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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kg 스탠튼과 충돌' 디 고든 "죽지않아 기뻐"(영상)

'111kg 스탠튼과 충돌' 디 고든 "죽지않아 기뻐"(영상)

[엠스플뉴스] 경기에서 아찔한 충돌 장면을 연출한 디 고든(마이애미 말린스)이 속내를 털어놨다. 디 고든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번의 안타를 때려낸 디 고든의 활약에도 불구, 마이..

  [엠스플뉴스]   경기에서 아찔한 충돌 장면을 연출한 디 고든(마이애미 말린스)이 속내를 털어놨다.   디 고든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번의 안타를 때려낸 디 고든의 활약에도 불구, 마이애미는 다저스에 이날 3-6으로 패하며 위닝시리즈를 내줬다.   또한 고든은 승리에 대한 열망 때문인지 이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충돌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2-6으로 뒤진 8회 말 다저스의 공격. 타석에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들어섰고 에르난데스는 3구를 타격했다. 타구는 처음에 외야 우중간으로 나아가는 듯했으나 속력이 붙으며 우측 외야로 방향이 바꼈다.   2루수 고든은 타구를 잡아내기 위해 빠른 속도로 향했으나 마찬가지로 공을 잡으러 뛰어오는 우익수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인지하지 못했다. 다행히 고든은 다이빙 동작을 했고 스탠튼이 충돌 위험을 감지해 동작을 최소화하는 덕에 충돌은 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자칫 충돌됐으면 고든은 부상까지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스탠튼은 198cm-111kg의 메이저리그에서 내로라하는 거구. 반면 고든은 180cm-77kg으로 호리호리한 체격이다. 충돌했다면 고든에게 적지않은 충격이 가해질 상황이었다.     고든 역시 경기 후 위험했던 순간의 속내를 털어놨다. 고든은 "다행이다. 죽지 않았다는 것이 기쁠 정도"라며 위험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날은 아찔한 사고로 번질 수 있었으나 고든은 매 경기 열정적인 자세로 마이애미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진지한 열정이 돋보이는 고든의 올 시즌 성적은 171타수 45안타 6타점 타율 .263 OPS(장타율+출루율) .641이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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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연봉으로 대체 선수 찾는다

피츠버그, 강정호 연봉으로 대체 선수 찾는다

[엠스플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를 대체할 선수를 찾기 시작했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닐 헌팅턴 단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팀 연봉에서 아낀 약 530만달러을 전력 강화에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530만 달러..

 [엠스플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를 대체할 선수를 찾기 시작했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닐 헌팅턴 단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팀 연봉에서 아낀 약 530만달러을 전력 강화에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530만 달러는 현재 제한선수로 묶여있는 강정호와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출장정지를 받고 있는 스탈링 마르테의 연봉과 제러드 휴즈를 방출하면서 아낀 금액이다. 제한선수 명단에 있는 강정호는 명단에 풀릴 때까지 잔여 연봉을 받을 수 없다.   헌팅턴 단장은 "출장이 제한돼 있는 두 명과 이적한 한 명의 선수로 인해 여유 자금이 생겼다. 적절한 시기에 이 자금을 사용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정호의 항소심 기각에 대해선 "지금 우린 모든 사실을 모으는 단계에 있고, 이 사건이 강정호의 비자 발급 절차에 어떤 영항을 줄 지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18일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1심 유지 결정을 받은 강정호는 25일까지 상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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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82홈런' 트라웃, LAA 최다 홈런 공동 4위 등극

'통산 182홈런' 트라웃, LAA 최다 홈런 공동 4위 등극

[엠스플뉴스]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시즌 14호 홈런포와 함께 구단 새역사를 작성했다. 트라웃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씨티 필드에서 펼쳐진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

