Bill Whitehead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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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시범경기 10번째 안타…2타수 1안타 타율 .333(영상)

황재균, 시범경기 10번째 안타…2타수 1안타 타율 .333(영상)

[엠스플뉴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 경기 10번째 안타를 작성했다. 황재균은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 밀워키 브루워스전에 6회 수비 과정에서 투입돼 이후 두 타석을 소화, 2타수 1안타1..

  [엠스플뉴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 경기 10번째 안타를 작성했다.   황재균은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 밀워키 브루워스전에 6회 수비 과정에서 투입돼 이후 두 타석을 소화, 2타수 1안타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 경기에서 대부분 대타 출전을 기록했으나 벌써 10번째 안타를 기록한 황재균은 3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내기도 해 타격감을 다시 조정하고 있다.   황재균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기록됐다. 황재균은 7회 말 팀이 0-6으로 뒤진 무사 1루 타석에 들어섰다. 밀워키 바네스를 상대한 황재균은 3구를 공략했으나 파울로 기록됐다. 이어 5구 역시 파울로 기록, 2볼-2스트라이크의 볼 카운트를 기록하던 황재균은 바네스의 89마일 중앙으로 몰린 패스트볼을 정확히 타격했다. 이 타구는 필드 중앙을 가로지르며 중견수 앞 안타로 기록, 황재균의 10번 째 안타로 작성됐다.   이어 황재균은 시범 경기 4번째 득점까지 기록했다. 닉 헌들리의 적시타 때 홈을 밟은 황재균은 교체 투입 첫 타석에서 기분 좋은 두 개의 기록을 안았다.   2-6으로 4점 뒤진 9회 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번에도 황재균은 2구를 정확히 타격하며 중견수와 좌익수 사이로 타구를 보냈으나 중견수의 빠른 캐치로 아쉽게 뜬 공으로 물러났다.         교체로 투입됐으나 2타수 1안타 1득점의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 황재균은 올 시즌 시범 경기 30타수 10안타 3홈런 8타점 타율 .333을 기록하게 됐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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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EA전 2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222

추신수, SEA전 2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222

[엠스플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3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

  [엠스플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3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전날인 1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다시 안안타를 생산해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200에서 .222가됐다.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진 1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기습 희생 번트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아쉽게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진 두 번째 타석은 3회 말 이었다. 1사 주자 1루에서 초구 패스트볼이 들어오는 사이 1루주자 델리뇨 드쉴즈가 2루까지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패스트볼을 타격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3-2로 앞선 5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에 1루주자 드쉴즈는 3루까지 진루했다. 추신수는 1루에 출루하자마자 대주자 트래비스 스나이더로 교채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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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최지만, 1타수 1볼넷…2G 연속 출루

'대타 출전' 최지만, 1타수 1볼넷…2G 연속 출루

[엠스플뉴스] 최지만(26, 뉴욕 양키스)가 볼넷으로 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팜비치 볼파크에서 펼쳐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7회 대타로 출전, 2번 타석에 들어서 1타수 1볼넷을 ..

  [엠스플뉴스]   최지만(26, 뉴욕 양키스)가 볼넷으로 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팜비치 볼파크에서 펼쳐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7회 대타로 출전, 2번 타석에 들어서 1타수 1볼넷을 기록했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최지만은 팀이 4-4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7회 초, 2사 2루에 그렉 버드를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어 휴스터 데벤스키를 상대한 최지만은 타격에는 성공했으나 우익수 뜬 공으로 첫 타석에서 물러났다. 7회 말 수비 과정에서 1루수로 경기 출전을 이어간 최지만은 9회 초 타석에 다시 한번 들어섰다.   4-4로 여전히 맞서고 있던 9회 초 2사 1루,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휴스턴 구스타베를 상대한 최지만은 볼넷을 기록,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1타수 1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은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 2타수 1안타 1볼넷 기록에 이은 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최근 6경기에서 3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최지만은 올 시즌 시범 경기 26타수 6안타 4타점 타율 .230을 기록하고 있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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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별의 MLB Live] '라섹 수술'한 오승환 “사인 미스 줄인다”