  [엠스플뉴스]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시즌 14호 홈런포와 함께 구단 새역사를 작성했다.   트라웃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씨티 필드에서 펼쳐진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2-5 승리를 이끌었다.   잠시 동안의 부진 이후 갖는 최근 10경기 6개의 엄청난 홈런 페이스다. 어느덧 시즌 14번째 홈런까지 달성한 트라웃은 아메리칸 리그 홈런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15개)를 단 한 개차로 추격하며 홈런왕 경쟁 또한 치열하게 만들었다.   데뷔 이후 줄곧 에인절스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트라웃은 역사적인 대기록 수립 역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홈런으로 에인절스 소속 182번째 홈런을 달성한 트라웃은 구단 역사상 최다 홈런 공동 4위에 랭크됐다(4위 트로이 그라우스).   7년 에인절스 소속 동안 트라웃은 평균 30개 내외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트라웃의 홈런 기록은 2015년 41개가 커리어 하이이며 데뷔 시즌을 제외한 가장 적은 홈런 기록은 2013년 27개였다.   이런 페이스라면 트라웃은 에인절스 소속으로 근 3-4년 이내 구단 최다 홈런 기록까지 새롭게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 역대 최다 홈런 1위는 팀 살몬의 299개로 트라웃과 117개 차이다. 역대 3위는 브라이언 다우닝의 222개이며 2위는 가렛 앤더슨의 272개다.   메이저리그와 에인절스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 가고 있는 트라웃의 시즌 성적은 39경기 140타수 49안타 14홈런 34타점 타율 .350 OPS(장타율+출루율) 1.223이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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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역사 속 오늘] 1996년 켄 그리피 주니어 통산 200번째 홈런

[MLB 역사 속 오늘] 1996년 켄 그리피 주니어 통산 200번째 홈런

[엠스플뉴스] "1996년 5월 22일(한국시간) 켄 그리피 주니어가 만 26세의 나이로 커리어 200홈런을 달성했다. 그리피보다 빠른 나이에 200홈런 고지를 돌파한 타자는 역사상 7명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 6명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더 키드The Kid' 켄 그리피 주니..

      [엠스플뉴스]   "1996년 5월 22일(한국시간) 켄 그리피 주니어가 만 26세의 나이로 커리어 200홈런을 달성했다. 그리피보다 빠른 나이에 200홈런 고지를 돌파한 타자는 역사상 7명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 6명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더 키드The Kid' 켄 그리피 주니어는 1990년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였다. 전성기 시절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실력을 갖추고 있었던 그는,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스윙과 겸손한 인품, 환한 미소로 수많은 메이저리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리피의 야구 재능은 아버지 켄 그리피 시니어에게 물려받은 것이다. 통산 2143안타 타율 .296을 기록한 시니어는 '빅 레드머신(신시내티 레즈의 전성기 무렵 타선을 일컫는 별명)'의 주축으로서 통산 3차례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니어는 은퇴 후 타격코치를 지냈을 만큼 타격이론과 코칭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리피의 완벽한 스윙 역시 아버지의 지도로부터 나왔다.   그러나 그리피의 성공은 어떤 측면에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능보다는, 어머니 발레리 그리피의 섬세한 보살핌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피는 198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위로 지명될 만큼 재능있는 유망주이자, 아마추어 시절부터 팀 내 분위기 메이커였을 정도로 활발한 성격이었지만, 1988년 자살시도(아스피린 277알을 삼킴)를 했을 만큼 감정 기복이 컸다.   이는 주변으로부터 받는 지나친 기대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그리피를 다잡아준 것은 어머니 발레리의 헌신적인 사랑이었다.   그리피는 우여곡절 끝에 198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27경기 16홈런 61타점 16도루 타율 .264로 만 19세의 신인치곤 꽤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AL 올해의 신인 3위). 그리고 1990시즌에는 아버지 시니어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면서, 그리피 부자는 한 팀에서 뛰게 됐다. 같은 해 9월 14일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한 경기 부자父子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천재 타자     커리어 초기 그리피는 3할이 넘는 타율에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중장거리 타자였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완성된 1993년부터 그리피는 8경기 연속 홈런(역대 공동 1위)을 포함해 45홈런을 쳐내며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이해 그리피는 역대 3번째로 어린 나이에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그의 나이 불과 만 23세 때의 일이다.   그리고 파업으로 인해 단축 시즌을 치렀던 1994년에도 40홈런을 기록하며 1993년 성적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해냈다. 하지만 1995년 그리피는 다이빙 캐치를 하다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으며 17홈런에 그쳤다. 그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미친, 수비 중 부상의 시작이다. 그리피는 1996년에도 전 시즌에 이어 같은 부상을 입었지만, 22경기 결장에 그친 덕분에 49홈런 140타점을 기록했다.   모처럼 부상이 없었던 1997년, 그리피는 타율 .304에 56홈런 147타점을 기록했다. 그리피가 쳐낸 56개의 홈런은 1961년 로저 매리스(61홈런) 이후 아메리칸리그(AL) 최다 기록이었다. 마침내 천재 타자의 전성기가 시작된 것이다.    1996년 역대 8번째로 어린 나이에 200홈런 고지에 올라서다   그리피에게 1996년은 그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었던 지명타자 에드가 마르티네스에 이어, 또 다른 지원군이 가세한 해였다. 1996년 당시 만 20세였던 유격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마침내 첫 풀타임 시즌을 맞아 타율 .358, 36홈런, 123타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로드리게스가 2번 타자로 나서게 되면서, 상대 투수들이 그리피를 거르는 일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그리피는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배트를 휘두를 수 있었다. 5월 22일은 이런 타선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전형적인 경기였다. 이날 시애틀의 3인방은 팀 안타 19개 가운데 10개, 타점 13개 가운데 9개를 합작해냈다. 그중 백미는 그리피의 활약이었다. 그리피는 6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는데, 이날 쳐낸 홈런은 통산 200번째 홈런이었다.   당시 그리피의 나이는 만 26세 181일. 이는 역대 8번째로 어린 나이에 200홈런 고지에 올라선 기록이다. 이해 그리피는 49홈런을 추가하며 통산 238홈런으로 시즌을 끝마쳤는데, 만약 1995년에 입었던 손목 골절 부상이 아니었다면 만 26세 기준 역대 홈런 1위(지미 팍스 266개)마저도 노릴 수 있었던 페이스였다.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이 그리피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스테로이드에 묻힌 청정타자의 활약     하지만 1997년까지 아메리칸리그(AL)의 그리피에게 집중되던 팬들의 관심은, 1998년이 되자 내셔널리그(NL)로 옮겨갔다. 바로 마크 맥과이어와 새미 소사 간에 벌어진 세기의 홈런 대결 때문이다. 이해 맥과이어와 소사는 각각 70홈런, 66홈런을 쳐내며 매리스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돌파했다. 후반기엔 한국 스포츠뉴스마저 둘의 홈런 대결을 보도하기 바빴을 정도다.   그리피는 56홈런으로 AL 홈런왕에 올랐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훗날 맥과이어와 소사가 모두 금지약물선수로 밝혀진 것을 생각해보면 씁쓸한 일이다. 그리피는 1999년에도 48홈런을 치며 3년 연속 AL 홈런 1위에 올랐으나, NL에서 각각 65홈런, 63홈런을 기록한 맥과이어-소사 콤비에게 뭍혔다. 그리피가 역대 최연소로 400홈런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마찬가지.   그리고 2000시즌을 앞두곤 그리피마저 내셔널리그로 자리를 옮겼다. 바로 아버지 시니어가 전성기를 보냈던 팀,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것이다. 