[박은별의 MLB Live] '라섹 수술'한 오승환 “사인 미스 줄인다”

[엠스플뉴스=플로리다] ㅣ오승환의 고백 "지난해 밀워키전에서 맞은 끝내기 안타, 몰리나와의 사인 미스에서 나온 것". 이때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지난해 겨울 오승환은 라섹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휴가도 반납한 채 훈련에만 매달렸다. WBC 복귀 후 두 번때 등판에서..

 [엠스플뉴스=플로리다]   ㅣ오승환의 고백 "지난해 밀워키전에서 맞은 끝내기 안타, 몰리나와의 사인 미스에서 나온 것". 이때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지난해 겨울 오승환은 라섹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휴가도 반납한 채 훈련에만 매달렸다. WBC 복귀 후 두 번때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친 오승환은 하루하루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는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라섹 수술을 받았다. 더욱 완벽한 피칭을 위한 선택이었다.   오승환은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팀이 5대 2로 앞선 7회 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투구수는 8구로 충분했다. 선두타자 카일 쿠비자를 2루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션 카즈마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마지막 타자 오지 알비에스의 타구도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이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참가 이후, 두 번째 등판이었다. 오승환은 17일 복귀 후, 첫 등판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 등판에서도 호투를 이어갔다.   사실 오승환에겐 피곤한 일정의 연속이다. WBC를 마친 뒤 곧바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날아온 터라, 시차 적응이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가뜩이나 이날 오승환은 팀 버스로 세 시간을 이동한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오승환은 'WBC 후유증' 없이 호투를 거듭했다. 여기다 점점 더 컨디션까지 좋아지고 있다.   경기 후 '엠스플뉴스'와 만난 오승환은 "게임에 나갈수록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다. 몸 상태도 올라오는 느낌이다. 오늘 경기는 당연히 제구에 신경 썼지만, 구위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복귀 첫 등판을 마쳤을 때만 해도 "(16개의 투구수 가운데) 마음에 든 공은 단 한 개뿐이었다"고 말한 오승환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등판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듯보였다.   "지난해 종종 포수 사인이 보이지 않았다. 그 때문에 맞은 끝내기 안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라섹 수술을 받았다."     2017시즌을 준비하는 오승환에게 한 가지 변화가 있다. 오승환은 지난해 11월 라섹 수술을 받았다. 오승환은 "포수 사인이 종종 안 보일 때가 있었다. 그런 일을 줄이려고 지난해 라섹 수술을 받았다"며 "진짜 아팠다"고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2004년 겨울, 오승환은 KBO리그 데뷔를 앞두고 라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로부터 13년 후, 다시 라섹 수술을 받은 것이다.   낮 경기는 크게 문제될 게 없었지만, 돔구장이나 시설이 낙후돼 조명이 어두운 구장에선 종종 포수 사인이 보이지 않았던 오승환이다. 지난해 7월 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맞은 끝내기 안타도 포수 야디어 몰리나와의 사인 미스에서 나온 것이었다.   오승환은 "그때 몰리나의 사인이 체인지업이었다. 그런데 (밀워키가 돔구장이라) 사인이 잘 안 보여 속구를 던졌다. 그때 굉장히 미안했다. 그 바람에 끝내기 안타가 나왔지만, (몰리나는) 투수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싶어서였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몰리나를 향한 미안한 마음, 그리고 더 잘 던지고 싶은 마음에 오승환은 이번 겨울 휴가를 반납했다. 시력 회복 기간만 한 달.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일 여유도 스스로에게 허용하지 않았다. 덕분에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수술 후 며칠간 집 밖에 나가지 못했던 그가 할 수 있던 것도 운동밖에 없었다.    오승환은 라섹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 밤에도 불빛이 보다 선명하게 보인단다. 오승환은 "야간 경기를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시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힘줘 말했다.   KBO, NPB(일본야구기구)를 평정하고, MLB(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이미 정상급 반열에 올라있는 오승환이지만, 그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공 하나도 허투로 던지지 않기 위해, 더 완벽한 선수가 되기 위해 오승환은 지금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은별 기자 star842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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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본능' 라미레즈, MIN전 3타수 2안타 1홈런 불방망이(영상)