그런데 이쯤 해서 한 가지 오해에 대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그리피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는 시애틀 홈구장이 홈런이 많이 나왔던 킹돔에서 세이프코필드로 바뀌면서 구단에 불만을 품고 팀을 떠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리피가 고향팀 신시내티로 가길 원했던 이유는, 가장 친했던 친구인 페인 스튜어트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친구의 죽음으로 그리피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새삼 깨닳았다. 그리고 신시내티는 가족과 가까운 거리에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을 보낸 장소이기에 그리피에게 매우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팀이었다.   그리피는 신시내티 이적과 거의 동시에 9년간 1억 1600만 달러에 장기계약을 맺었고, 팬들은 고향으로 돌아온 그를 열렬히 환대했다.   고양으로의 귀환, 계속되는 부상     그러나 고향으로 돌아온 그리피는 예전의 그리피가 아니었다. 복귀 첫해 40홈런 118타점을 기록했지만, 타율은 .271에 그쳤다. 손목 부상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던 1995시즌에 이어 가장 낮은 타율이었다. 선수생활 내내 시달렸던 잔 부상이 누적된 결과, 그리피의 배트 스피드는 이전과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피는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을 만큼 메이저리그 최고의 중견수 수비를 자랑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다이빙 캐치, 펜스를 밟고 도약해 홈런성 타구를 걷어내는 수비는 그의 전매 특허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역동적인 수비에 있었다. 무리해서 몸을 날리는 수비로 인해 그리피의 햄스트링과 발목에는 피로가 누적되어 있었다.   결국 2001년 그리피는 111경기에서 22홈런을 기록하던 중 햄스트링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그리고 2005시즌에 부활하기 전까지 그리피는 다양한 종류의 부상과 싸워야 했다(2002년 70경기 출전 무릎 인대+햄스트링 파열, 2003년 53경기 출전 어깨 탈골, 발목 인대 파열, 2004년 83경기 출전 양쪽 햄스트링 완전 파열).   출전 경기가 줄어듬에 따라 그리피의 역대급 홈런 페이스도 사그라졌다. 행크 애런이 자신의 통산 홈런 기록(755홈런)을 깰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꼽기도 했던 그는 3년간 41홈런을 치는데 그쳤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의 햄스트링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회복되기 어려울 만큼 약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신시내티 레즈 주치의 티모시 크렘첵은 그리피의 햄스트링을 치료하기 위해 훗날 '주니어 수술'로 명명된 수술법을 고안했다. 그는 그리피의 햄스트링 근육을 세 개의 티타늄 나사로 고정했다. 그리피는 몇 주간 오른쪽 다리를 90도로 유지한 채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이후 그리피는 2005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강도 높은 재활 과정을 거치게 된다.   부활, 은퇴     그렇게 시작된 2005시즌 그리피는 부활했다. 그는 이해 35홈런을 쳐내며 전설적인 타자들의 통산 홈런을 넘어섰다. 시즌이 끝났을 때, 그리피의 통산 홈런은 지미 폭스, 테드 윌리엄스, 윌리 맥코비, 어니 뱅키스, 에디 매튜스, 멜 오트 그리고 에디 머레이를 뛰어넘어 양키스의 전설적인 중견수 미키 맨틀과 동률을 이뤘다. 그리피는 이해 올해의 NL 컴백 플레이어 상을 받았다.   그리피는 2006, 2007시즌에도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못했지만, 57홈런을 추가하며 마침내 역대 홈런 9위 프랭크 로빈슨마저 뛰어넘었다. 2008년 6월 11일에는 통산 600홈런을 달성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얼마 못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됐고, 2008시즌이 끝나고 1600만 달러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서 그리피는 난생처음으로 FA 신분이 됐다.   이때 은퇴 여부를 묻는 기자에게 그리피는 "저에게는 할 일이 남아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후 2009시즌을 앞두고 그는 친정팀 시애틀과 계약을 맺었다. 사실 애틀랜타와 계약 성사 직전이었지만, 윌리 메이스의 조언과 13세가 된 그의 딸이 말이 그리피의 선택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 한편, 시애틀이 그의 등번호 24번을 아무에게 주지 않은 것도 그리피의 마음을 움직였다.   친정팀으로 복귀한 그리피는 그해 타율 .214, 57타점에 그쳤다. 하지만 팀 부스 기자에 따르면 "당시 그리피는 거의 혼자 힘으로 말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시애틀의 더그아웃 분위기를 바꿔놓았다"고 한다. 특히 스즈키 이치로와 다른 선수들의 사이를 훌륭히 중재하는 클럽하우스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19개의 홈런포를 추가하며 630홈런으로  역대 홈런 5위에 올라선 건 덤이다.   이듬해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183, 0홈런, 7타점에 그치고 있던 그리피는 6월 4일 공식 은퇴 선언을 하며 위대한 경력의 종지부를 찍었다. 그리고 은퇴 후 5년이 지난 2016년 1월 7일. 그리피는 첫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99,3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는 탐 시버의 종전 기록(98.84%)을 넘어선 역대 최다 득표율이다.   그리피가 얼마나 많은 팬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선수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켄 그리피 주니어의 통산 성적   # 올스타 선정 13회 (1990~2000, 2004, 2007) # AL 홈런 1위 4회 (1994, 1997, 1998, 1999) # AL 타점 1위 (1997) # 골드 글러브 10회 (1990~1999) # 실버 슬러거 7회 (1991, 1993, 1994, 1996~1999) # 아메리칸리그 MVP 1회 (1997) # MLB 올스타 MVP 1회 (1992) # MLB 홈런 더비 우승 3회 (1994, 1998, 1999) # 올해의 NL 컴백 플레이어 (2005) # 시애틀 매리너스 영구결번(24번) # 시애틀 매리너스, 신시내티 레즈 명예의 전당 # 명예의 전당 입성(2016년, 99.32%) # 통산 2671경기 2781안타 630홈런 1836타점 184도루 .284 .370 .538(타/출/장) fWAR 77.7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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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트리플A 3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278

황재균, 트리플A 3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278

[엠스플뉴스] 황재균이 세 경기째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소속의 황재균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랠리 필드에서 열린 내쉬빌(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팀)과의 홈경기에 3루-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

  [엠스플뉴스]   황재균이 세 경기째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소속의 황재균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랠리 필드에서 열린 내쉬빌(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팀)과의 홈경기에 3루-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상대 선발 자렐 코튼을 상대로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 말 2사 1루에 나온 두 번째 타석에선 상대 투수의 폭투로 주자가 2루까지 나갔지만 아쉽게 삼진으로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7회 말에도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3루수 땅볼 아웃돼 안타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재균의 트리플A 타율은 종전 .284서 .278(151타수 42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내쉬빌이 4-0으로 승리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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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패 설욕' 다저스, 마이애미전 6-3승…4연전 위닝시리즈 달성

'전날 패 설욕' 다저스, 마이애미전 6-3승…4연전 위닝시리즈 달성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4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마이애미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 스코어 6-3로 승리했다. 전날 6-10 패배를 되갚은 다저스는 4연전을 3승 1패로 장식하며 시..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4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마이애미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 스코어 6-3로 승리했다.   전날 6-10 패배를 되갚은 다저스는 4연전을 3승 1패로 장식하며 시즌 26승 19패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선 브랜든 맥카시의 6이닝 5피안타 1실점(1자책) 1볼넷 5탈삼진 활약과 6점을 뽑아내는 팀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먼저 맥카시는 지난 2번의 경기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 호투를 펼쳤다. 투구 수 75개를 소화하며 6이닝을 던진 맥카시는 이날 시즌 최고 투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4번째 승리를 기록하게된 맥카시의 시즌 성적은 4승 1패 평균자책 3.76.   다저스 타선 역시 맥카시에게 경기 초반 부터 힘을 실어줬다. 첫 선취타점은 이날 시즌 첫 3안타의 주인공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기록했다. 곤잘레스는 2사 후 벨린저와 그랜달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2사 2, 3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선발 밴스 월리의 6구를 타격한 곤잘레스의 타구는 외야 우측으로 향하는 2루타로 기록되며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선발 투수 맥카시가 7회 마운드에서 내려간 후 다저스는 한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다저스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선 바에즈는 8회 말 선두 타자 무어를 삼진으로 잡으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디 고든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옐리치에게 볼넷으로 출루를 내줬다. 또한 오즈나에게 까지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바에즈는 6-2 리드 상황에 2사 2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마이애미 강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3구 승부 끝 내야 팝플라이 아웃으로 유도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한 점을 추가했으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다저스의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을 상대한 선두타자 저스틴 보어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3-6, 3점차로 점수를 좁혔다.     기분 좋은 위닝시리즈를 기록하게된 다저스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 또한 기록하며 상승세를 그렸다. 반면 패배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시즌 15승 28패를 기록, 지구 최하위를 여전히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승리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일 하루를 휴식한 뒤 카디널스와의 3연전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이애미 또한 내일 하루 휴식을 가진 후 오클랜드 애틀래틱스와 2연전 경기를 치른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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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1실점 5K' 맥카시, 3G 만에 시즌 4승 달성

'6이닝 1실점 5K' 맥카시, 3G 만에 시즌 4승 달성

[엠스플뉴스] 브랜든 맥카시(LA 다저스)가 지난 두 번의 경기 부진을 씻어내고 시즌 4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맥카시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의 6-3 승리에 일조하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지난 두 번의 선발 등..

  [엠스플뉴스]   브랜든 맥카시(LA 다저스)가 지난 두 번의 경기 부진을 씻어내고 시즌 4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맥카시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의 6-3 승리에 일조하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지난 두 번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각각 5이닝 4실점(4자책), 5.2이닝 6실점(6자책)을 기록하며 1패를 안았던 맥카시는 이날은 호투했다.   이날 맥카시의 성적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1자책). 퀄리티 스타트 피칭과 함께 투구 수 역시 75개만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탈삼진 역시 5개를 잡아내며 위협적인 모습이었다.   이날 다저스 선발진의 일원이었던 훌리오 유리아스가 트리플 A로 내려갔다. 이에 역시 다저스 선발진의 한 명인 맥카시의 활약 역시 주목을 받는 상황.   결국 맥카시는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이날 호투로 씻어내며 선발 보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4번째 승리를 달성하게 된 맥카시는 시즌 성적 4승 1패 평균자책 3.76 탈삼진 35개가 됐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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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에스트라다, 세일 이어 두 번째 AL 70K 달성(영상)