'거포 본능' 라미레즈, MIN전 3타수 2안타 1홈런 불방망이(영상)

[엠스플뉴스] 지난 시즌 30개의 홈런을 때려낸 헨리 라미레즈(보스턴 레드삭스)의 거포 본능이 올 시즌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라미레즈는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파크에서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3번 지..

  [엠스플뉴스]   지난 시즌 30개의 홈런을 때려낸 헨리 라미레즈(보스턴 레드삭스)의 거포 본능이 올 시즌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라미레즈는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 파크에서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이날 첫 타석 솔로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활약했다.   지난 시즌 30개의 홈런과 111타점을 기록한 라미레즈의 거포 본능이 첫 타석부터 발휘됐다. 0-2로 보스턴이 2점 뒤진 1회 말, 1사에 타석에 들어선 라미레즈는 미네소타 헤일리를 상대했다. 이어 헤일리의 가운데로 몰린 속구를 그대로 타격에 성공한 라미레즈의 타구는 좌측 경기장을 훌쩍 넘겨버리는 장외 홈런으로 이어졌다. 한눈에 보기에도 상당한 비거리의 장외 홈런.   라미레즈의 타격감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다시 헤일리를 상대한 라미레즈는 타구를 잡아당겨 이번에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라인 드라이브성 안타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난 라미레즈지만 라미레즈의 거포 본능을 확인할 수 있던 활약이었다.   보스턴은 올 시즌 데이비드 오티즈의 은퇴와 함께 지명타자의 파괴력이 약해질 것이란 예상을 받고 있다. 오티즈는 지난 시즌 38개의 홈런과 127타점의 맹활약으로 은퇴 시즌과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며 보스턴의 타선에 강력한 화력을 제공했다.   이에 오티즈 은퇴로 인한 이번 시즌 지명타자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 하지만 이날 지명타자로 출전한 라미레즈의 시범 경기 3번째 홈런과 함께 라미레즈가 오티즈의 공백을 올 시즌 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미레즈는 올 시즌 시범 경기에서 37타수 10안타 3홈런 8타점 타율 .270을 기록 중이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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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호투' 오승환, 세 타자 상대 1이닝 무실점(영상)

'2G 연속 호투' 오승환, 세 타자 상대 1이닝 무실점(영상)

[엠스플뉴스]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올 시즌 준비가 차분히 진행 중이다. 오승환은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챔피온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7회 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

  [엠스플뉴스]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올 시즌 준비가 차분히 진행 중이다.   오승환은 3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챔피온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7회 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이 이날 세 타자를 상대하는데 던진 투구 수는 단 8개. 깔끔한 범타 유도와 여전히 위력 있는 투구가 눈에 띄었다.   오승환은 7회말 리온스를 대신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했다. 이어 애틀란타 카일 쿠빗자를 상대한 오승환은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첫 타자를 아웃시켰다.   이어 신 카즈마와 오지 엘비스 역시 각각 좌익수 뜬 공과 1루수 땅볼로 아웃시킨 오승환은 세 타자를 상대한 이후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8회, 마운드를 넘겨줬다.     WBC 복귀 이후 처음 가졌던 3월 17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에 이어진 2경기 연속 호투 기록. 3일의 등판 간격을 가진 오승환의 시즌 준비 역시 차분히 진행 중이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2017 MLB 시범경기는 '엠스플뉴스'와 'MLBKOR.com'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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