'시즌 3승' 에스트라다, 세일 이어 두 번째 AL 70K 달성(영상)

[엠스플뉴스] 마르코 에스트라다(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 시즌 두 번째로 아메리칸 리그 70탈삼진 고지를 점령했다. 에스트라다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펼쳐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에스트라다의 완벽한 투구였다. 에스트라다는 ..

  [엠스플뉴스]   마르코 에스트라다(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 시즌 두 번째로 아메리칸 리그 70탈삼진 고지를 점령했다.   에스트라다는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펼쳐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에스트라다의 완벽한 투구였다. 에스트라다는 7.2이닝을 소화, 5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팀의 3-1 승리에 앞장서며 본인 또한 시즌 3승 고지를 밟았다.   이날 에스트라다는 12개의 탈삼진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완벽히 제압했다. 투구 수는 112개. 장기인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투피치를 바탕으로 적절히 들어가는 커브의 완급조절이 돋보였다.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인 12개를 기록한 에스트라다의 호투는 리그에서도 정상급 활약이다. 이날 경기로 시즌 70번째 탈삼진을 잡아낸 에스트라다는 아메리칸 리그 내 두 번째로 70번째 탈삼진 고지를 점령했다.   올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의 95개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나 쟁쟁한 투수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에스트라다의 활약이다.   이날 경기로 경기당 탈삼진 7개를 기록하게 된 에스트라다의 올 시즌 성적은 3승 2패 평균자책 3.30이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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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테임즈, CHC전 다리 통증으로 교체"

MLB.com "테임즈, CHC전 다리 통증으로 교체"

[엠스플뉴스]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의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해진 걸까. 5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테임즈는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뒤 헤수스 ..

  [엠스플뉴스]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의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해진 걸까.    5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테임즈는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뒤 헤수스 아귈라와 교체됐다.    테임즈의 교체 이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기사를 통해 "테임즈가 다리 통증으로 인해 경기에서 일찍 교체됐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테임즈는 팀이 0-5로 뒤진 5회 초 무사 주자 만루 찬스에서 땅볼을 쳐낸 뒤 1루를 향하는 동안 다리 근육 뒤틀림을 느꼈고 교체를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인 부상의 정도와 추후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테임즈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4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된 피로 누적이 원인이었다. 지난 4월 말부터 계속됐던 햄스트링 통증과 패혈성 인두염 증세로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을 마지막으로 4경기 휴식을 취했다.   지난 20일 시카고와의 경기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시즌 11번째 3출루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두 경기 연속 침묵한 테임즈의 타율은 .306까지 하락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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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후안 워커, 검지 손가락 물집으로 10일 자 DL행

타이후안 워커, 검지 손가락 물집으로 10일 자 DL행

[엠스플뉴스] 올 시즌 애리조나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선발진의 한 축, 타이후안 워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애리조나 구단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 3.46을 기록하고 있는 워커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전했다. 워커의 부상 부위는 검지 손가락 ..

  [엠스플뉴스]   올 시즌 애리조나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선발진의 한 축, 타이후안 워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애리조나 구단은 5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 3.46을 기록하고 있는 워커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전했다.   워커의 부상 부위는 검지 손가락 물집. 10일 자 부상자 명단으로 올라 당분간 애리조나는 워커를 대신할 선발 투수를 검토 중이며 트리플 A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완 브랜든 시플리가 콜업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26승 18패로 지구 2위를 기록 중인 애리조나는 지난 시즌 4위의 충격적 결과를 뒤집고 있다. 이는 애리조나 선발 투수들의 역투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애리조나 선발 투수진은 5승을 기록 중인 잭 그레인키를 필두로, 타이후안 워커가 4승, 패트릭 코빈과 로비 레이가 3승씩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쉘비 밀러의 시즌 아웃 부상에 이어 워커의 일시적 부상자 명단 등재로 애리조나는 올 시즌 가장 큰 고비를 맞았다. 애리조나가 부상 여파를 뒤로하고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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